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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멕, 급등…상한가 터치하기도
알멕이 급등하고 있다. 3일 오후 3시 현재 알멕은 전 거래일 대비 25.37%(9500원) 올라 4만6950원에 거래 중이다. 알멕은 한때 상한가를 터치하기도 했다.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상무부의 15개국 알루미늄 압출재 반덤핑 조사에 대한 예비판정 결과를 발표했다.한국 기업의 경우 알멕 0%, 신양 2.42%로 덤핑마진을 산정했다. 상무부 조사질의에 응답하지 않은 기업에는 43.56%를 산정했다. 이번 예비판정결과 특정 덤핑률을 받은 업체는 전세계 총 165개사이고 이중 알멕을 포함한 5개사는 관세를 적용받지 않는 것으로 판정되었다. 기타의 업체들은 국가별 덤핑률을 일괄적으로 적용받는다.산업부는 예비판정에서 한국산 알루미늄 압출재에 대한 덤핑마진이 경쟁국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산정돼 알루미늄 압출재 업계에 대한 직접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출처:네이버 pay 증권
2024.05.03
[5월 공모주] 아이씨티케이·노브랜드·하스·에스오에스랩, 코스닥 상장 위한 IPO 진행
5월 공모주 청약 시장에는 아이씨티케이, 노브랜드, 하스, 에스오에스랩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아이씨티케이(5월7~8일)보안칩 반도체 팹리스 기업 아이씨티케이(ICTK)는 ‘VIA PUF’라는 고유한 기술을 통해 통신장비나 기기에 신뢰점(Root of Trust)을 부여하는 방법으로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업이다. 양자 컴퓨터의 등장으로 기존 키(key)기반 암호 알고리즘 체계에 대한 해킹 위협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복제방지기능(PUF, Physically Unclonable Function)을 기반으로 하는 보안칩을 상용화한 '보안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이다.보안 솔루션에는 인증, 보안 메모리, 보안 부팅, S/W 및 F/W 보호, 통신 장치 및 서비스를 위한 보안 데이터 전송 등이 포함되며, 아이씨티케이는 130개 이상의 국내외 특허를 가지고 있다.공모 예정 주식은 197만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3000~1만6000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약 256억원에서 315억원이 예상된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707억~2101억원이 된다. 상장일 유통물량은 32.8%이다.지난달 24일부터~30일까지 닷새간 수요예측을 진행, 7~8일 이틀에 걸쳐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 후 17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노브랜드(5월13~14일)글로벌 의류 ODM업체인 노브랜드는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로 1994년 설립됐다. 콘셉트 이미지 한 장만으로 디자인과 소재 결정은 물론, 계절별 시즌 기획부터 시장조사, 색감, 원단 개발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 진행하는 '픽 앤 바이(Pick&Buy)' 시스템을 2년 전부터 실행, 확대하고 있다.글로벌 패션브랜드들의 의류제품을 직접 디자인해서 수출하는 ODM기업이다. 미국의 GAP, H&M, J.Crew, madewell 등 다양한 중고가 브랜드 업체를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 한 후 공모가(희망 공모 가액 8700원~1만1500원 )를 확정한다. 이후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청약을 진행한 후 오는 23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총 공모주식수는 120만주이며 100% 신주로 모집한다. 대표주간사는 삼성증권이다. ▲하스(27~28일)2008년 설립된 하스의 보철수복 소재는 차별화된 자연치아 모방성(Biomimic)을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하스는 소재 미세구조 제어 기술과 정밀 성형 기술, 소재 간 하이브리드화 기술 등 세 가지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보철 소재를 제조하고 있다.하스는 소재 기술력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난해 기술성 평가 전문기관 두 곳으로부터 A등급을 받았고, 160억 원의 매출액과 1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 가운데 약 92%는 해외 비중이며 133개 파트너사를 통해 7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상장 이후 공장과 설비 증설을 통한 생산능력 확장과 신제품 개발을 통해 향후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 3D프린터용 분말 소재와 치과용 시멘트 및 임플란트 상부 보철 전용블록 등 신제품을 개발해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이번 상장에서 181만주를 공모한다. 공모 희망가 밴드는 9000원~1만2000원이다. 상단 기준 공모 예정 금액은 약 217억원이다.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이후 27일~28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 에스오에스랩(5월28~29일)에스오에스랩은 지난 12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에스오에스랩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라이다 기업으로, 광원을 이용하여 거리 및 위치를 측정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미국 네바다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에 7년 연속으로 참여하는 등 세계 정상급 라이다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이다는 레이저를 이용해 거리를 측정하거나 장애물을 감지하는 센서로 자동차 자율주행뿐만 아니라 로봇 자율주행, 산업 안전 및 보안 관제, 국방 및 우주항공, 확장현실(XR) 분야에서 중요한 요소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에스오에스랩은 이번 IPO를 통해 200만주를 공모한다. 