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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토뉴스] 나무 심는 고사리손 "무럭무럭 자라렴"
27일 경북 김천시 율곡동 939 일원에서 열린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2024.03.28
[포토뉴스]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열린 경북 김천 율곡동
27일 경북 김천시 율곡동 939일원에서 열린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왕벚나무 외 5종의 묘목을 심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2024.03.27
['백세청춘' 시니어 특집] 김천시, 건강증진·사회활동 지원에 공력…완성도 높은 찾아가는 '헬스케어'
2024년 2월을 기준으로 경북 김천시 인구에서 노령층은 26.3%(3만6천18명)를 점하고 있다. 2000년부터 20여 년 사이에 14.2%(1만7천835명) 증가했으며, 노령층 주민에 대한 다양하고도 완성도 높은 복지정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김천시의 노인복지정책은 근년 들어 건강증진·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다변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시가 주안점을 두고 펼치는 노인건강증진사업은 △찾아가는 헬스케어 △파워워킹 건강 교실 △건강마을 조성 △치매 관리 △산골 마을 의료·문화 행복 버스 운영 △한의약 건강증진 △방문 건강관리 △AI· 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등이다. '찾아가는 헬스케어'는 매주 1회 각 읍·면의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펼쳐지며, 전문 강사의 지도에 의한 건강 체조와 웃음 치료 등을 통해 노년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2022년부터 820회에 걸쳐 운용된 이 프로그램에는 8천535명이 참여했다. 시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에도 공력을 쏟고 있다. 여기에는 △중앙보건지소 한의과 진료실 운영(침 치료 및 한약 처방으로 만성 통증 완화)△우리 마을 구(강)·한(방) 건강 주치의(의료 취약층 대상 순회 진료) △한의약 중풍 예방 교실(중풍 예방, 영양교육, 스트레칭) △한의약 백세 건강마을(건강마을 조성, 한방진료 및 처치) △한의약 건강증진실 운영(스트레스, 혈관 나이측정, 골다공증 검사) 등이 있다. 시는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방문 건강관리사업'도 완성도가 높다. 시가 지난해 어르신들에게 제공한 방문 서비스는 1만866차례(직접 방문 9천364회, 전화 방문 1천502회)에 이른다. 아울러 10차례에 걸쳐 허약한 어르신을 위한 (각종 질병) 예방프로그램을 운용, 집에서 투병(각종 암) 중인 어르신(171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서비스(1천71회)에 나서는 한편 6차례에 걸쳐 자조(自助) 교실(105명 참여)을 여는 등 노력한 결과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우수기관상'을 받았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등 어르신들의 가계 지원과 여가 활용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용되고 있다. 김천시에 따르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올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은 42개 직종에 3천509명(일부 직종은 60세 이상)이다. 지난해는 2천922명이 참여했다. 저소득 어르신 대상의 기초연금 수혜자는 2만7천291명(올해 2월 기준)이다. 지난해는 2만7천207명에게 혜택이 주어졌다. 김천시노인복지관의 각종 프로그램도 어르신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전문 기관에 위탁 운영하는 노인복지관은 △평생교육지원 △외국어 △교양 △취미 여가 지원 등 노년의 삶을 풍요롭게 할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다. 27개 과목 58개 반, 정원 1천700명이다. 시는 지난해 '노인 건강문화센터'를 개관, 기존의 노인복지관 본관 및 별관과 함께 운영 중이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100세 청춘(1) 경북 김천시 노인건강문화센터에 마련된 탁구장에서 어르신들이 경기에 열중하고 있다. 지난해 문을 연 노인건강문화센터는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에 한몫을 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2024.03.26
[프로필] 안용우 경북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안용우 경북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이 만장일치로 재신임을 받아 25대 회장을 맡게 됐다.안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 기계공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나왔다.그는 취임사에서 "(김천)상공인의 권익 신장과 상공업 발전을 위한 사명감과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기업 경영환경이 어느 때보다 불확실한 상황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충고를 부탁드린다"고 했다.안 회장은 1994년부터 포장기 전문 제조업체 <주>하나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고용 안정과 일자리 확대에 기여해 대통령 표창, 경북도 중소기업 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2024.03.25
"열반·해탈 기쁨을 관응 큰스님에게서 목격"…직지사서 업적 기려
