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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현실감 높은 영상물"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경북 구미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른다
현실감 높은 영상물 제작에 쓰는 마이크로 디스플레이가 경북 구미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를 전망이다.15일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산업기반혁신기반구축사업의 가상·증강·혼합현실 영상 제공을 위한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실증 기반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는 약 1인치 이하의 크기를 갖는 영상 표시소자다.가상현실·증강현실·혼합현실 기기의 실감 콘텐츠 영상을 제공하는 부품으로 쓰인다. 특히, 올레도스(OLEDoS) 기반 마이크로디스플레이는 빠른 응답속도와 높은 색 순도를 갖춰 메타버스 실감 콘텐츠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업 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구미에 총사업비 148억원이 투입된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 위치한 XR(eXtended Reality·확장현실)디바이스개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국광기술원, 경희대학교, 충남테크노파크, 충북테크노파크가 함께 사업에 참여한다. 추진 분야는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요한 공정분석, 시험 제작 장비 및 전용공간 구축 △시제품 인증 체계 구축 △디스플레이 및 XR 디바이스 중심 기업협의체 구성△마이크로디스플레이 공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경북도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 350여 개 관련 기업이 반도체 융합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분야로 진출하고, 50개 이상의 기업 육성도 가능한 것으로 기대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에 사업을 통해 구미와 경북 기업을 중심으로 올레도스 디스플레이 사업 진출을 원하는 중견, 중소기업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물론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과 융·복합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 위치한 XR디바이스개발지원센터에서 오는 2028년까지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실증 기반 구축 사업을 실시한다. 영남일보 DB
2024.05.15
물고기 잡으려던 70대 남성 연못에 빠져 숨져
경북 구미시에서 물고기를 잡으려던 70대 남성이 연못에 빠져 숨졌다.14일 오후 6시 43분쯤 구미시 고아읍에 있는 한 축사에서 70대 남성 A씨가 연못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119구조대는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A씨는 연못에 있는 물고기를 잡으려고 그물을 당기다 실족한 것으로 파악됐다.연못은 축사에 물을 대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A씨는 연못에 물고기를 기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구미경찰서 전경
구미고용노동지청 불법 파견 적발…근로자 42명 직접 고용·4천100여만 원 상여금 지급 지시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윤권상)은 구미시 공단동 A 사업장의 불법 파견을 적발해 파견근로자 42명의 직접 고용과 4천100여만 원의 상여금 지급 시정지시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미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사내 하도급 5개사와 도급계약을 체결한 A 사업장의 실제 운영 형태는 근로자파견에 해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원청 근로자에게 매월 100% 지급하는 상여금을 하도급 근로자에게는 50%만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파견법에 따르면 원청은 원청 사업장 내 같은 종류의 업무 또는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는 파견근로자에게 차별적 처우를 해서는 안 된다. 구미고용노동지청은 A 사업장 하도급 5개사도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파견법) 위반으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윤권상 지청장은 "사내하도급 및 파견·사용업체 근로감독을 강화하여 무분별한 간접고용 확산을 방지하고 차별적 처우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구미고용노동지청 전경
구미소방서, 2023 경북 소방행정평가 '우수'
경북 구미소방서가 각종 평가 및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2023년도 소방행정종합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소방행정 종합평가는 소방 정책 운영의 효율성 및 업무 생산성 향상, 전문성을 확보하고 차별화된 소방업무 시책 개발과 성과를 도출해 도민에게 최고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종합평가제도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경북도청 119 작전회의실에서 열렸다. 앞서 구미소방서는 2023년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종합평가 '장려', 2024년 경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 분야·생활 안전 분야·최강소방관 분야 '2위'를 기록했다.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전 직원이 합심 단결하여 안전 경북 구현을 선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북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임준형(오른쪽)구미소방서장이 박근오(가운데)경북소방본부장으로부터 소방행정종합평가 우수상을 받고 있다.