에스오에스랩의 희망 공모가 밴드는 7500~9000원으로, 공모금액은 150억~18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에스오에스랩은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확정한 후 오는 28~29일 야일간 일반 청약에 나선다. 희망 공모가 기준 상장 후 아이엠비디엑스의 시가총액은 1314억~1577억원으로 전망된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비에이치 급등…'애플 호실적' 관련주 LG이노텍· 하이비젼시스·와이엠티 등 '껑충'
비에이치가 급등하고 있다.3일 오후 1시30분 현재 비에이치는 전 거래일보다 17.35%(3010원) 올라 2만6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이는 애플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 발표에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국내 기업들에 대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비에이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에 들어가는 경연성 인쇄회로기판(FPCB)을 공급한다.매출은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900억1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주당순이익도 전망치(1.50달러)를 상회했다. 애플 실적 발표 후 팀 쿡 애플 CEO는 컨퍼런스 콜(설명회)에서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에 AI 탑재를 시사하는 발언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의 자사주 매입하는 주주환원 정책도 내놨다.애플은 주당 0.25달러의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1100억 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같은시각 애플 관련주로 분류되는 LG이노텍 5.59%, 하이비젼시스 7.27%, 와이엠티 2.47%, LG디스플레이 2.2% 덕우전자 1.35% 등도 상승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출처:네이버 pay 증권
한국석유 급등…흥구석유 등 국제유가 관련주 강세
한국석유, 흥구석유가 급등 하는 등 국제유가 관련주가 강세다.3일 오전 11시39분 핸재 한국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10.93% 상승한 1만6750원, 흥구석유 7.96% 오른 1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같은시각 지에스이 1.97%, SK가스 1.30%, 대성산업 1.05%, 극동유화 1.16%, SK이노베이션 0.18% 등도 소폭 오르고 있다.이는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석유류 가격이 2개월 연속 뛰고 있는데다 이라크 무장단체가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향해 순항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며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라크 내 시아파 무장단체 이슬라믹 레지스턴스는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향해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출처:네이버 pay 증권
폴라리스AI 급등, 플리토·이스트소프트·에스피소프트 등 AI챗봇 관련주 강세
폴라리스AI가 급등 중이다. 폴라리스AI는 3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10시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7.29%(395원) 상승한 2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30일 3.8%의 낙폭을 기록한 뒤 2일 6.28%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오피스 소프트웨어(SW)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10주년을 맞았다.폴라리스오피스는 생성형 AI 기능을 적용한 ‘폴라리스 오피스 AI’를 지난해 9월 출시했다. 최근에는 일본 소스넥스트(Sourcenext)와 ‘오피스 AI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서비스’ 일본 시장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또 네이버클라우드, 올거나이즈, 업스테이지 및 솔트룩스 등 국내 유수의 거대언어모델(LLM) 회사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AI사업을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폴라리스오피스는 모바일·웹 오피스·윈도우·맥 등 다양한 운영체제(OS)에서 실시간 동시 편집기능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로 확대된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이 확대되면서 매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2014년 출시 후 전세계 가입자는 약 1억3000만명이며, 이 중 80%는 해외 사용자다. 