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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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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제주반도체·세원물산·DH오토웨어 상한가, 진영·인텍플러스·비보존제약·테크엘·케일럼 등 큰 폭 상승 마감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0p(-0.14%) 하락한 2520.05를 기록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 2752억원, 66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145억원을 순매도했다. 389개 종목 상승, 64개 종목 보합 491개 종목은 하락으로 마쳤다. 코스닥은 전일 보다 2.97p(0.41%) 상승한 727.66을 나타냈다. 개인이 110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 1057억원, 117억원을 순매도했다. 고영·제주반도체·세원물산·DH오토웨어 4개 종목 상한가, 674개 종목 상승, 99개 종목 보합, 930개 종목은 하락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5.71%, 셀트리온 0.39%, 신한지주 1.01%, POSCO홀딩스 4.23%, 삼성물산 1.60%, SK이노베이션 0.47%, LG화학 3.70%, HD한국조선해양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 -0.56%, SK하이닉스 -1.17%, 현대차 -1.42%, 기아 -0.49%, 삼성전자우 -0.23%, NAVER -1.91%, HD현대중공업 -0.48%, 현대모비스 -3.37%, 메리츠금융지주 -0.81%, 삼성생명 -3.29%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밖에 솔루스첨단소재2우B 24.12%, 한선엔지니어링 23.11%, 진영 22.41%, 솔루스첨단소재 20.50%, 퀄리타스반도체 19.50%, 미래반도체 17.95%, 인텍플러스 16.73%, 비보존제약 16.49%, 테크엘 16%, 피노 15.67%, 케일럼 14.58%, 큐렉소 13.95%, 삼화전기 13.12%, 노을 12.58%, LS네트웍스 12.58%, 나노팀 12.09%, 대영포장 11.92%, 메리츠 블룸버그 -2X 천연가스 선물 ETN(H) 11.90%, 하나 블룸버그 -2X 천연가스 선물 ETN(H) 11.87%, 삼성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C 11.80%, 대신 S&P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11.75%, 대덕전자 11.74%, 한투 블룸버그 인버스 2X 천연가스선물 ETN 11.42%, 이에이트 11.25%, KB 블룸버그 인버스2X 천연가스선물 ETN(H) 11.03%, 세원정공 10.64%, 디이엔티 10.60%, 코스모신소재 10.49%, 비나텍 10.29% 등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나노브릭 -24.21%, 파인테크닉스 -14.72%, 하나마이크론 -13.82%, 대신 S&P 2X 천연가스 선물 ETN B -13.53%, 온코크로스 -13.21%, 신한 블룸버그 2X 천연가스 선물 ETN -13.04%,한투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 B -13.01%, 삼성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 C -12.79%, 하나 블룸버그 2X 천연가스 선물 ETN(H) B -12.61%, KB 블룸버그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 -12.55%, 경남스틸 -12.41%, N2 블룸버그 2X 천연가스 선물 ETN(H) -12.17%, 이미지스 -11.89%, 메리츠 블룸버그 2X 천연가스선물 ETN(H) B -11.78%, 위닉스 -10.99% 등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제주반도체·퀄리타스반도체·큐알티·오픈엣지테크놀로지 등 온디바이스AI株 강세
제주반도체 등 온디바이스AI 관련주가 강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주반도체는 오후 1시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6.10%(2550원) 오른 1만2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반도체는 휴대폰 응용기기에 적용되는 메모리반도체를 개발하여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제조 또는 생산라인을 보유하지 않고 전문 파운드리회사에 위탁 생산한다. 제주반도체는 2000년 설립된 모바일 메모리 반도체 설계 팹리스 기업이다. 통신장비와 사물인터넷 등에 들어가는 메모리반도체 일종인 '멀티칩패키지'에 주력하고 있다. 온디바이스AI는 다바이스 안에 AI가 있는 것으로 데이터를 클라우드가 아닌 디바이스 자체에서 처리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디바이스에 비해 데이터 수집과 분석, 결정 과정을 훨씬 빠르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보안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지고 있다. 같은시각 온디바이스AI 관련주는 퀄리타스반도체 20.80%, 큐알티 7.93%, 오픈엣지테크놀로지 7.26%, 대덕전자 7.01%, 태성 5.36%, 칩스앤미디어 5.16%, 네패스아크 4.63%, 가온칩스 4.14%, 에이디테크놀로지 3.47%, 네패스 3.42%, 심텍 3.36%, HPSP 3.14%, 텔레칩스 1.50%, 유니퀘스트 1.31% 등도 상승거래되고 있다. 다만 삼성전자(-0.37%), SK하이닉스(-0.70%), 삼성전기(-1.09%), 마음AI(-1.44%), 리노공업(-1.91%), 에이팩트(-1.99%0는 하락 중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고영, 오후들어 상한가 치솟아…미래반도체·레이저쎌·큐알티·와이씨켐 등 HBM株 ‘들썩’
