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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5일(일) TV 편성표
2024.05.03
박성훈, 출격에 '유퀴즈' 올 최고 시청률…금수저? 기생충 반지하서 7년 살아
배우 박성훈이 출연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2024년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지난 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42회 '만개' 시청률은 가구 기준 평균 7.2%, 최고 10.2%로 2024년 방송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평균 2.7%, 최고 3.8%를 기록했으며, 가구와 타깃 모두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이 날 방송에서는 모두의 축하 속에서 최초로 결혼 발표를 전한 조세호를 시작으로,땅으로 한 편의 시를 쓰는 대한민국 1세대 여성 조경가 정영선 가진 게 아무것도 없을 때가 기회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는 대한민국 대표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의 인생도전,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의 전재준, ‘눈물의 여왕’의 윤은성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 배우 박성훈이 반전의 인생 스토리를 공개했다.박성훈은 외고 출신에 귀공자 같은 외모에 금수저라는 소문과 달리 약 7년간 룸메이트와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 (송강호) 선배님 집 같은 데서 살았다”며 “장마철만 되면 싱크대가 역류해서 정강이까지 차올라 물을 퍼내야 했고, 겨울 솜이불에 빗물을 적셔 짜낸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특히 강력한 악역 카리스마를 발산했던 박성훈은 귀신이 무서워서 불도 켜도 잔다는 소심하고 유약한 본체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더글로리' '눈물의 여왕' 두 편의 작품이 모두 메가히트하며 급격한 인지도 상승을 겪고 있다는 박성훈은 “최근에 태국에서 영화 ‘열대야’를 촬영했는데 해외팬들도 알아보더라. 식당에 갔는데 ‘거, 제발 좀 두사람 놔줘’라며 등짝 스매싱도 당했다”라고 말했다.이어 “예전에 ‘런닝맨’ 나갔을 때는 5명 중에 한 두명 알아보는 정도였는데, 이제는 많이들 알아보시니까 부쩍 조심하게 된다.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는 마음으로”라며 웃었다.특히 평소 사주 앱을 자주 본다는 박성훈은 “2023년부터 일이 잘 풀린다. 2024년 더 잘되고, 2025년에는 집대성을 이룬다고 하더라”라며 용한 점괘를 소개하더니 “내가 (김)수현이한테도 전도하고 왔는데, 수현이가 ‘와, 내 지난 인생이 그대로 서술돼 있어’ 라고 하더라”라며 웃었다.한편 8일 방송되는 '유 퀴즈' 243회에서는 어버이날 특별 게스트로 차세대 국민 어머니 배우 김미경, 국민 아버지 배우 전배수님과 국밥 가게 사장님이 떨어뜨린 돈을 찾아준 화제의 주인공, 그리고 수많은 대작의 음악감독이자 배우 황정민 자기님의 친동생 황상준 음악 감독과 대세 배우 차은우가 함께한다.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사진:tvN '유 퀴즈 온더 블럭'
2024.05.02
5월2일(목) 케이블·위성TV 편성표
5월2일(목) TV 편성표
"다큐영화 '청년 동호' 만들어 언론사 최초로 칸 영화제 갑니다"
부산경남지역에서 발간되는 국제신문이 창간 77주년을 맞아 기획한 다큐멘터리 '청년 동호'가 제77회 칸 영화제 '칸 클래식' 섹션에 공식 초청받았다. 한국의 언론사가 만든 작품이 칸 영화제에 초청된 첫 사례다. 장세훈 국제신문 디지털부문장은 '청년 동호'가 세상에 나오도록 이끈 총괄 사령탑이다. 제작진을 섭외하고, 기업의 후원을 모으고, 홍보 포인트를 모색하는 등 영화제작 전반에 손길을 미쳤다. 국제신문이 영화에 눈돌린 것은 대략 2020년이다. 당시 신문사에선 젊은이들의 탈부산현상을 취재한 '청년졸업에세이'가 반향을 일으켰다. 이에 좋은 기사를 다큐로 만들어보자는 아이디어가 편집국 내에서 모아졌다. 첫 다큐영화로 자신감을 얻은 신문사는 이후 형제복지원 인권 사각지대를 다룬 다큐를 만들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성과를 올렸다. 또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향수를 가진 추억의 자이언츠 팀을 그린 '죽어도 자이언츠'를 만들어 롯데시네마 배급망을 이용해 전국상영에 들어가는 등 또 한번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번에 나온 '청년 동호'는 국제신문이 만든 4번째 작품이에요. 제작회의 과정에서 칸 진출에 대한 의견이 나와서 추진했는데, 놀랍게도 이뤄졌죠. 발표 전날에는 뜬눈으로 밤을 새웠을 만큼 간절한 맘으로 기다렸죠. 저희 제작팀은 물론 영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모두에게 큰 선물인 것 같아요."김량 감독이 연출한 영화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산파인 김동호 전 집행위원장의 영화인생을 조명했다. 