한편, 같은시각 AI챗봇(챗GPT 등) 관련주 중 플리토 7.21%, 이스트소프트 5.96%, 에스피소프트 5.54%, 한글과컴퓨터 4.65%, 브리지텍 4.28%, 폴라리스오피스 3.88%, NAVER 3.87%, 마음AI 3.16%, 카카오 2.48%, 셀바스AI 1.91%, 코난테크놀로지 1.84%, 솔트룩스 1.44%, 데이타솔루션 1.41%, 유엔젤 1.29%, 바이브컴퍼니 1.09%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출처;네이버 pay 증권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또 상한가 직행…배경은?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서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는 오전 9시55분 현재 전일 대비 780원(30.00%) 오른 338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52주 최고가(2600원) 경신이며,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중 3거래일은 상한가로 치솟았다.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의 강세는 대규모 자금조달 소식이 매수세에 훈풍을 몰고온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는 지난달 29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7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7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 신주발행가액은 1315원, 전환사채 전환가액 1515원으로 납일일은 오는 7월1일로 동일하다.자금 조달 추진 직전 시가총액이 264억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거의 시총 3배 규모의 자금 조달을 한번에 추진하는 셈이다. 자금 납입 완료 후 최대주주는 언와이드 인터내셔널에서 중국 최대 전구체 기업 CNGR의 자회사인 줌웨 홍콩 에너지(Zoomwe Hong Energy Technology Co., Ltd)로 변경된다.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출처;네이버 pay 증권
하나은행 '청년내일저축계좌', 오는 21일까지 신규 모집
하나은행이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청년내일저축계좌' 를 오는 5월 21일까지 신규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보건복지부와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에서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는 적립식 상품이다.청년 가입자가 매월 납입하는 금액 10만원에 대해 정부가 동일 금액(수급자·차상위가구는 30만 원)의 적립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2022년 10월 판매 개시 후 현재까지 가입자 수가 9만명을 웃돌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대상은 만 19세~34세(수급자·차상위자는 만 15세~39세)의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수급자·차상위가구 및 가구중위소득 100% 이하의 청년이다.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만원 단위)까지 가능하며, 가입 기간은 3년이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최대 연 3.0%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연 5.0%(2023.5.1일 기준, 세전)까지 적용 가능하다. 우대금리는 △급여 및 주거래 이체 연 1.2%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보유 연 1.0% △마케팅 동의 연 0.5% △'하나 합' 서비스 등록 연 0.3%다.하나은행은 가입 자격 대상 여부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간편자격조회 서비스를 오는 21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지난해에 출시한 '청년도약적금' 과 중복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을 희망자는 오는 5월 21일까지 인터넷 '복지로(www.bokjiro.go.kr)'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주소지 시군구)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심사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8월 1일부터 하나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나 전국의 하나은행 영업점 방문을 통해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청년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게돼 의미가 크다" 며"앞으로도 청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제공에 적극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2024.05.02
한국은행 이달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더 커져