선불교에 기념비적인 발자취를 남긴 관응스님을 기리는 '관응당 지안대종사 열반 20주기 추모 학술대회'가 지난 18일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경북 김천 직지사에서 열렸다. 관응스님은 한국 불교 사상 처음으로 천축사에서 6년간의 무문관 결사를 감행한 인물이다. 이날 직지사 주지 장명스님은 개회사에서 "부처님 가르침을 제대로 알았다고 자부할 때, 당시 (직지사) 조실이셨던 관응 큰스님께서 법회날 법상에 올라 환하게 웃으며 '이 늙은이는 불법을 잘 모릅니다'라고 말씀하셨다"며 "충격이었다. 선교(禪敎)에 통달한 수행자의 표상으로 모두에게 존경받는 큰스님께서도 '불법을 잘 모른다'고 토로하시는데, 나는 얼마나 안다고 잘난 체 했나 싶었다. 그 후 큰스님 모습을 통해 열반과 해탈의 기쁨이 무엇인지 목격했다"고 회상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노구에도 수행정진의 끈을 놓지 않으신 큰 어른이셨으며, '내가 세상에 나타난 것은 그림자 같다. 그림자는 그림자를 낳지 않는다'는 찬문은 후세의 길잡이가 되고 있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송언석(김천·국민의힘) 국회의원은 "관응 큰스님은 여전히 우리 불자들의 가슴에 살아 계신다. 이 자리가 큰스님의 삶과 사상을 드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스님의 업적을 기렸다. 이날 학술대회는 △관응스님의 생애 및 포교사상 △관응스님의 선사상 △관응스님의 교학사상 △총평 및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관응스님은 1910년 상주에서 태어나 남장사에서 탄옹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직지사 조실(1956), 조계사 주지 및 중앙포교사(1959), 동국학원 이사(1961), 용주사 주지(1963), 능인학원 이사(1965) 등을 역임했다. 2004년 2월28일 직지사 중암에서 원적에 들었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지난 18일 '관응당 지안대종사 열반 20주기 추모학술대회'가 김천 직지사 만덕전에서 진행되고 있다.
2024.03.22
[4·10 필드 속으로] 김천 송언석 예비후보
송언석 김천시 국민의힘 후보가 21일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3선 도전에 나섰다. 이날 송 후보는 '시민과 함께 더 큰 김천!'을 선거 슬로건으로 하고, △(경부선) 김천역 중심의 원도심 부활 및 (김천)혁신도시 도약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미래 첨단산업 인프라 확충 △사람이 찾아오는 '워케이션도시 김천'을 위한 관광산업 기반 조성 △스마트물류 거점도시 기반 구축 △'대한민국 교통 중심도시 김천' 완성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기획재정부 2차관을 역임한 송 예비후보는 20·21대 국회의원으로서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캠프 정책조정본부장 △국민의힘 원내 수석 부대표 △제1 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경북도당 위원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으로, 이번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총선공약 개발본부 본부장으로 활약해 왔다. 송 후보는 "지난 6년간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김천시민의 지지와 사랑에 힘입어 수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3선 의원으로서, 시민과 함께 더 큰 김천을 완성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송 예비후보는 오는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진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2024.03.21
김천 단독주택 2층 화재...2천여 만원 재산피해
경북 김천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2층이 모두 불에 탔다.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7분쯤 김천시 성내동에 있는 단독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불이 나자 주택 안에 있던 가족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2층과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장비 14대, 인력 33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2시 43분쯤 진화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8일 오전 1시 57분쯤 경북 김천시 성내동 단독주택 2층에서 불이 나 가재도구 등을 태워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2024.03.08
"회전교차로 효과있네" 김천혁신도시까지 확대
경북 김천시가 보행자 안전 확보 및 교통 체증 예방 등을 위해 설치한 회전교차로가 주민들의 호응 속에 기대치 이상의 순기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회전교차로 개설사업을 김천혁신도시 등으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김천시는 신호대기 중인 차량으로 인한 교통 체증과 과속차량 등으로 부터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내 용암사거리, 양금폭포 삼거리 등의 평면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교체했다.이후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용암사거리 회전교차로 효과를 분석한 결과, 차량 1대당 평균 통과 시간이 평면교차로 34.2초에서 7.7초로 줄어드는 등 교통의 흐름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회전교차로는 교차로 개설로 확보되는 '교통섬'을 도시미관 개선 공간과 안전사고 예방에 활용할 수 있는 등의 이점도 있다.김천시 관계자는 "2021년 한국교통연구원의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효과 분석'에서도 회전교차로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63%, 교통사고 발생률을 28.8% 감소시키는 외에 통행 시간도 평균 20.8% 단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수의 주민들은 용암사거리 회전교차로에 대해 '신호대기 없이 이동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며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2024.02.29
