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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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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엄지척'…대구서 열린 떡볶이 축제서 남녀노소 즐거운 시간
"떡볶이, 최고에요!"4일 오후 5시쯤 대구 북구 고성동 DGB대구은행파크 일원. 제4회 떡볶이 페스티벌이 펼쳐지는 이곳은 각양각색 떡볶이를 맛보러 전국에서 몰려든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부스마다 긴 줄이 형성됐고, 천막 아래 준비된 2천여 좌석에도 빈자리를 찾기 힘들었다. 올해 참가한 떡볶이 업체는 모두 30곳으로, 푸드트럭 8개와 식음부스 9개까지 총 47개 업체가 간식과 음료 등을 판매했다. 축제에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관람객이 모였지만, 어린이날 연휴답게 가족 단위 관람객이 특히 많았다. 축제장은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아이 둘과 함께 축제를 찾은 김지훈(36·달서구)씨는 "작년에도 왔었지만, 올해 축제는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됐다는 느낌이 들었다. 떡볶이 외에도 콘텐츠가 다양해져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초등학생 딸과 함께 온 최재익(42)씨도 "마술쇼, AR 가상체험 등 어린이 관련 부스 및 행사가 많아서 아이가 참 좋아한다"고 말했다.최근 축제장마다 불거졌던 '바가지 논란'도 이 축제에서만큼은 찾아볼 수 없었다. 북구는 축제 운영을 원활히 하기 위해 '바가지요금 근절' 판매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판매 가격은 컵 떡볶이 2천~2천500원, 1인분 용기 떡볶이 3천~6천 원, 음료 1천~6천 원 등이다. 예상 밖의 합리적인 가격에 관람객들은 엄지를 추켜세웠다. 부산에서 온 김천희(31)씨는 "축제여서 나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왔는데, 기대 이상의 퀄리티와 저렴한 가격에 감동했다. 다양한 떡볶이와 주류, 그리고 공연까지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라고 활짝 웃었다. 일반 먹거리 축제에서는 보기 힘든 이색 콘텐츠들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에어바운스 놀이터·VR버스 등 키즈 전용 공간은 물론, 축제장 속 피크닉을 가능하게 만드는 '떡크닉', 북구 관광지를 둘러본 관람객 대상 경품을 제공하는 '북꾸마블' 등은 젊은 층은 물론 어린이·어르신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곽지영(33·북구)씨는 "치맥페스티벌은 가족 단위로 가기엔 조금 부담스러운 분위기였는데, 떡볶이 페스티벌은 건전하고 밝은 분위기여서 좋았다.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공간만 조금 더 생기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축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축제에는 외국인 관람객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최근 K-푸드 대표주자로 떠오른 떡볶이의 위상을 보여주는 듯했다. 외국인들은 매운 떡볶이를 먹으며 연신 부채질을 하면서도 얼굴엔 웃음꽃을 피웠다. 미국에서 온 교환학생 제니퍼(24)씨는 "혀가 데인 것처럼 화끈한 매운 맛과 조화를 이루는 떡의 말캉한 식감이 인상적이다. 같이 온 친구들도 모두 떡볶이에 흠뻑 빠졌다"고 엄지를 내밀었다.북구 관계자는 "4일 하루 방문객만 10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해 축제 첫날 관람객(5만 명)보다 2배 증가한 것"이라며 "앉아서 식사할 수 있는 테이블 등 편의시설을 확대했다. 맛있는 떡볶이를 먹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신경썼다"고 밝혔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4일 오후 대구 북구 고성동 일원에서 열린 '제4회 떡볶이 페스티벌'을 찾은 어린이들이 축제장 담벼락에 방명록(?)을 남기고 있다. 북구청 제공.지난 4일 오후 대구 북구 고성동 일원에서 '제4회 떡볶이 페스티벌'이 열렸다. 관람객들이 축제 캐릭터 '뽀기'(왼쪽)와 함께 공연을 즐기고 있다. 북구청 제공.휴일인 5일 오전 대구 북구 DGB 대구은행파크 중앙광장에서 열린 '2024 떡볶이 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이 갓 만들어진 떡볶이를 구매하고 있다.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포토뉴스] 2024 떡볶이 페스티벌에서 떡볶이 구매하는 시민들
휴일인 5일 오전 대구 북구 DGB 대구은행파크 중앙광장에서 열린 '2024 떡볶이 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이 갓 만들어진 떡볶이를 구매하고 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포토뉴스]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4 대구국제아트페어' 둘러보는 시민들