한국은행이 이달 기준금리를 또 다시 동결할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또 동결하면서 다. 물가 불안이 여전한데다 고환율까지 겹친 상황에서 미국보다 먼저 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미 연준은 1일(현지시각)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5.25∼5.50%)를 6회연속 동결했다. 여전히 한국(3.50%)보다 2.00%포인트 높은 수준을 유지하게됐다. 앞서 연준은 진나해 9월·11월·12월과 올해 1·3월에 이어 이번까지 기준금리를 꽁꽁 묶었다.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몇 달간 물가상승률 목표친인 2%로 향한 추가적 진전이 부족하다"며 "더 큰 확신을 얻기까지 종전에 기대했던 것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한국은행의 고심도 더 깊어졌다. 국내 물가 역시 목표 수준(2%) 안착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미국보다 금리인하 카드를 섣불리 꺼낼 수 없는 처지다.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9%로, 석달 만에 3%대에서 내려왔지만 여전히 목표 수준을 웃돌고 있다. 현재 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전망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에 조기 안착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농산물 가격과 유가는 여전히 들썩이고 있다. 강달러발(發) 고환율 기조도 한은이 금리를 낮추는 데 걸림돌로 작용한다. 지난달 16일 장중 한때 1천400원대로 뛰어오른 원·달러 환율은 여전히 1천370원∼1천38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 연준과 한은의 금리 인하 시점이 계속 늦춰질 것으로 보고 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미국은 9월, 우리는 11월 정도에나 금리를 낮출 것 같다"며 "지금까지 휘발유 가격이 그나마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억제했는데, 이제 유가가 오르면 물가는 더 안 떨어지고 금리 인하 시점도 늦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앞서 지난달 12일 이창용 한은 총재는 "당초 예상했던 하반기 월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3%인데, 유가 등이 안정돼 경로가 유지되면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있지만 이 경로보다 높아지면 하반기 인하가 어려울 수 있다"고 언급했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지난 3월 20일 워싱턴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
DGB금융그룹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1천117억
DGB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1천100억원대 당기순이익을 냈다. 대구은행의 실적은 나름 양호했지만 나머지 계열사 실적이 주춤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30%이상 빠졌다.DGB금융지주가 2일 공시한 내용을 보면 올 1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은 총 1천11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1천680억원)에 비해 33.5%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1천58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2천293억원) 대비 30.9% 쪼그라들었다. 이처럼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경영성적표를 받아들었지만 핵심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실적은 나름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은행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천195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1천278억원)에 비해 6.5% 감소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당금 적립 기조가 이어진 것을 고려하면 우려했던 것보다 감소폭이 적었다. 특히 원화대출금(55조5천744억원)이 전년 동기(50조5천244억원) 대비 10% 늘어 이자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비이자 이익 또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대출자산의 양적, 질적 성장으로 향후 대손 비용이 안정될 경우 대구은행 실적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계열사중 비은행권인 하이투자증권과 DGB캐피탈의 당기순이익은 각각 -49억, 134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감소했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등 취약 익스포져(리스크에 노출된 금액)에 대한 대손 충당금 증가가 주된 원인이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고금리·고물가·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한 대내외적 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철저한 내부통제와 내실 경영을 통해 자산 건전성 안정화에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DGB금융그룹 대구 본사 전경.
계양전기·에이텀·레이저쎌 등 4종목 상한가…위드텍·테이팩스·CBI·SM C&C 등 큰 폭 상승 마감
2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41p(-0.31%)를 기록했다.개인과 외국인은 각 1419억원, 5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443억원을 순매도했다. 계양전기 상한가, 359개 종목 상승, 57개 종목 보합, 516개 종목은 하락했다.코스닥도 하락 출발 후 반등에 나서기도 했지만 전일 대비 1.45p(-0.17%) 하락한 867.48을 나타냈다. 개인은 99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 709억원, 155억원을 순매도했다.에이텀,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레이저쎌 3종목 상한가, 811종목 상승, 101종목 보합, 715개 종목은 하락으로 마쳤다.