고영 주가가 상한가로 치솟는 등 HBM(고대역폭메모리) 관련주가 강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고영(098460)은 이날 오후 3시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2820원) 상승한 1만2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고영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뇌수술용 의료 로봇 '카이메로'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이번 승인을 통해 글로벌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미국 시장에서 자사가 연구·개발한 뇌수술용 의료로봇(Geniant Cranial)의 판매가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고영은 2016년부터 뇌수술용 의료 로봇 '카이메로' 개발에 집중했다. 카이메로는 고영이 반도체 검사 장비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3차원 측정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첨단 의료 로봇이다. 국내 병원에서 임상 시험을 거쳐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 이번 FDA 승인은 고영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같은시각 네이버 증권에 따르면 HBM(고대역폭메모리) 관련주는 미래반도체 23.03%, 레이저쎌 8.37%, 큐알티 7.34%, 오픈엣지테크놀로지 6.12%, 와이씨켐 4.42%, 테크윙 3.63%, 원팩 3.23%, 와이씨 2.16%, 엠케이전자 1.305, 제너셈 1.15%, 디아이 1.09%, 워트 0.32%, 오로스테크놀로지 0.23%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한선엔지니어링, 20% 급등
한선엔지니어링 주가가 강세다. 20일 한선엔지니어링(452280)은 오후 2시4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35%(1400) 오른 828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16일부터 3거래일 연속 장중 상승세다. 이날 한선엔지니어링에 대한 별다른 이벤트나 공시는 없었다. 한선엔지니어링은 계측장비용 피팅, 밸브 및 플러밍 전문 기업으로, 석유화학, 조선, 해양, 방산, 육상/해상 플랜트, 우주항공,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소연료전지, ESS 등 유체 흐름의 제어가 필요한 산업 군에 S-LOK 이라는 브랜드로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다. 같은시각 피팅밸브 관련주 중에는 비엠티(10.12%), 화성밸브(7.89%), 하이록코리아(3.11%)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피노, 상한가 배경?…나노팀·대환유화·코소모신소재·엘앤에프·성우 등 2차전지 소재·부품株 강세
피노 주가가 장초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20일 코스닥 시장에서 피노(033790)은 오후 1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85%(1600원) 올라 6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엘앤에프와 니켈·코발트·망간(NCM) 전구체 공급계약 체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긍정적 투심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엘앤에프와 54억원의 전구체 공급계약 체결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77.24%에 해당하는 규모로, 오는 3월 11일까지 전구체 380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피노와 엘앤에프는 지난해 9월 전구체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양사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보여주는 사례로 양사는 지난해 4분기에만 총 4회에 걸쳐 약 11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2028년까지 약 6만톤 규모의 전구체를 공급할 계획이다. 피노는 CNGR과 포스코퓨처엠의 합작법인인 'C&P 신소재'의 CNGR 측 지분 29%를 취득하며 전구체 생산 능력을 강화했다. C&P 신소재는 삼원계 전구체 생산 능력을 2026년까지 11만 톤(t)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1단계에서는 3만6천 톤, 2단계에서는 7만4천 톤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러한 확장은 CNGR의 전략적 목표와 맞물려 피노의 신사업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시각 2차전지 소재·부품 관련주 중에는 솔루스첨단소재 21.48%, 나노팀 12.94%, 대환유화 8.38%, 코소모신소재 8.14%, 엘앤에프 7.69%, 성우 7.23%,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6.09%, 에코프로비에 5.30%, 나노신소재 5.16%, 대주전자재료 4.89%, 율촌화학 4.68%, POSCO홀딩스 4.62%, 상신이디피 4.475, 삼아알미늄 4.26%, 천보 4.24%, 금양 4.23%, 코스모화학 4.13%, 에코프로 3.85%, 고려아연 3.69%, 포스코퓨처엠 3.54%, 신홍에스이씨 2.94%, TCC스틸 2.94%, 더블유씨피 2.79%, 덕산테코피아 2.77%, 솔브레인홀딩스 2.73%, LG화학 2.67%, SK아이테크놀로지 2.63%, 아이티엠반도체 2.50%, 테이팩스 2.49%, 이엔플러스 2.44%, 엔켐 2.28%, 동화기업 2.23%, 에코프로머티 2.08%, 한솔케미칼 2.01% 등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LS네트웍스, 급등 머스크 효과? …LS머트리얼즈·LS 등도 ‘들썩’
LS네트웍스 주가가 강세다. 20일 LS네트웍스(000680)은 오전 11시1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04%(710원) 오른 4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6일부터 3거래일 연속 장중 상승세이며 17일에는 상한가 마감한 바 있다. 이는 같은 그룹사 LS일렉트릭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인공지능(AI) 개발사 xAI에 데이터센터용 배전반 부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LS일렉트릭은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주요 IT공룡 기업에도 배전반 부품 납품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LS그룹 계열사들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LS는 전거래일 대비 1.20% 오른 11만8400원, LS머트리얼즈도 같은 기간 1.89% 오른 1만50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력설비주는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따른 세계적인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에 힘입어 최근 연일 상승세다. 더불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산불 복구 과정에서 전력설비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솔루스첨단소재, 20% 급등…배경은?