경기도 광주의 자택과 부산 영화의 전당, 칸 영화제 현장 등을 찾아 여러가지 에피소드와 영화철학 등을 담았다. 임권택·이창동·신수원·이정향·고레에다 히로카즈 등 영화인들의 목소리도 함께 담았다. 배우 예지원은 나레이션으로 김 전 집행위원장의 영화인생을 증언했다."저희 신문사가 처음 영화에 눈돌린 배경에는 신문산업의 위기의식이 있었어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지를 고민했지요. 자연스럽게 우리가 가진 장점인 좋은 기사를 다큐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의견이 모아졌지요. 일종의 혁신사례라고 할 수 있겠지요."장 부문장은 벌써 또 다른 작품으로 시청자를 찾아올 계획에 부풀어 있었다. 현재 웹 드라마 한 편이 제작을 마치고, 내부 시사회를 거쳐 OTT 방영을 협의 중이다. 또 올해 다큐영화를 한 편 더 만들기 위해 기획중이다. "끊임없는 개혁의 시도라고 할 것입니다. 저희는 일찌감치 콘텐츠 기업으로 갈 것이냐, 플랫폼 기업으로 갈 것이냐를 고민했고, 콘텐츠 기업으로 방향을 정했습니다. 많은 언론사들이 두 가지 방향을 놓고 고민중인데 결국엔 콘텐츠가 우리나라 언론의 나아갈 방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김은경기자 enigma@yeongnam.com국제신문이 만든 다큐영화 '청년 동호'가 오는 14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칸느영화제 '칸 클래식' 섹션에 초청받았다. 국제신문 영상팀을 총괄하는 장세훈 디지털부문장.
2024.05.01
'영화보고 기부하고' 영화계에 커지는 선한 영향력
영화계에서 선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천만관객을 모은 배우의 팬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독립영화 후원에 나서는가 하면 성폭력에 노출된 아동돕기, 유기견 구출하기, 독거노인 초청 등 다양한 이슈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면서 삭막한 사회에 숨통을 틔워주는 한줄기 바람이 되고 있다. 영화계의 선한 영향력이 커지면서 극장으로 향하는 발걸음도 늘어날지 관심이다. ◇천만배우 팬의 독립영화 후원지난 2월 개봉한 영화 '파묘'는 1천186만의 관객을 동원하며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을 넘어 동남아, 멀리 미주와 유럽까지 이어지며 파죽지세의 인기를 모으는 '파묘' 인기의 비결 중에는 극중 무당으로 분해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는 김고은이 있다. 주술에 취한 얼굴로 칼춤을 추는 대살굿 장면은 벌써부터 '올해의 명장면'으로 꼽히며 화제가 되고 있다. 김고은 배우의 팬들은 최근 데뷔 12주년과 천만 돌파를 축하하며 인디스페이스 영화관에 나눔자리 후원을 했다. 200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간독립영화전용관인 인디스페이스는 200만원 이상 후원시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후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인디스페이스는 이날 팬들의 후원에 따라 상영관 K10석에 '배우 김고은' 명패를 새기고, 단편영화 '영아' 특별상영을 했다. 인디스페이스 관계자는 "나눔자리 후원은 관객, 감독, 배우, 각종 영화단체 등의 관심과 애정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후원방법이다. 독립영화를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해 힘을 보태는 영화인과 관객의 행보가 독립영화의 듬직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기견·독거노인 돕기 상영회윤여정·유해진 주연의 '도그데이즈'는 지난 2월 개봉당시 '유기견 기부 상영회'로 화제가 됐다. 영화에서 유기견 문제를 비중있게 다루는 만큼 '유기견 기부 상영회'로 사회적 관심을 확산시키겠다는 것이었다. 영화를 관람하면 티켓 가격의 일부가 누적되어 동물자유연대 유기견 센터에 기부되도록 했다. 관객들은 영화를 보면서 따뜻한 감동을 느끼는 것은 물론 구조된 동물의 치료와 보호, 입양사업을 펼치는 기부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 비슷한 시기 개봉한 '소풍'은 나문희·김영옥·박근형 등 시니어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무려 34만명을 동원하며, 독거노인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다. 60년 만에 찾아간 고향에서 우연히 첫사랑과 재회하며 지난 추억을 떠올리는 영화는 '미담 제조기'로 불리는 임영웅이 영화 OST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임영웅은 역시나 이 영화에서도 미담을 만들었는데, 영화에 삽입된 자작곡 '모래 알갱이' 의 음원 수익 전액을 공식팬클럽인 '영웅시대' 이름으로 부산연탄은행에 기부했다. 이에 부산연탄은행은 독거노인 100명과 함께하는 '독거노인 초청 시사회' 개최로 화답하면서 나눔의 선순환을 했다. 이밖에도 아동 인신매매, 성매매의 실상을 폭로한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QR코드를 활용한 기부방식을 도입해 화제가 됐다. 지난 2월 개봉한 영화는 상영후 스크린에 띄워진 QR코드를 통해 후원을 하도록 했다. 