[포토뉴스] 여름 알리는 구미대 워커 페스티벌
경북 구미대는 13일 부터 이틀간 열린 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내 운동장에 40m워터 슬라이드, 수영장, 장애물 경기장, 물대포 등을 갖춘 지역 최초의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구미대 학생들이 대형 워터 존에서 친구들과 물장난을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구미대 제공>
2024.05.14
구미·경산, 산업통상자원부 '로봇플래그쉽 사업' 선정
경북의 로봇산업을 이끄는 구미와 경산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지역 로봇 사업 육성 프로젝트인 '2024년 로봇플래그쉽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구미는 '서비스로봇 부품', 경산은 '웨어러블·헬스케어 로봇'을 육성하게 된다.로봇플래그쉽 사업은 산업부가 시행하는 지능형 로봇 보급 및 확산 사업으로 올해 신규 추진된다.경북도는 국비 9억원 등 총사업비 19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구미와 경산을 중심으로 '경북 AI(인공지능) 로봇산업' 육성에 나선다. 중앙과 지방정부 협력 기반 '지역 로봇산업 융합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특화 로봇산업 발굴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세부 추진사업은 △기존 로봇 기업에 대한 성장 지원(기술·사업화 지원) △로봇 제품의 시장 안착 지원(제품검증을 위한 실증·보급) △새로운 로봇 기업의 유입 지원(구조혁신·역량강화) 등 종합적인 지원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둔다.도는 구미와 경산을 거점으로 로봇 부품기업 육성과 웨어러블 로봇의 실증 및 보급을 지원한다.구미시는 서비스 로봇 제조 생태계 밸류체인 강화를 위해 핵심 로봇 부품 개발과 함께 수요 연계형 기업을 중점 지원하는 생산성 혁신 플랫폼을 제공해 안정적인 부품 공급망을 구축한다.경산시는 제조업 현장의 업무 효율 개선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과 특화 분야인 재활의료와 연계한 헬스케어 로봇, 재활 로봇 등을 실증·보급한다. 로봇 시제품 제작과 로봇 디자인도 지원한다.장미정 경북도 과학기술과장은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웨어러블, 헬스케어 등 특화 서비스 로봇 분야의 부품에서 완제품에 이르는 전(全)주기에 걸친 광역 협력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도는 이번 신규 사업이 지역 로봇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과 함께 구미의 로봇 부품과 경산의 완제품 가치사슬 구축에 따른 지역 특화 로봇산업 활용 확산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이번 사업은 경북도가 기대하는 '로봇산업 선도지역 경북'을 구축하기 위한 좋은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로봇산업이 지속해서 성장세를 유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구미의 '서비스로봇 부품' 육성 개념도. 경북도 제공경산의 '웨어러블·헬스케어 로봇' 육성 개념도. 경북도
[자유성] 폐지 줍는 노인
지난해 12월 통계청의 ‘장래 인구추계(2022~2072년)’를 살펴보면 올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천만명을 넘어서고, 내년에는 노인 인구가 20% 이상이라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 출생아가 가장 많았다는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에 태어난 700만명 중 1959년생이 노인 대열에 합류하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의뢰해 지난해 폐지 수집 노인 1천3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연령은 76세였다. 성별로는 남성(57.7%)이 여성(42.3%)보다 많다. 홀몸 어르신은 36.4%였다. 폐지를 줍는 노인의 시간당 소득은 1천226원으로 최저 임금의 12.7% 수준으로 어르신 가난 문제를 보여주는 단면에 불과하다. 지난해 OECD가 공개한 ‘한눈에 보는 연금 2023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소득 빈곤율은 무려 40.4%로 1위다. OECD 회원국 평균(14.2%)보다 3배 가까이 높다. 고령일수록 빈곤율이 높아져 70대 중반 이상 2명 중 1명은 빈곤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20.2%)과 미국(22.8%)은 우리나라의 절반 수준이다. 아이슬란드(3.1%), 노르웨이(3.8%), 덴마크(4.3%), 프랑스(4.4%) 등 유럽국가의 노인 빈곤율은 매우 낮다.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은 3대 노인 고통(빈곤·질병·고독)의 영향으로 노인 자살률을 1위로 끌어올렸다. 빈곤의 늪에 빠진 노인층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하루 평균 5.4시간 주운 폐지를 팔아 월 15만9천원을 버는 노인 문제를 되짚어봐야 할 때다. 백종현 중부지역본부 부장