'2024 대구국제아트페어(Diaf)' VIP 프리뷰가 2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디아프를 찾은 VIP 관람객들이 미술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디아프는 역대 최대 규모로 3~5일까지 개최된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이주헌 미술평론가 "내 주체 일깨우도록 감동 주는 그림이 명화"
"명화란 유명한 것도, 비싼 것도, 독특한 것도 아닙니다. 나에게 감동을 주는 그림이 바로 명화입니다."이주헌 미술평론가가 지난달 30일 대구 동구 신천동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열린 영남일보 CEO아카데미에서 '행복한 명화 읽기'를 주제로 강의했다.이 평론가는 강의를 시작후 착시 현상을 일으키는 그림들을 보여주면서 "'사람들은 내 눈앞에 보여줘. 그러면 내가 믿을게'라는 이야기를 한다. 그러나 우리 눈은 정확하지 않다. 오감 중 가장 불확실한 감각이 시각"이라면서 "그렇지만 우리 눈이 가진 시각의 한계는 저주가 아니라 축복이다. 미술은 시각의 한계를 이용해서 탄생한 예술"이라고 말했다.이어 "한계 앞에서 좌절하면 위대한 예술가가 될 수 없다. 반 고흐는 미술학도 시기에 완벽하게 데생을 하고 싶었지만 삐뚤삐뚤하게 그릴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거기에 색채를 쓰고 에너지를 실어 위대해졌다"며 "한계는 저주가 아니라 예술가의 개성이다. 한계를 극복할 수도, 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한계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평론가는 본 강의에 들어가면서 '무엇이 명화인가'라는 질문을 했다. 그리고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잭슨 폴록의 '폴록 넘버5', 피에로 만조니의 '예술가의 똥'에 대해 설명했고, "나에게 감동을 주는 그림이 명화"라고 강조했다.이어 "우리가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듣고, 그림을 즐기는 이유는 감동을 얻기 위해서다. 감동을 느낀다는 것은 어떤 강렬한 느낌을 갖는 것이고, 내 안에 지금 강렬한 느낌이 생긴 것이다. 그렇게 되면 주체가 되살아난다"며 "우리는 살면서 우리 자신의 주체가 되지 못할 때가 많다. 스스로 주체가 될 때 나와 우주가 하나가 되고, 찰나와 영원이 만나고, 우리의 유한함이 무한으로 접어든다. 예술은 이런 경험을 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이후 피카소를 좋아한 엘레나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엘레나 가족에겐 병으로 세상을 떠난 딸 엘레나가 생전에 남긴 쪽지 그림들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명화"라고 귀띔했다. 이밖에 이 평론가는 렘브란트의 '유대인 신부'를 감상한 반 고흐의 일화를 소개했다. 훌륭한 예술 작품을 본 사람이 순간적으로 느끼는 정신적 충동이나 분열 증상인 '스탕달 신드롬',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혀주는 작품들의 사례와 창의력을 높여주는 미술감상 방법 등을 소개하며 강의를 마쳤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이주헌 미술평론가 지난달 30일 오후 대구 동구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열린 영남일보 CEO아카데미에서 '이주헌의 행복한 명화 읽기'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포토뉴스] 외국인 근로자들도 즐기는 노동절기념대회 노동가요제
근로자의 날인 1일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가 개최한 노동절 기념대회가 대구 북구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노동가요제에 참여한 동료를 응원하며 무대를 즐기고 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불에 안 타는 LED조명커버, 대구서 전국 최초 시범 도입
도심 지하상가에 불에 타지 않는 LED조명등 커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구에 시범도입됐다. 공공시설 화재 피해를 막기 위해 지역기업 제이앤에스에코(대표 배용준)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투광성 준불연 플라스틱 제품으로 일부 교체 작업에 나선 것.30일 오전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제이앤에스에코는 대구역 지하상가 내 LED조명 커버 103개를 준불연 제품으로 교체했다. LED조명 커버는 대부분 가연성 아크릴 소재로, 화재 시 유독가스와 연기를 발생시킨다. 인명 피해가 우려되지만 그간 대체재가 없었다.더욱이 공공시설물 중 소방시설인 유도등을 제외하곤 재질과 관련된 규정조차 없다. 지하 공공보도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에는 시설 내 진열대·안내표지·광고물은 불연재로, 내부마감재 및 배관 등 설비 보온재도 불연재를 사용해야 한다.대구시의회는 법규 강화와 관련 정부부처에 개정을 건의하고 소방 관계자들에게도 불연재 사용을 권고했다.