솔루스첨단소재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20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솔루스첨단소재(336370)은 오전 10시 42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2.79%(2090원) 오른 1만1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2우B는 26.75%(1220원) 올라 578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솔루스첨단소재의 전기차 배터리용 동박(전지박) 판매 물량이 60% 이상 성장하고, 올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훈풍을 불어오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전기차 시장이 일시적인 수요 정체를 겪는 가운데도 솔루스첨단소재는 80% 이상의 높은 공장 가동률을 기록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솔루스첨단소재의 전기차 배터리용 동박 판매 물량은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으며, 북미로의 공급 물량이 확대된 덕분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두산 전자BG에서 인적분할되어 2020년 12월 솔루스첨단소재로 상호명을 변경했다. 전지박 사업부문(전지박, 동박)은 해외자회사를 통해 개발,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 중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화인베스틸·넥스틸·코나솔·세아제강지주·휴스틸 등 철강업株 강세
화인베스틸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화인베스틸(133820)은 오전 10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25.83%(258원) 오른 1257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인베스틸은 포스코와 협력,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제조혁신에 나서면서 긍정적 투심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화인베스틸은 포스코가 주관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 현장에 최첨단 IT 기술을 도입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제품 품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생산 계획을 최적화하고 불량률을 감소시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시각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철강업종 주가는 넥스틸 11.44%, 코나솔 8%, 세아제강지주 6.40%, 휴스틸 6.16%, 동일스틸럭스 5.51%, 세아제강 5.03%, 하이스틸 4.65%, 현대제철 3.94%, posco홀딩스 3.46%, 세아베스틸지주 2.67%, 동국제강 2.48%, 한국주철관 2.13%, 대동스틸 1.56%, 동일제강 1.45%, 신스틸 1.43%, 동양철관 1.33%, 포스코엠텍 1.32%, 유에스티 1.26%, 대호특수강 1.23%, 부국철강 0.78%, 삼현철강 0.69%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세원물산, ‘상한가’ 52주 최고가 경신…세원정공·구영테크·동원금속·삼헌 등 자동차부품株 ‘들썩’
세원물산 주가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세원물산(024830)은 이날 오전 9시5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4%(2380원) 오른 1만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최고가 경신이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14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세이며, 17일에는 상한가 마감한 바 있다. 세원물산은 현대자동차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세원물산은 현대차의 다양한 차종에 자체 부품을 공급하며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해왔다. 소나타, 엑센트, 그랜저, 포터 등 국내외에서 인기 있는 차종에 부품을 납품하며 현대자동차의 성장과 함께 발전해왔다. 세원물산은 자동화 설비 도입과 TWB 레이저 용접 기술을 적용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품질 경쟁력을 강화했다. TWB(Tailor Welded Blank) 레이저 용접은 다양한 재질과 두께의 철판을 필요한 모양대로 절단하고, 이를 레이저를 이용해 용접 하나의 완성된 부품을 만드는 기술이다. 2015년 SAP 등 최첨단 IT 시스템을 도입하여 실시간 정보 처리와 자원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같은시각 세원물산 외에도 자동차 부품주는 세원정공 11.89%, 구영테크 9.52%, 동원금속 9.11%, 삼헌 6.77%, 포메탈 5.13%, 티에이치엔 4.91%, 한중엔시에스 4.85%, 유라테크 4.58%, 화신정공 4.57%, 한국단자 4.41%, 이원컴포텍 3.86%, 성우 3.75%, 덕양산업 3.49%, 유성기업 2.30%, HS효성첨단소재 2.27%, SG글로벌 1.90%, 에코볼트 1.73%, LG이노텍 1.58%, HDC현대EP 1.42%, 알멕 1.40%, 영보화학 1.34%, 아진산업 1.32%, 나라엠앤디 1.30%, 대성파인텍 1.26%, 동아화성 1.02%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아이지넷·피아이이, 수요예측 ‘흥행’ 20일 공모주 청약 시작