구미에 DGIST 대학원 설립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경북 구미캠퍼스가 설립된다. 구미시에 따르면 'DGIST 공학전문대학원'으로 설립되는 경북 구미캠퍼스는 구미 금오테크노밸리에 들어설 계획이다. 13일 경북도청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경북도와 구미시, DGIST는 공학전문대학원의 조속한 개원과 입학생 확보, 지역산업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산업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R&D 등에 서로 협력한다. 2025년 8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DGIST 공학전문대학원은 학사 학위자 중 3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가진 20명 내외의 입학생을 선발해 2년제 공학 전문 석사 과정을 운영하며, 코어 과목(반도체·디스플레이, 첨단로봇·모빌리티, 의료·바이오 등)을 중심으로 수요자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한다. 산업 현장에서 직면하는 고난도 문제를 프로젝트 형식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DGIST 연구원과 교수진이 함께 이론과 실습을 통합한 팀티칭을 추진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산업 현장 인재양성은 저출생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필승 카드이자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DGIST, 구미시와 함께 지역 산업 현장의 엔지니어가 글로벌 공학 분야를 선도하는 혁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반도체 산업을 필두로 구미 5대 미래 신산업 육성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며 "오늘 협약이 우수 인력을 육성하고 공급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일 구미시는 구미상공회의소, SK실트론과 함께 지역의 12개 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산업 분야 교육을 하는 '반도체 스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향후 10년간 구미지역 고교생 2만 명이 반도체 산업 인력으로 거듭나게 된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이철우(왼쪽부터)경북도지사, 이건우 DGIST 총장, 김장호 구미시장이 DGIST 공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2024.05.13
구미,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예전 영광 재현한다
구미시가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손꼽히는 '마이크로디스플레이'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선택했다. LCD디스플레이와 OLED 디스플레이에 이어 디스플레이 메카 구미의 새로운 성공 신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구미시와 구자근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13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실증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구미시가 선정됐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148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구미산업단지에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의 성능평가가 가능한 실증용 장비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마이크로디스플레이는 1인치 내외의 작은 크기에 수천 PPI(Pixels Per Inch) 수준의 높은 픽셀 집적도를 갖춘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통칭한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작지만 수십에서 수백 배 확대된 큰 화면을 보여주기 때문에 가상현실(VR) · 증강현실(AR) · 혼합현실(MR)을 구현하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구미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반도체 특화단지 관련 사업을 주축으로 반도체 기업과 디스플레이 기업의 신산업 창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특히 △공정분석 장비 구축 및 시험 제작 지원 △디스플레이 공정기술 지원 및 소재·부품 성능평가 지원체계 구축 △디스플레이 및 XR 디바이스 소재·부품기업 중심의 기업 협의체 구성 등의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구미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본격적인 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구 의원은 "구미는 우수한 반도체 산업 인프라를 가지고 있어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산업 육성에 최적의 환경"이라며 "이번 사업 유치로 지역기업이 사업 다각화가 가능해졌으며 다양한 분야로 사업이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자근 의원실 제공
구미시, 최첨단 자동 시스템을 갖춘 통합 RPC 가동