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 0.65%, 기아 1.36%, NAVER 2.39%, 삼성SDI 2.19%, LG화학 0.62%는 상승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 -0.34%, 삼성바이오로직스 -0.77%, 삼성전자우 -0.31%, 현대차 -0.80%, 셀트리온 -0.79%, POSCO홀딩스 -1.48%, KB금융 -4.37%, 삼성물산 -2.66%, 신한지주 -1.82%는 하락했다. 이밖에 위드텍 23.19%, 테이팩스 21.84%, CBI 21.23%, SM C&C 20.64%, 디티앤씨알오 19.97%, 대상홀딩스우 19.17%, 딥마인드 18.75%, 경창산업 18.20%, 풍원정밀 17.78%, 와이씨켐 17.04%, 코스나인 16.50%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대양금속 -25.12%, 비케이탑스 -21.05%, 모아라이프플러스 -19.02%, 에코앤드림 -18.87%, 엔터파트너즈 -17.49%, 판타지오 -15.93%, 상상인인더스트리 -13.76%, 레몬 -13.03%, 유일에너테크 -12.74%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출처:네이버 pay 증권출처:네이버 pay 증권
LIG넥스원, 급등 배경?…컨텍·한국항공우주·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껑충'
LIG넥스원이 강세다.2일 오후 3시 1분 현재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 보다 11.07%(1만7800원) 올라 17만8600에 거래되고 있다.2일 RFHIC는 공시를 통해 LIG넥스원과 함정용전자전장비-II 고출력전력증폭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계약기간 2027년 10월 25일, 계약금액은 180억원이다. 이는 2023년 매출 대비 16.15%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같은시각 우주항공과국방 관련주 중 컨텍 8.22%, 한국항공우주 4.83%,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73%, 써트렉아이 3.88%, 코츠테크놀로지 3.29%, 퍼스텍 2.87%, 제노코 2.67%, 켐코아이로스페이스 2.18%, 휴니드 2.03%, 빅텍 1.09%, 한화시스템 0.61% 등도 함께 오르고 있다.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출처:네이버 pay 증권
본느·코스나인·에스알바이오텍·씨티케이·제이투케이바이오·제로투세븐 등 화장품株 '껑충'
본느, 코스나인이 급등 중이다.2일 한국거래소에서 본느(226340)와 코스나인(082660)는 10시5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각 15.74%(465원), 15.51%(78원) 등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본느와 코스나인은 전날에도 상승 마감했다. 미국 화장품 시장 확대와 수출 증가에 따른 이익개선 기대감에 매수세에 훈풍이 부는 것으로 보인다. 이지스 리서치에 따르면 본느의 화장품 주문자 개발생산(ODM) 제품 및 자체 브랜드를 합친 국가별 수출 비중을 보면 미국이 69%로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동향분석실이 내놓은 'K-뷰티 수출현황 및 신규 유망시장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전체 수출 감소에도 화장품 수출은 6.2% 증가한 85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작년 우리나라의 미국 화장품 수출액은 12억2700만 달러로 점유율은 14.3%에 달한다. 한편, 같은시각 화자품 관련주 중 에스알바이오텍 9.32%, 씨티케이 8.44%, 제이투케이바이오 5.48%, 제로투세븐 5.09%, 코스메카코리아 4.91%, 잉글우드랩 4.69%, 애경산업 3.84%, 내츄럴엔도텍 3.63%, 마녀공장 3.43%, 컬러레이 3.15%, 아모레퍼시픽우 3.12%, 엔에프씨 2.99%, 셀바이오휴먼텍 2.26%, 세화피앤씨 2.24%, 뷰티스킨 2.05%, 진코스텍 2.04%, 우아딘퓨쳐스 1.71%, 에이피알 1.58%, 현대바이오랜드 1.54%, 메타랩스 1.44%, 아모레퍼시픽 1.42%, 라파스 1.29% 등도 함께 오르고 있다.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출처:네이버 pay 증권
우리바이오 급등, 마리화나(대마) 규제완화?…관련株 오성첨단소재·화일약품·엔에프씨 등 일제히 상승
우리바이오 등 마리화나(대마)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리바이오는 오전 10시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43%(395원) 오른 2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오성첨단소재 6.72%, 화일약품 3.73%, 엔에프씨 3.36%, 애머릿지 2.33%, 비엠팜텍 1.21%, 아이큐어 0.42%, HLB바이오스텝 0.40%, 한국비엔씨 0.16% 등으로 대부분이 상승하며 평균 3.34%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메디콕스는 -0.75%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이는 미국이 마약으로 분류하던 마리화나(대마)를 조만간 진통제 수준의 규제 대상으로 합법화 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기대감으로 매수세에 훈풍이 부는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3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는 “마약단속국(DEA)이 마리화나를 덜 위험한 마약류로 재분류하라는 보건복지부(HHS) 권고를 승인했다”며 “이에 따라 법무부과 백악관에 마리화나의 마약류 등급을 1등급에서 3등급으로 변경할 것을 권고하는 공식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백악관이 이를 확정하면 마리화나는 케타민(마취성 물질)이나 테스토스테론(남성 호르몬), 코데인 성분이 함유된 타이레놀 등과 같은 3등급으로 분류된다. 현재 마리화나는 헤로인, LSD, 엑스터시와 같은 1등급으로 분류돼 있다.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출처:네이버 pay 증권
계양전기·계양전기우, 20%대 급등…테슬라 FSD 기대감?