#아이지넷 AI기반 인슈어테크 대표기업 아이지넷과 AI(인공지능) 소프트웨어(SW) 전문 기업 피아이이가 기관수요예측에서 흥행한 가운데 20일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인공지능(AI) 기반 인슈어테크 기업 아이지넷은 공모가를 70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2097곳의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1138.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공모가는 희망밴드(6000~7000원) 상단인 7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수요예측에서는 총 17억788만4400주를 신청해 공모금액은 14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276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특히 수요예측 참여기관의 97.63%가 밴드상단(7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으며, 이 중 6.86%(가격미제시 0.51%포함)가 확정 공모가인 7000원을 초과 주문했다. 아이지넷은 20일과 21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후 내달 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아이지넷은 이번에 확보한 공모자금을 기존 플랫폼 고도화와 AI 연구개발, 베트남 시장 진출 등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피아이이 피아이이는 공모가를 희망밴드(4000~5000원) 최상단인 5000원으로 확정했다. 피아이이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총 1921개의 기관이 참여해 1117.7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는 총 1921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피아이이가 공모 청약을 진행하는 주식 수는 총 90만주로 전체 공모 주식 수의 25%에 해당한다.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AI 기반 소프트웨어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투자하고 사업 영역 확대 및 관련 인력 채용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20,21일 이틀간 공모주청약을 진행 한 후 다음 달 4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피아이이는 삼성SDI 출신인 최정일 대표이사가 지난 2018년 설립한 AI 비전 검사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국내 기업에서 유일하게 원통형·각형·파우치형 등 2차전지의 모든 폼팩터(타입)와 전공정에 적용 가능한 AI 소프트웨어, 영상처리 알고리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피아이이는 최근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초음파·엑스레이(X-ray)·컴퓨터단층촬영(CT)과 같은 비파괴검사 관련 핵심기술을 확보하며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도 진출했다. 향후 반도체 패키징, 유리기판 등 다양한 첨단 산업군 진출로 매출 다변화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상장 후 확보되는 자금도 이러한 부분에 집중 투자 할 계획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LS네트웍스·LS에코에너지·코퍼스코리아·세원물산 상한가, 파인테크닉스·LS머트리얼즈·이삭엔지니어링·삼진엘앤디 등 큰 폭 상승 마감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4p(-0.16%) 하락한 2523.55를 기록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289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 2381억원, 1003억원을 순매도했다. LS에코에너지·LS네트웍스 2종목 상한가, 435개 종목 상승, 61개 종목 보합, 448개 종목은 하락으로 마쳤다. 코스닥은 전일 보다 0.45p(0.06%) 상승한 724.69를 나타냈다. 개인과 기관이 각 649억원, 25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77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퍼스코리아·세원물산 2개 종목 상한가, 673개 종목 상승, 113개 종목 보합, 915개 종목은 하락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 2.14%, NAVER 1.21%, 메리츠금융지주 0.54%, SK이노베이션 0.94%, 고려아연 2.82% 등은 상승 마감했다. 현대모비스는 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 -1.10%, LG에너지솔루션 -0.43%, 사성바이오로직스 2.59%, 현대차 -3.42%, 기아 -1.84%, 셀트리온 -1.10%, 삼성전자우 -0.45%, KB금융 -1.99%, HD현대중공업 -0.80%, 신한지주 -1.69%, POSCO홀딩스 -0.76%, 삼성물산 -1.25%, 삼성생명 -0.22%,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92%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밖에 옵티시스 23.74%, 파인테크닉스 20.02%, LS머트리얼즈 19.73%, 이삭엔지니어링 17.93%, 삼진엘앤디 17.60%, 씨앤지하이테크 17%, 필옵틱스 16.73%, 한전산업 16.44%, 케이씨피드 16.17%, 에이프로젠바이로직스 15.99%, 경남스틸 15.87%, 휴맥스홀딩스, 아이엠티 15.56%, 알엔투테크놀로지 15.34%, LS ELECTRIC 15.05%, 한신기계 14.69%, 쏠리드 14.52%, 원티드랩 14.03%, 아이센스 13.71%, 서진기전 13.15%, 일월지엠엘 12.76%, 성문전자우 12.13%, 와이씨켐 11.92%, 동성화인텍 11.63%, 유디엠텍 11.44%, 세아제강지주 11.05%, 비씨엔씨 11%, 꿈비 10.80%, HPSP 10.78%, 에스폴리텍 10.74%, 알티캐스트 10.32%, 두산테스나 10.23%, 에이텀 10.07%, 윌비스 10.03% 등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에이트 -25.93%, 인크레더블버즈 -22.01%, 금호전기 -18.97%, 하이트론 -18.86%, 에스씨엠생명과학 -16.84%, 풍강 -13.45%, 아크솔루션스 -12.99%, 바이오로그디바이스 -12.66%, 캐리 -11.82%, 디엔에이링크 -10.96%, 성안머티리얼스 -10.43% 등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아이엠티, 오후들어 갑자기 23% 급등…배경은?