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역 기업 제이앤에스에코가 투광성 준불연 플라스틱 개발에 성공한 것을 확인한 뒤 이번 시범 교체 사업을 진행토록 했다. 제이앤에스에코는 지난해 일본의 한 기업과 기술제휴로 불에 잘 타지 않는 투명 플라스틱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제품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준불연 시험(콘칼로미터 방식)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일본철도차량기계기술협회에서 실시한 투광성 불연재 연소시험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았다.채광성과 성형성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가시광선 투과율이 70%에 달하고 쉽게 구부렸다 펼 수 있을 정도로 신축성이 좋아 다양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방음벽은 기존 설치된 제품에 덧대기만 하면 된다. 그만큼 시공이 간편하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국내 투명 방음벽은 화재에 취약하다. 2022년 12월 5명의 생명을 앗아간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당시 열가소성 플라스틱 방음벽을 타고 불이 확산돼 2차 화재로 이어졌다. 이듬해 대구 성서IC 인근 방음벽에도 불이 났다. 당시 가연성 플라스틱이 화재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됐다. 배용준 제이앤에스에코 대표는 "공공시설물에서 대형 화재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우리가 개발한 제품이 널리 보급돼 화재로부터 국민들의 안전이 담보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30일 오전 중구 대구역 지하상가의 가연성 플라스틱 소재인 LED 조명등 커버를 제이앤에스에코에서 개발한 불연성 제품으로 교체하고 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포토뉴스] 가정의 달 앞두고 '서도호와 아이들-아트랜드' 설치한 대구문화예술회관
가정의 달을 하루 앞둔 30일 대구 달서구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가정의 달 특별전 ‘서도호와 아이들 : 아트랜드’에서 한 시민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용 점토로 직접 작품을 만들고 전시하는 참여형 설치 작업으로 6월 29일까지 진행된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포토뉴스] 호우 대비 배수펌프장 사전점검
봄비가 내린 29일 오전 대구 중구청 안전총괄과 담당자와 한국전기안전관리 담당자가 집중호우를 대비해 중구 신천교 배수펌프장을 점검하고 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포토뉴스] 무더운 날씨에 경북대 일청담에서 더위 식히는 시민들
대구 최고기온이 28.4℃까지 오르며 여름날씨를 보인 28일 오후 대구 북구 경북대 일청담을 찾은 시민들이 분수를 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29일 대구는 흐리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5~10㎜의 비 소식이 있다”고 예보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칠곡행정타운 매각 추진에 들끓는 북구 민심…시의회, 부결 가능성 시사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 재원 마련을 위해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 절차를 밟는 가운데, 칼자루를 쥔 대구시의회의 결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해당 부지에 대한 현장실사를 마친 시의회는 '심사 방법론'을 거론하며 부결 가능성을 열어뒀다.25일 대구 북구 구암동 칠곡3지구 공영무료주차장에서 대구시의 칠곡행정타운 매각을 저지하기 위한 주민 집회가 열렸다. 주민들은 매각 반대 의견을 반영시키기 위해 이날 진행된 대구시의회의 칠곡행정타운 부지 현장 실사 일정에 맞춰 모였다. 집회에는 김승수 국회의원(대구 북구을)을 비롯해 대구시의회, 북구의회 등 지역 정치권이 총출동했으며, 주민들도 100여 명 참가해 한목소리를 냈다.앞서 대구시는 지난해 신청사 건립 재원 마련을 위해 칠곡행정타운 매각을 추진했지만, 주민과 의회 등의 반발에 보류한 바 있다. 하지만 시는 최근 칠곡행정타운 매각을 위한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시의회에 매각동의안을 제출하며 매각 작업을 다시 본격화했다. 칠곡행정타운 매각동의안은 26일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주민들은 대구시의 칠곡행정타운 매각이 주민 동의 없는 졸속행정이며, 달서구 소재 신청사 건립을 위해 북구 자산을 매각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성장 북구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회장은 "45만 북구민은 신청사 유치 실패, 농수산물도매시장 및 문화예술허브의 독단적 이전 발표 등으로 상실감에 빠져 있다. 