경북 구미시에 로봇 자동 포장기 등 최첨단 자동 시스템을 갖춘 통합 RPC(미곡종합처리장)가 가동된다.13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준공식을 한 통합 RPC는 구미 선산농협 RPC와 해평농협 RPC가 하나로 통합했다. '구미시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추진된 구미 통합 RPC는 기존 선산읍 화조리 선산 농협 RPC 부지에 들어섰다. 면적 2만472㎡, 건축면적 4천79㎡, 총사업비 199억 원(국 69억 원, 도 10억 원, 시 34억 원, 자부담 86억 원)이 투입됐다.현미부와 백미부 각 2라인과 로봇 자동 포장기, 색채 선별기, 진동체 선별기, 금속검출기 등 이물질을 걸러내는 여러 가지 최첨단 자동 시스템 설비 등 고품질용 쌀 생산 가공 시설을 갖췄다.벼건조저장시설로는 원료 투입구 3라인, 순환식 건조기 10기, 500t 저장 사일로 15기 등 대규모 건조·저장시설이 설치돼 연간 최대 2만 t의 맛 좋은 구미 쌀을 생산할 예정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최첨단 설비를 갖춘 구미 통합 RPC 준공으로 구미 쌀이 전국 최고의 명품 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구미 통합RPC 준공 제막식이 지난 10일 선산읍 화조리에서 열리고 있다. 강호동(왼쪽)농협 중앙회장이 김장호 구미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구미통합RPC 전경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 '랩 팩토리 조성' 속도
<재>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방산 항공우주용 탄소 소재·부품 랩 팩토리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연구원은 국내외 방산 항공우주 산업에서 요구하는 성능, 신뢰성 평가 지원, 시제품 생산까지 소재·부품 개발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한다. 정부와 기업 간 협력 강화뿐만 아니라 기업 수요 실증 및 제조지원을 통한 사업화 구상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9일 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한국형 랩 팩토리 건축 설계와 방산항공우주 산업과 연관된 총 15종의 첨단 고가 장비 구축 및 도입이 추진 중이다.현재까지 도입이 확정된 장비는 △고온, 고압용 대형 오토클레이브와 rCF 부직포를 생산하는 rCF 성형 장비 △소재 분석을 위한 복합재 수지물성 분석 시스템 △제품의 비틀림과 피로 시험을 위한 회전 안전성 평가 장비와 자기공명 고주기 시험 장비다.연구원은 방산항공우주 산업에 활용할 이들 첨단 고가 장비를 2026년까지 모두 구축할 예정이다. 장비 구축이 완료되면 지역에 있는 방산항공우주 부품·소재 기업들의 비용이 대폭 절감되고 요구하는 장비 자원의 효율적 지원이 가능해진다. 또 첨단 고가 장비들을 활용해 실질적인 R&D 과제와 장비 활용을 통한 기업지원으로 탄소 소재 융합부품 성형기술 및 체계적인 제품화 생산 기술 경쟁력 확보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안보 환경의 변화와 국제 정세에 불안정으로 대한민국은 국가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국방력 강화가 필수"라며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이번 사업을 기점으로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산·학·연 기술 교류를 통한 방산 항공우주 산업 탄소 복합재 글로벌 역량 강화뿐 아니라 관련 소재 및 부품 산업생태계 조성과 지역 기업 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방산항공우주 탄소소재 및 부품 랩 팩토리 구축 사업 목표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제공
2024.05.12
가족과 자연 속 즐기는 항공, 과학놀이...이틀간 1만여명 찾았다
경북 구미시와 인근 지역 어린이들이 구미 에코랜드와 경운대에서 아름다운 숲과 함께 항공·과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11일, 12일 이틀간 열린 2024 구미 에코랜드 어린이 숲&항공 과학체험전에는 오전 10시 체험 부스 운영 전부터 대기 줄이 이어졌다. 준비된 8천 명분의 각종 체험 프로그램 재료는 이틀 연속 조기 소진됐다. 체험전 방문객도 이틀간 1만여 명에 이른다.행사는 경북도·구미시가 주최하고 영남일보·경북도 환경연수원·경운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공동주관했다.방문객들의 편리한 주차를 위해 경운대에서 에코랜드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했으며 깜짝 보물찾기로 푸짐한 선물도 나눠주었다.◆환경의 소중함 깨닫는 개막식11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과 김장호 구미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등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개막식에 앞서 경북도 환경연수원 에코그린 합창단의 환경음악 공연이 펼쳐졌으며, 벌룬 마술공연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 이후 허영숙 구미시 유치원 연합회 부회장의 개회 선언이 이어졌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365 소아 청소년진료센터,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아픈 아이 돌봄센터, 365 어린이집, 그리고 국가산업으로 구미 산단 근로자들이 자녀를 안전하게 맡기고 일을 할 수 있는 통합돌봄 교육센터를 준비 중이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승익 사장은 "이렇게 아이들이 즐겁게 즐기는 모습을 보니 저출생 극복이 왜 필요한지 다시 절감하게 됐다"며 "마련된 각종 체험을 통해 자연이 얼마나 