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후보 24시] 권영진 ‘대구시민의 꿈, 5대 약속’ 발표

  • 최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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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5-17 07:45  |  수정 2014-05-17 09:41  |  발행일 2014-05-17 제5면
[1] 창조경제 수도 건설 [2] 도시계획 전면재검토 [3] 교육혁신과 고품격 문화융성도시 건설
[4] 최고 안전도시 건설 [5]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든든한 사회안전망 구축
세부공약 19일부터 공개
20140517
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가 16일 열린 새누리당 대구시당 위원장단 6·4 지방선거 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권영진 후보 제공>

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가 16일 ‘주요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권 후보는 이날 ‘대구시민의 꿈, 권영진의 5대 약속’으로 △창조경제 수도 건설 △도시계획 전면재검토 △교육혁신과 고품격 문화융성도시 건설 △최고 안전도시 건설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든든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을 제시했다. 분야별 세부공약은 오는 19일부터 항목별로 공개한다.

권 후보는 창조경제 수도 건설과 관련해 “도청 후적지에 창조경제 전진기기를 구축하고 창조혁신 인력 1만명을 양성해 지역기업에 투입할 것”이라며 “주력산업과 전통산업에 첨단과 IT의 옷을 입혀 대구를 창조경제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도시계획 전면재검토와 관련해선 “인구 300만을 대비해 도시계획의 틀을 재편하고 용도지역을 전면 수정해 낙후지역의 개발을 촉진시켜 균형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했다. 교육혁신과 고품격 문화융성도시 건설에 대해선 “시청에 ‘창의교육기획관’을 만들고 문화·예술·체육·관광에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또 안전과 관련해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자살, 성폭력, 학교폭력 등과 같은 사회적 재난에 대한 예방활동도 적극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서민과 함께하는 시민 속의 시장이 돼 소상공인, 자영업자, 재래시장, 택시 등 서민경제를 꼼꼼히 챙기고 복지 전달체계를 잘 구축해 사각지대 없는 대구형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권 후보 측은 “19일부터 정책공약의 목표와 기조 및 분야별 정책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게 될 것”이라며 “공약은 실현 가능할 뿐 아니라, 미래지향적이고 대구를 일신할 후보의 혁신과 창조의 의지가 담겨져 있다”고 말했다.

최종무기자 ykjmf@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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