한국도로공사, 모리셔스 A1-M1 교량 유지관리 협약
경북 김천혁신도시 한국도로공사가 해외 사업의 하나인 '모리셔스 교통혼잡 완화사업'을 통해 교량 유지관리권을 확보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도로공사는 최근 모리셔스 도로청과 'A1-M1 교량(케이블 교량· 330m) 유지관리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리셔스 교통혼잡 완화사업은 우리나라와 모리셔스 간의 협약에 기반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됐다. 이 과정에서 도로공사는 회전교차로 개량 및 A1-M1 교량 연결 도로의 설계, 감리, 계약 등을 담당하며 사업을 총괄해 왔다. 도로공사는 앞으로 모리셔스에서 추진될 'M5 고속도로 건설' 및 '도로 자산관리 컨설팅' 등 신규사업에 참여하는 한편 도로·교통 부문의 교류를 확대하는 등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은 "우리의 고속도로 유지·관리 경험과 케이블 교량 모니터링 시스템, 드론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가운데 A1-M1 교량 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모리셔스와 협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후속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우축 2번째)과 마헨드라누스 허리람 모리셔스 인프라부 장관(우축 3번째) 등 관계자들이 현지에서 있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로공사 제공
2024.02.26
[취재수첩] SRF 소각시설 증축허가 취소 논란
주거밀집 지역 인근에 SRF(고형폐기물 연료 제품) 소각시설 건립이 재추진되자 시민단체가 (소각시설) 건축(증축)허가 취소를 요구하고 나섰다.김천시는 2019년 12월 A 기업의 시내 신음동 SRF(고형폐기물 연료 제품) 소각시설 건축(증축) 허가사항 변경신청을 도시계획조례(개발행위허가 기준)에 근거해 반려했다. 이로써 야기된 소송에서 대법원까지 가는 공방 끝에 패소한 시는 A 기업에 대한 '건축(증축) 변경허가 불허가 처분'을 취소하는 한편 허가를 검토하고 있다. 김천 SRF 소각시설반대 범시민연대에 따르면 당시 소송의 쟁점은 A사는 2017년 건축(증축)허가를 받은 상태에서 허가사항 변경신청을 했고, 김천시는 2019년 개정된 관련 조례를 근거로 반려했는 것이다. 이에 대해 대법원은 "(A사가) 2017년 건축(증축) 허가를 받으며 개발행위가 의제(擬制·동일한 효과를 주는 일)가 돼 2019년 개정된 김천시 도시계획조례에 소급되지 않는다"며 파기환송했다.재판에서 김천시는 "A사가 제출한 서류의 모호성으로 인해 SRF 소각시설임을 인지하지 못했고, 주민들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시설이라는 점 등에 관한 지식이 부족해 제대로 검토하지 못했다"며 "개발행위 심의 절차가 적용되지 못한 상태에서 2017년 A사에 건축(증축)을 허가했다"고 주장했다.범시민연대는 김천시가 A사에 대한 개발행위 심의도 없이 건축(증축)을 허가한 사실에 주목했다. 해당 시설 반경 2㎞ 이내에 3만5천268명이 거주하며, 초·중·고교와 시청, 경부선 김천역, 병원 등 주요시설이 늘어서 있다. 대기 오염 집중 범위가 통상 반경 2㎞로 알려졌고, 특히 24시간 가동되는 SRF 소각시설은 주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반드시 개발행위허가 절차가 요구된다는 것이 범시민연대의 지적했다.이들의 건축허가 취소 요구의 근거는 '건축법상 건축허가 절차에서 국토계획법상 개발행위 허가기준 충족 여부에 관한 심사가 누락된 채 건축 허가가 발급된 경우 위법함으로 건축 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례다. 또 소송이 대법원의 환송파기 판결 후 대구고법의 조정 권고에 따라 취하됨으로써 판결에 기속력(법원이 재판 후에 그 재판을 임의로 철회하거나 변경할 수 없게 되는 구속력)이 발생된 상태도 아니라고 판단했다.최현정 범시민연대 대표가 "김천시가 개발행위 심의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SRF 건축(증축) 허가를 직권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배경이다.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4.10 필드 속으로] 보훈단체 '병역 의혹' 해명 요구에 "문제없다"
김천지역 8개 보훈단체 대표들이 25일 총선 국민의힘 김천시선거구 김오진 예비후보 장남의 '병역기피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25일 김천시 보훈단체협의회(고엽제전우회·전몰군경미망인회·상이군경회·무공수훈자회·월남 참전전우회·전몰군경유족회·6·25 참전유공자회·광복회 김천시지회) 지회 대표들은 김천보훈회관에서 '김 예비후보 자녀 병역기피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들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해당인(김 예비후보 장남)은 단기여행 등을 이유로 7년간 8차례나 징병검사를 연기했다고 한다"며 "이에 대해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원 예비후보 자녀의 병역 기피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의혹이 사실이라면 김 예비후보를 규탄하며, 시민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장남이)해외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생활 중이기 때문에 (징병검사를) 연기했다. 위법이나 편법을 저지른 적은 없다"며 "적절한 시기에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김천시 보훈단체협의회의 '입장'을 발표한 8개 김천시지회 지회장. 독자 제공
