이철우 경북도지사, 일본 정부 독도 영유권 주장 철회 촉구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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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6 14:00  |  수정 2024-04-16 18:07  |  발행일 2024-04-16
李 지사, 일본 외교청서의 독도 역사 왜곡 및 부당 영유권 주장 철회 촉구
이철우_도지사(신)
이철우 경북도지사. 영남일보 DB

일본 정부의 연이은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경북도가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일 규탄성명서를 통해 "독도는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왜곡된 사실을 담은 교과서 검정 발표에 이어, 또다시 외교청서에서 독도 영유권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 구축을 저해하는 도발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미래지향적이고 우호적인 한일 교류와 협력 시대로 나아갈 것"을 촉구했다.

한편,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이날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과 부당 영유권을 주장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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