아이엠티 주가가 오후들어 갑자기 급등하고 있다. 17일 코스닥 시장에서 아이엠티(451220)는 오후 2시07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3.39%(2510원) 오른 1만3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SK하이닉스가 10나노급 6세대(1c) 미세공정을 적용한 D램을 다음 달 초부터 세계 최초로 양산한다는 소식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아이엠티는 SK하이닉스와 세계 최초로 고대역폭메모리(HBM) 용 Burn-in 테스트 소켓 클리너를 공동개발 하고 있다. 이날 언론 보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최근 1c DDR5에 대한 양산인증(MS Qual, Mass product qualification)을 마무리했다. 아이엠티는 지난 2000년 설립된 반도체 장비 기업이다. CO2 및 레이저를 활용한 건식 세정 장비와 극자외선(EUV) 레이저 베이킹 장비를 개발해 양산하고 있다. 건식 세정은 최근 반도체의 정밀화, 복잡화, ESG 등으로 각광받고 있는 세정 방식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옵티시스, 24% 급등…장중 52주 최고가 경신
옵티시스 주가가 강세다. 17일 옵티시스(109080)는 오후 1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4.73%(2250원) 오른 1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장 초반 상한가(1만183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이는 52주 최고가 경신이다. 이는 옵티시스가 양자우물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세계 최초로 광소자 관련 기술 개발에 성공하면서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는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업계에 따르면, 옵티시스는 한국광기술원 등과 국책과제를 통해 데이터 센터 내 근거리용(SR) 100G급 고속 광통신 모듈과 이더넷 기반의 네트워크 스위치를 개발했다. 이 과정에서 25Gbps 이상의 고속 광소자, 고속 전송이 가능한 광전엔진, 100G 전송용 액티브 광케이블(AOC) 및 트랜시버, 100G용 네트워크 스위치 등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티사이언티픽, 급등…업비트 제재 수혜?
티사이언티픽 주가가 강세다. 17일 코스닥 시장에서 티사이언티픽(057680)은 오전 11시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88%(124원) 올라 116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장 초반 25.48%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는 업비투가 금융당국의 특정금융거래정보법 위반 관련 제재 처분을 받을 것이라는 소식에 빗썸 반사 수혜 가능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타시아언티픽은 빗썸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은 지난주 업비트에 고객확인 위반과 해외 미신고 거래소 거래 등 자금세탁방지 의무 불이행을 이유로 신규 고객의 가상자산 이전 정지 처분 등 제재를 사전 통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처분 여부는 오는 21일 제재심의위 절차를 거친 후 확정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필옵틱스·와이씨켐·HB테크놀러지·제이앤티씨 등 유리기판株 일제히 상승
필옵틱스가 급등 하는 등 유리기판 관련주가 강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필옵틱스는 오전 11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9.55%(5200원) 오른 3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AI 시대에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유리기판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플라스틱은 가볍고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열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유리 기판은 열에 강하고 절연성이 좋아 플라스틱 기판의 단점을 극복했다는 평을 받으며 '꿈의 기판'으로도 불린다. 같은시각 유리기판 관련주는 와이씨켐 12.18%, HB테크놀러지 7.61%, 제이앤티씨 6.65%, 미래컴퍼니 6.54%, 켐트로닉스 6.54%, 에프엔에스테크 6.46%, SKC 5.83%, 씨앤지하이테크 4.87%, 기가비스 4.58%, 삼성전기 3.64%, 태성 1.34%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성능을 대폭 개선할 수 있는 유리 기판 개발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특히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5'에서 한층 진보된 유리 기판 기술이 공개됐고, 대형 기업들 간의 거래가 성사되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유리 기판 시대가 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에게 SKC의 '유리 기판' 을 팔았다. 인텔도 유리 기판에 2030년까지 상용화를 목표로 10억달러를 투자했으며, 브로드컴도 유리 기판 도입을 검토 하는 등 글로벌 빅테크도 유리 기판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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