한사람당 최대 티켓 10장, 15만원까지 가능한 후원금은 영화를 보고싶은 누군가의 무료관람을 위해 쓰여졌다.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코드를 내려받은 뒤 예매하면 별도의 추가비용을 내지 않고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은경기자 enigma@yeongnam.com김고은 배우의 팬들은 최근 국내 최초의 민간독립영화전용관인 인디스페이스에 좌석후원을 했다.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새긴 '배우 김고은' 명패. 김고은 배우. 유기견을 중요하게 다룬 영화 '도그데이즈'는 '유기견 기부 상영회'를 개최해 화제가 됐다.나문희·김영옥 등 시니어 배우들이 열연한 영화 '소풍'은 손익분기점 27만을 넘어 최종 34만명을 동원했다. 이 영화는 '독거노인 돕기 시사회' 등으로 반향을 일으켰다. 나문희·김영옥 등 시니어 배우들이 열연한 영화 '소풍'은 '독거노인 돕기 시사회' 등을 개최해 반향을 일으켰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변우석, '두근두근' 연애 시작…이번엔 '피습' 당해
'선재 업고 튀어'가 김혜윤과 변우석이 드디어 비밀연애를 시작했지만 변우석이 피습 당하며 또 다시 시련에 빠졌다.'선재 업고 튀어' 8회에서는 류선재와 임솔이 애틋한 쌍방 키스를 하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극 말미에 선재가 괴한의 피습으로 혼수상태에 빠지면서 시청자를 충격에 빠뜨렸다.임솔은 15년 만에 재회한 류선재가 죽지 않길 바라며 같이 밤을 새우는 등 고군분투했다. 그 과정에서 류선재가 지난 15년 동안 자신을 애타게 그리워했고, 함께 묻은 타임캡슐도 가지고 있었음을 알게 됐다.솔은 자신 또한 같은 마음이었다고 고백하고,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15년의 세월을 거슬러 비밀연애를 시작한 두사람은 안방 시청자들까지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두근두근 설렘을 안겼다. 하지만 방송말미 류선재가 과거 임솔을 납치했던 남자에게 피습 당해 긴급 수술을 받는 모습이 그려지며 충격을 안겼다.'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내용의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50분 tvN에서 방송된다.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사진:tvN 방송영상 캡처사진:tvN 방송영상 캡처
5월1일(수) 케이블·위성TV 편성표
5월1일(수) TV 편성표
4월30일(화) 케이블·위성TV 편성표
2024.04.30
4월30일(화) TV 편성표
4월29일(목) 케이블·위성TV 편성표
2024.04.29
4월29일(월) TV 편성표
'범죄도시 4' 개봉 나흘째 300만명 돌파…올해 개봉작 최단기간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나흘째인 27일 누적 관객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의 누적 관객 수는 이날 오후 300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오전 2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단숨에 300만명도 넘어선 것이다. 전날까지 '범죄도시 4'의 누적 관객 수는 198만6천여명이었다. 이날 하루에만 100만명을 훌쩍 넘는 관객을 모은 셈이다. 올해 개봉작 가운데 300만명을 돌파한 건 할리우드 판타지 '웡카'와 장재현 감독의 미스터리 스릴러 '파묘'에 이어 '범죄도시 4'가 세 번째다. 이 중에서도 '범죄도시 4'는 최단기간에 3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천만 영화 반열에 든 '범죄도시 3'와 같은 속도다. 지난 24일 개봉한 '범죄도시 4'는 개봉 당일 82만여명을 동원했고, 이튿날에는 누적 관객 수가 100만명을 넘어서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오후 기준으로 '범죄도시 4'의 예매율은 91.4%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량은 60만여장이다. 일요일인 28일에도 관객을 끌어모으면서 4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범죄도시 4'는 주연배우인 마동석이 기획, 각본, 제작까지 주도하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괴력의 형사 마석도가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소탕하는 이야기다. 극장가에선 '범죄도시 4'가 '범죄도시 2'(1천269만명)와 '범죄도시 3'(1천68만명)에 이어 천만 영화가 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연합뉴스
2024.04.27
4월28일(일) TV 편성표
2024.04.26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경북대 '내년도 의대 모집정원' 학칙개정안, 법제심의위·학장회의 통과
"더 미루기 힘들어"…계명대·영남대 의대, 13일부터 임상실습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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