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지역뉴스
[포토뉴스] 대구 서구 어린이도서관에서 체험하는 우주
대구 서구 어린이도서관 천체투영관 운영이 시작된 5일 오후 천체투영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빈백 쇼파에 누워 우주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디지털 미디어를 관람하고있다. 천체투영관은 밤하늘의 모습을 사실과 똑같이 재현해주는 시설로 매달 색다른 영상을 선보이며 단체관람 및 개별관람이 가능하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2024.03.05
[尹 대통령 민생토론회] 尹 "평리뉴타운 주민 하수 악취 문제 해결"
윤 대통령이 4일 대구 염색산업단지 주변 악취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염색산단을 2030년까지 조기 이전하는 계획에도 행정절차 단축 등을 통해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악취 방지시설 구축 및 하수관로 정비와 관련한 국비 지원도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구를 방문해 "대구 서구 도심 산단 인근의 평리뉴타운 주민들이 겪는 하수 악취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힘 써겠다"고 강조했다. 악취 방지시설 개선, 노후 하수관로 관리 강화 등에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이 악취 해소에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내면서 대구 염색산단의 이전 사업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염색산단은 악취 발생의 근원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지난해 말 대구시가 발표한 염색산단 이전 예정지는 군위군이다. 새로 옮겨갈 염색산단 이전 예정지 면적은 165만2천여 ㎡(약 50만평)이고, 사업비는 5천500억~ 1조5천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염색산단이 계획대로 이전되면 염색산단 인근 대구 서북부지역 악취 문제는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염색산단이 서구에서 군위군으로 이전하면 대구시는 이곳에 첨단 섬유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이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하수관로 정비와 관련해선 맨홀, 토구 등 시설개량과 관로 내 퇴적물 준설 등을 통해 하수 악취 차단책을 마련한다. 현재 대구시가 추진 중인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총 23개소(신규 사업 5개소 , 계속사업 18개소)로 국비 2천188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는 6천162억원이 투입된다. 스마트 하수 악취관리체계도 구축된다. 정부는 악취 저감시설, 계측기 설치,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악취 모니터링 및 제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한편 악취 방지시설 설치에는 현재 염색산단 내 13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534억원을 투입, 노후시설 교체작업을 진행되고 있다.시료자동채취장치 설치(6개소), 방취림 조성사업도 추진된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윤석열 대통령이 4일 경북대학교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한 열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2024.03.04
퓨전 클래식으로 재해석한 김순남·윤이상 작품…비원뮤직홀 '천지윤의 해금-잊었던 마음 그리고 편지'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은 퓨전 클래식 콘서트 '천지윤의 해금-잊었던 마음 그리고 편지'를 오는 3월2일 오후 5시 비원뮤직홀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BMH 로맨틱 시리즈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선 해금, 클라리넷, 기타의 조합과 해금, 피아노의 조합을 만나볼 수 있다. 해금 연주자 천지윤은 전통음악을 깊이 탐구해 이를 오늘의 음악으로 확장하는 작업을 하는 해금 연주자이다. 이번 무대에서 선보이는 '잊었던 마음 그리고 편지'는 전설로 남은 한국의 천재 작곡가인 김순남과 윤이상의 가곡 작품들을 해금 중심으로 재해석한 공연이다. 1부 '잊었던 마음'은 김순남의 작품들을 해금, 기타, 클라리넷 트리오의 편성으로 재구성한 무대다. '산유화', '진달래꽃', '자장가1', '엄마야 누나야', '월정명' 등을 새로운 해석으로 선보인다. 재즈 기타리스트 박윤우, 클라리네티스트 여현우가 참여한다. 2부 '편지'는 윤이상의 작품들을 해금과 피아노로 재편성했다. '고풍의상', '달무리', ',나그네', '편지', '새야새야'등을 듀오 무대로 선보인다. 피아노에는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함께한다. 해금 연주자 천지윤은 "김순남은 마음에 스민 상처와 아픔을 끄집어내 깊은 위로를 건넨 치유의 노래다. 그의 생애로 더욱더 넓은 세계를 꿈꾸라고 증명한 윤이상은 응원과 희망을 건넨다. 두 작곡가와 나눈 내면의 교류는 나의 해금을 통해 무언가(無言歌)가 된 것 같다"고 했다. 전석 무료. 1인 2매까지 온라인과 방문 예매가 동시에 진행된다. (053)663-3681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해금 연주자 천지윤의 공연 모습.
2024.02.28
대구서구문화회관 여윤경·임경인·최대진 작가가 참여하는 'The 3column展' 개최
대구서구문화회관은 오는 3월9일까지 여윤경·임경인·최대진 작가가 참여하는 'The 3column展(전)-사계속의 봄'을 회관 내 전시실에서 선보인다.'The 3column展'은 대구서구문화회관 전시실의 3면과 3개의 기둥에서 바라보는 관점에 주안점을 둔 기획전시다.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3인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생동감이 묻어나는 봄과 여름, 가을의 정취를 미리 느껴볼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여윤경 작가는 한지에 연필과 먹, 분채를 이용해 '마음의 정원'을 표현한다. 화사한 집의 문 위치에 또 다시 집이 나타난다. 집모양의 문은 현재와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표현하며 새로운 계절에 대한 희망을 전해주고자 한다. 임경인 작가는 물체의 형상을 본뜬 상형문자의 자유분방한 특징에다 낚싯줄로 표면의 질감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봄이면 돋아나는 새싹과 봄비에 대한 상상력을 담아냈다. 최대진 작가는 연필의 흑연이 지닌 어둠만으로 빛을 찾아내어 바다를 배경으로 한 풍경을 만들어냈다. 잔잔한 바다의 고요함, 따스함, 편안함의 이미지를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영희 대구서구문화회관 관장은 "개성 강한 3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일상의 잔잔함과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월요일 휴관. (053)663-3092임훈기자 hoony@yeongnam.com여윤경 '집속에 집'임경인 '봄비'최대진 '사계해변에서 바라보다'
2024.02.26
무소속 이주한 대구 서구의원, 이종화 서구 예비후보 지지 선언
이주한(무소속) 대구 서구의원이 19일 이종화 국민의힘 서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구의원은 "이종화 예비후보와의 대화 속에서 서구 발전을 위한 비전과 예산확보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며 "서구의 발전에 걸림돌이 돼 왔던 염색공단 이전과 악취문제 해소 등에 대한 해결의지를 보며 지지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기재부에서 28년, 그리고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역임하며 경험과 실력이 검증된 유일한 후보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서구 발전이 예산확보등의 문제로 난항을 겪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예비후보의 기재부 경험이 적임자임을 증명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 대구 서구 지역에 현역 김상훈(3선) 의원과 성은경·이종화 예비후보에 대한 경선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이주한 대구 서구의원과 이종화 서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주한 서구의원 제공이주한 대구 서구의원
2024.02.20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협 "법원 행태는 모순…정부 의대생 복귀 호소는 오만" 주장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정부, 대학 "2025학년도부터 의대 증원 속도"
많이 본 뉴스
오늘의운세
원숭이띠 5월 20일 ( 음 4월 13일 )(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영남생생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