2024.02.25
[4.10 필드 속으로] 송언석 예비후보
송언석 김천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3일 김천고교 졸업생 모임인 '송설포럼' 회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송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에서 김동현 송설포럼 회장 등 참석자들과 김천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대안을 모색하고, 국민의힘 공약 개발본부 본부장으로서 김천 청년단체인 '청년답다'에서 개발한 '청년 눈높이의 저출산 대책'을 전달받았다. 여기에는 △인식 개선 △지속적이고 형평성 있는 복지 △경제적 부담 완화 △조세부과와 조세 혜택 등 청년 시각에서의 저출산 대책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송 예비후보는 "김천의 청년들이 제안한 저출산 대책이 당 중앙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논의할 계획"이라며 "시민과 함께 김천발전을 위한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들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발굴한 사업들을 마무리하고, 김천 발전을 완성하기 위해 3선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송언석
송언석 의원, 행안부 장관과 안전사설 점검
송언석 국회의원(김천·국민의힘)은 23일 현장 점검 등을 위해 김천을 방문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공공의료시설과 어린이 통학로 안전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지역 각 부문의 안전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송언석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송 의원은 이 장관과 김천의료원과 김천 부곡초등학교 어린이 통학로를 점검하고, 상습 침수지구 및 산사태 발생지역, 어린이 통학로 등의 안전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을 건의하는 한편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 피복과 필수품 교체 등에 국비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밖에 △사드 기지 주한미군 공여 구역 지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확대 △광천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등 김천지역 행정안전부 소관 국비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송 의원실은 "앞서 송 의원은 김천시민 안전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187억 원에 달하는 특별교부세 및 교부금을 확보한 바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 장관은 김천부항댐 출렁다리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김천혁신도시에서 있은 '화물용 전기자전거 실증' 현장을 참관했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김천 부곡초등학교 어린이 통학로 안전 점검에 나선 송언석 의원, 이상민 장관, 김충섭 김천시장(앞줄 우측 2번째부터 좌측 차례대로). 송언석 의원실 제공
2024.02.24
[포토뉴스]의료원 현장 점검하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3일 경북 김천시 김천의료원을 찾아 진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2024.02.23
[4·10 필드속으로] 국민의힘 김천 김오진 예비후보
김오진 김천시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언론에서 지적한 아들의 병역기피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아들은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라면서 "해외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 생활 중이기 때문에 (징병검사를) 연기한 것이며 위법이나 편법을 저지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그 어떤 문제라도 있었다면 본인은 대통령실 관리비서관과 국토교통부 차관에 임명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사 중 아들의 병역 기록과 관련, 당내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유출 경위 및 경로에 대해 엄밀히 조사할 것을 당에 요청했다. 한편, 지난 18일 한 주간지는 복수국적자인 김오진 예비후보의 장남이 2014년 7월부터 7년간 8회 병역판정검사(징병검사)를 연기하면서 38세가 되는 2033년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도했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김오진 국민의힘 예비후보
2024.02.22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협 "법원 행태는 모순…정부 의대생 복귀 호소는 오만" 주장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정부, 대학 "2025학년도부터 의대 증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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