소중하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과학 기술이 얼마나 필요하고 소중한 지 배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숲 &항공·과학을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체험전이라는 행사 명칭에 걸맞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환경·항공·과학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경운대는 '건강 UP, 기분 UP(간호학과)', '이가 튼튼 건강한 치아 만들기(치위생학과)', '종이를 활용한 무인기 제작 체험(무인기공학과)', 'SW 중심대학사업단과 SW 코딩 로봇체험(소프트웨어 학부)' 등의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여러 항공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해 아이들의 눈길을 잡았다. 아이들은 TV와 사진, 책에서만 보던 B767 항공기와 경비행기를 보고 신기해하며 놀랐고 시승 후에는 감탄과 함께 환한 웃음을 보였다. 드론 조종 체험, 항공 운항 시뮬레이터 및 항공관제 시뮬레이터 체험도 인기였다.경북도 환경연수원은 △돌려 돌려~환경돌림판 △양말목 카네이션 만들기 △자연 만화경 만들기 △높이뛰기 대장 만들기 △지구 온난화 시계 만들기 △젤리 모양 천연비누 만들기 △밀랍 초 만들기 등으로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구미과학관은 △탄성 레이싱카 △가제트 로봇팔 △블록 픽셀 열쇠고리 등 아이들이 과학원리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체험을 마련했으며., 멜라카의 'AI 애니메이션 드로잉 체험'과 독도재단의 '독도체험 버스'도 운영됐다.구미시 유치원연합회는 이틀 동안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와 방문객들을 위해 생수와 솜사탕, 팝콘을 무료로 제공했고, 구미시청 산림과 직원들은 행사장 주변에서 방문객 안전을 살폈다. ◆즐거워하는 아이들로 부모 만족도 높아'가정의 달' 5월에 구미 에코랜드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자연 속에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과학 창의력을 키우는 체험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재방문객이 많아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살 딸과 함께 경비행기 시승 체험장을 찾은 이종민 씨는 "지난해 체험전을 다녀온 아내가 너무 만족해 올해도 다시 왔다"며 "실제로 볼 기회가 없었던 이런 비행기를 보고 또 시승 체험까지 할 수 있었다.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나 프로그램들이 더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6세, 3세 자녀와 함께 각종 체험을 한 이선아 씨 역시 "지난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 올해도 다시 찾았다"며 "이렇게 좋은 행사와 각종 체험을 준비해 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2017년 5월 개장한 구미 에코랜드는 구미시 산동읍 인덕리 일원에 있는 구미시 산림문화관, 생태탐방 모노레일, 짚 코스터, 산동참생태숲, 자생식물단지, 어린이 테마 교과 숲, 문수 산림욕장 등을 갖춘 산림문화 휴양시설이다.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11일 오전 경북 구미시 에코랜드에서 열린 '2024 구미 에코랜드 숲&항공 과학체험전'이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11일 오전 경북 구미시 에코랜드에서 열린 '2024 구미 에코랜드 숲&항공 과학체험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축하공연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김장호 구미시장이 11일 오전 경북 구미시 에코랜드에서 열린 '2024 구미 에코랜드 숲&항공 과학체험전'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11일 오전 경북 구미시 에코랜드에서 열린 '2024 구미 에코랜드 숲&항공 과학체험전'을 찾은 어린이들이 비행 시뮬레이터 체험을 하고 있다.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11일 오전 경북 구미시 에코랜드에서 열린 '2024 구미 에코랜드 숲&항공 과학체험전'을 찾은 어린이들이 경비행기 탑승 체험을 하고 있다.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11일 오전 경북 구미시 에코랜드에서 열린 '2024 구미 에코랜드 숲&항공 과학체험전'을 찾은 어린이들이 경운대 항공체험존에서 B767 비행기 조종 체험을 하고 있다.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11일 오전 경북 구미시 에코랜드에서 열린 '2024 구미 에코랜드 숲&항공 과학체험전'을 찾은 어린이들이 이가 튼튼! 건강한 치아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11일 오전 경북 구미시 에코랜드에서 열린 '2024 구미 에코랜드 숲&항공 과학체험전'을 찾은 어린이들이 버블쇼를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이승익 영남일보 사장과 김장호 구미시장 등이 구미시유치원연합회 허영숙(오른쪽) 부회장 및 회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북도 환경연수원 에코그린 합창단의 환경음악 공연