계양전기 일반주와 우선주가 모두 급등하고 있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시2분 현재 계양전기와 계양전기우는 전 거래일 대비 각 21.44%(422)원 오른 2390원, 21.06%(990원) 올라 5690원에 거래되고 있다.지난 30일 시간외거래에서 계양전기는 9.76% 오른 2160원, 계양전기우는 10% 오른 5170원을 기록했다.이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중국내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 출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테슬라가 중국 내 FSD 소프트웨어 출시 기반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테슬라 생산 파트너 업체에 '모델3' EPB(전자 파킹 브레이크) 모터 납품 계약을 체결한 계약전기의 수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테슬라는 지난달 28일 중국 내 데이터 안전 검사를 외국자본 기업 최초로 통과했다. 통과한 76개 항목중에는 테슬라가 출시한 모델3와 모델Y가 포함됐다. 테슬라 FSD는 미국에서 4년 전 출시했지만 중국에서는 규제 문제로 출시하지 못했다. 계양전기는 자동차용 모터 및 전동공구 제조 전문기업이다. 전동공구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주요제품으로 전동공구, 엔진, 산업용구 등이 있으며 구체적인 용도로는 기계, 건축 및 농업용으로 사용됨. 계양, 미쓰비시, 다이신 등을 주요고객으로 두고 있다.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출처:네이버 pay 증권
한도제한계좌 거래 100만원으로 상향
입출금 통장 개설이 여의치 않은 이들을 위한 한도제한 계좌의 거래한도가 상향된다. ATM 이용시 기존 3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거래가 가능하다.금융위원회는 2일부터 한도제한 계좌 이용자가 하루에 인터넷뱅킹 100만원, ATM 100만원, 창구거래 300만원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한도는 인터넷뱅킹과 ATM 30만원, 창구거래는 100만원이었다.한도제한 계좌란 금융거래 목적 확인에 필요한 객관적 증빙서류를 제출할 수 없어 입출금 통장 개설이 곤란한 은행이용자를 위해 도입된 계좌다. 처음 금융거래를 시작하는 학생이나 주부, 은퇴자 등이 주로 사용한다.상향 한도는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모든 기존 한도제한 계좌에 적용되고, 일괄 상향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 거래 은행에 별도로 신청해 기존 한도를 유지할 수 있다.농협과 하나·부산은행은 10일부터 거래한도를 상향할 예정이다. 인터넷전문은행의 한도제한 계좌 거래한도는 종전과 동일하다.금융위는 사기이용계좌로 사용된 통장이 재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급정지가 해제된 후에도 해당 통장의 인출·이체 한도를 종전 금융거래한도 수준으로 축소할 방침이다.금융당국은 향후 8월28일부터는 농·수·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우정사업본부 등 제2금융권에서도 한도제한 계좌 거래한도 상향 등을 추진한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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