칠곡행정타운 매각은 북구를 추락하는 동네로 만들 것"이라며 "대구시는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을 당장 철회하고, 다른 재원을 찾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지역 정치권도 지원사격에 나섰다. 하병문 대구시의회 부의장(북구 제4선거구)은 "매각하면 부지에 마트 등 상업시설이 들어올 텐데, 그럼 주차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칠곡행정타운 부지엔 반드시 주민들이 이용할 공공시설을 유치해야 한다. 북구 선출직이 뭉쳐 주민 의견을 반드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집회는 당초 우려와 달리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오히려 반대 의견을 잘 반영해 달라며 주민들이 현장실사에 나선 시의원들에게 박수를 보내는 훈훈한 장면도 연출됐다. 현장 브리핑과 주민 목소리 청취 등 30분가량의 짧은 현장실사를 마친 대구시의회는 칠곡·성서행정타운 매각 추진(안)을 각각 별건으로 심사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놔 부결 가능성에 무게가 쏠린다.임인환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현장에서 칠곡행정타운 매각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잘 들었다. 돌아가서 다른 의원들과 논의해 보겠다"며 "함께 매각을 추진 중인 성서행정타운 부지와 별건으로 심사 가능한지 여부도 논의해볼 것"이라고 밝혔다.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대구시가 신청사 건립 재원 마련을 위해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을 추진하자 북구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대구시의회의 현장실사가 진행된 25일 오전 북구 구암동 칠곡행정타운 부지 앞에서 주민들이 집회를 열고 대구시를 규탄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6일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대구시가 신청사 건립 재원 마련을 위해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을 추진하자 북구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대구시의회의 현장실사가 진행된 25일 오전 북구 구암동 칠곡행정타운 부지 앞에서 주민들이 집회를 열고 대구시를 규탄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6일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포토뉴스] 칠곡 행정타운부지 매각 반대 집회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 재원 마련을 위해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을 추진하자 북구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대구시의회의 현장실사가 진행된 25일 오전 대구 북구 구암동 칠곡행정타운 부지 앞에서 주민들이 집회를 열고 대구시를 규탄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6일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포토뉴스] "밭갈이부터" 농사 준비 착착
봄비가 그친 후 포근한 날씨를 보인 24일 대구 군위군 화계리의 한 농부가 새로운 작물을 심기 위해 밭을 갈고 있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25일 대구는 최고기온이 27℃까지 오르고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포토뉴스] '찾아가는 지방시대 토크'에서 분권토크하는 박기관 지방분권분과위원장
대구시가 17개 시·도 최초로 시민들에게 지방시대의 필요성을 알리는 ‘2024 찾아가는 지방시대 토크’를 24일 오후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박기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분과위원장이 전문 패널로 참석해 군위군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포토뉴스] 봄 농사 위해 밭가는 농부
봄비가 그친 후 포근한 날씨를 보인 24일 대구 군위군 화계리의 한 농부가 새로운 작물을 심기 위해 밭을 갈고 있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25일 대구는 최고기온이 27℃까지 오르고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포토뉴스] 선덕여왕을 기리며…
23일 대구 동구 팔공산 부인사에서 열린 '제38회 선덕여왕 숭모재'에서 육법공양단이 육법공양을 올리고 있다. 선덕여왕 숭모재는 선덕여왕을 기리는 행사로 매년 음력 3월15일에 개최된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협 "법원 행태는 모순…정부 의대생 복귀 호소는 오만" 주장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정부, 대학 "2025학년도부터 의대 증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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