구미시민운동장 가득 채운 4만 5천명 선수와 관람객,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 예감
제62회 경북 도민체육대회가 지난 10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화려한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새 희망 구미에서 하나 되는 경북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22개 시·군 1만 1천여 명의 선수단이 13일까지 개최도시인 구미의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띤 메달 경쟁을 벌인다개회식에는 선수단을 포함한 관람객 등 구미시 추산 4만5천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개회식 무대 뒤편을 제외하고 구미 시민운동장 관람석과 잔디 위 의자는 빈자리가 없을 만큼 꽉 찼다. 시·군 선수단은 각 지역을 상징하는 특색있는 복장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과의 고장' 문경시는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 울진군과 영덕군은 대게 복장으로 등장했다. '젊음의 고장' 경산시는 비보이 댄스 복장으로 나타났고, '곶감의 고장' 상주시는 호랑이 인형을 타고 행진했다. 한국도로공사 여자 배구단이 있는 김천시는 관객들에게 배구공을 깜짝 선물했다. 개최지인 구미시는 관광캐릭터 낭만 토미 인형 복장으로 '낭만 꿀잼 도시' 구미를 알렸으며 경주시는 큰 북과 전통 악기, 커다란 2025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 현수막으로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았다.개회식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였다. 실업팀 대표선수와 체육 꿈나무, 외국인 근로자의 스타디움 내 성화 봉송,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장호 구미시장의 성화 화합에 이어 구미 도개고 유도부 김대봉 감독과 부인, 그리고 3남매가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 성화는 경주 토함산과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처음 채화돼 구미시 25개 읍·면·동을 순회했다. 이후 화려한 미디어아트 쇼와 1천 대의 드론 쇼, 이찬원, 장민호, 권은비, 자이언티, 사이카 등 최정상급 가수 공연 등이 더해지면서 개회식은 체육과 문화가 하나로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됐다. 많은 관람객이 몰렸지만, 구미시는 먼저 도착한 지역민들을 위층에, 수업으로 늦게 도착한 학생들을 아래층에 배치하며 혼잡을 막는 지혜를 발휘했다. 많은 관람객과 화려한 무대에 매끄러운 행사 운영이 더해지면서 역대급 개회식이었다는 평가도 나온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가 바라는 변화의 열망과 희망으로 성공적인 도민 체전 문을 열었다"며 "이 열기를 2025년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로 이어 나가 구미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스포츠 명품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그동안 도민체전은 전국체전에서 경북이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든든한 밑거름이었다"며 "체육 꿈나무와 체육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스포츠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개회식에 앞서 열린 환영 행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팔공 총림 동화사 방장 의현 대종사는 저출생과의 전쟁 기부금 1억 원을 경북도에 전달했다.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린 시민운동장 전경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린 시민운동장 전경10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는 선수단과 관람객 등 4만 5천여 명이 참석했다.구미시 제공임종식(왼쪽 세 번째부터)경북도 교육감,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김점두 경북도 체육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구미갑 국회의원, 김영식 구미을 국회의원, 강명구 구미을 국회의원 당선인,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등이 참가 선수에게 인사하고 있다. 1천 대의 드론이 만든 드론쇼 '이제는 구미시대'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장호 구미시장이 성화 마지막 주자인 구미 도개고 유도부 김대봉 감독과 부인, 그리고 3남매에게 성화를 전달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구미시 고아읍 도로 주차된 SUV 차량 화재
경북 구미시 고아읍에 있는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쳤다. 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분쯤 구미시 고아읍 이례리 도로에 주차된 SUV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9분 만에 진화됐지만, 불을 끄려던 60대 여성이 오른손에 1도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차량도 일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구미시 고아읍 차량 화재 11일 오후 5시 1분쯤 구미시 고아읍 이례리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 모습
'새 희망 구미에서, 하나되는 경북의 힘',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10일 개막
제62회 경북 도민체육대회가 구미에서 10일 개막했다.'새 희망 구미에서, 하나되는 경북의 힘'을 슬로건으로 22개 시·군 1만 1천여 명의 선수단이 13일까지 개최도시인 구미의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띤 메달 경쟁을 벌인다.10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 환영 공연,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의 개회선언, 김장호 구미시장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김점두 경상도체육회장의 개회사 및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대회사, 체육인 헌장낭독, 축사, 선수단 대표 선서, 성화 점화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경북 22개 시·군은 각 지역을 상징하는 복장 등으로 특색있게 입장해 눈길을 끌었다.'사과의 고장' 문경시 입장 때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가 등장했고 울진군과 영덕군은 대게 복장으로 나타났다. '젊음의 고장' 경산시는 비보이 댄스, '곶감의 고장' 상주시는 호랑이 인형을 타고 행진했다. 한국도로공사 여자 배구단이 있는 김천시는 관객들에게 배구공을 깜짝 선물했다. 개최지인 구미시는 관광캐릭터 낭만 토미 인형 복장으로 '낭만 꿀잼 도시' 구미를 알렸으며 경주시는 큰 북과 전통 악기, 커다란 2025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 현수막으로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았다.개회식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는 실업팀 대표선수와 체육 꿈나무의 스타디움 내 성화 봉송,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장호 구미시장의 성화 화합에 이어 구미 도개고 유도부 김대봉 감독과 부인, 그리고 3남매가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성화는 경주 토함산과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처음 채화돼 구미시 25개 읍·면·동을 순회했다. 이 기간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봉송행사에 동참해 제62회 경북 도민체전의 성공개최 염원을 담았다.이어 구미 이미지를 형상화한 미디어 아트 쇼와 멀티 미디어쇼, 드론 1천 대의 현란한 공연이 펼쳐지자 여기저기 탄성이 터져 나왔고 식후 행사로 인기 가수 장민호, 이찬원, 자이언티, 하이키, 권은비 공연이 개회식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12년 만에 다시 구미에서 경북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선수들과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질서 있고 안전한 대회를 개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그동안 도민체전은 전국체전에서 경북이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든든한 밑거름이었다"며 "체육 꿈나무와 체육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스포츠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개회식에 앞서 열린 환영 행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팔공총림 동화사 방장 의현 대종사는 저출생과의 전쟁 기부금 1억원을 경북도에 전달했다.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제62회 경북도민체전 개회식 미디어 아트쇼. 제62회 경북도민체전 개회식 전에 열린 환영 리셉션에서 참가 내빈들이 기념 떡을 자르고 있다. 10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62회 경북도민체전 개회식에서 1천 대의 드론이 만든 '새희망 구미시대' 문구. 10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62회 경북도민체전 개회식에서 1천 대의 드론이 만든 박정희 대통령. 임종식(왼쪽부터) 경북도교육감,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김점두 경북도 체육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구미갑 국회의원, 김영식 구미을 국회의원, 강명구 구미을 국회의원 당선인,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이 개회식에서 참가 선수를 환영하고 있다.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도시인 구미시 선수단 입장 모습제62회 경북도민제전 개회식에 앞서 열린 환영행사에서 대한 불교조계종 팔공총림 동화사 방장 의현 대종사가 저출생과의 전쟁 기부금 1억 원을 경북도에 전달하고 있다.
2024.05.11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병원 떠났던 대구 수련병원 전공의 700여 명, 복귀 시점 마지날에도 '요지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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