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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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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대회] "아빠 달려~" 흥 넘치는 응원 받으며 완주 엔딩
이현덕·박지현기자
[포토뉴스] "동화나라로 함께 떠나볼까요"
19일 대구시 동구 영남일보 강당에서 열린 제34회 영남일보 어린이 동화구연대회에 참가한 어린이가 동화구연을 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포토뉴스] 청명한 날씨 속 소풍 즐기는 시민들
맑고 청명한 날씨를 보인 15일 대구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 잔디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돗자리를 펴고 나무 그늘 아래에서 소풍을 즐기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포토뉴스] 대구의 한 인력 업체, 파업 의사 업무 의뢰 거부 현수막 게시
15일 대구 달서구의 한 인력사무소에 의료파업에 동참한 의사들의 의뢰를 거부한다는 현수막이 게시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인력업체 관계자는 “의료파업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보고 현수막을 게시했다며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의 경우 신속한 처치가 곧 환자 생명을 좌우하는데 자신들의 이기심에 장기간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 분노했다”고 밝혔다.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포토뉴스] "엥~에엥" 민방위 훈련에 터진 울음
14일 대구 수성구 황금유치원에서 열린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에서 어린이들이 지진방재모자를 쓰고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대피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공공기관과 학교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이현덕기자
[포토뉴스] 노랑꽃창포가 반겨주는 대구 동화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진 14일 대구시 북구 동화천에 노랑꽃창포가 활짝 피어 산책 나온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포토뉴스] 안전한 야외 수련활동 대책 촉구
대구교사노동조합이 13일 오후 대구시교육청 본관 앞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안전한 야외 수련 활동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대구컨벤션뷰로 끝내 해산
20년 넘게 대구지역 국제회의 유치 업무를 전담해 온 <사>대구컨벤션뷰로가 결국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회원사 과반수가 해산에 찬성하면서 본격적인 해산 수순을 밟게 됐다. 9일 대구시는 엑스코에서 '대구컨벤션뷰로 임시총회'를 갖고 법인 해산 안건을 의결했다. 대구시와 엑스코를 포함한 회원사 49곳 중 37곳이 해산에 찬성했다. 10곳은 반대, 2곳은 불참했다. 전체 회원사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서 대구컨벤션뷰로 해산은 현실화됐다.앞으로 법인 해산 및 청산등기·청산인 지정, 잔여재산 처리 등 후속조치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김현진 대구시 국제통상과장은 "지금까지 대구컨벤션뷰로가 추진해 온 국제회의 컨벤션 유치업무 관련 마찰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산 및 청산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총회에 앞서 대구컨벤션뷰로 직원들은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 앞에서 "대구시는 고용 승계를 보장하라"며 시위를 했다. 이후 직원들이 총회 장소(엑스코)로 진입하려 하자, 대구시 관계자들이 막아섰다. 이 과정에서 한동안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배영철 대구컨벤션뷰로 대표는 "대구시는 컨벤션뷰로가 공공기관이 아니라며 민간단체인 사단법인 뷰로 해산을 주도했다. 총회에서도 해산 반대를 요청했지만 결국 직원들의 고용 승계 등이 보장되지 않은 채 이같은 결과가 나와서 너무 안타깝다"고 하소연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9일 집단 해고 위기에 몰린 대구컨벤션뷰로 직원들이 해산 총회가 열린 엑스코 회의실로 진입하려 하자 대구시 공무원들이 막아서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포토뉴스] 빗물 먹은 폐지…더 힘겨운 '삶의 무게'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대구 중구의 한 골목길에서 한 어르신이 비를 맞으며 폐지를 잔뜩 실은 리어카를 끌고 있다. 이현덕기자
[포토뉴스] 형형색색 아름다운 달구벌 연등 행렬
4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사)대구불교총연합회가 개최한 '2024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에 참가한 불자들이 연등과 함께 달구벌대로를 행진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포토뉴스] 형형색색 아름다운 달구벌 연등 행렬 [포토뉴스] 형형색색 아름다운 달구벌 연등 행렬 [포토뉴스] 형형색색 아름다운 달구벌 연등 행렬 [포토뉴스] 형형색색 아름다운 달구벌 연등 행렬
[포토뉴스] 개통 앞두고 모습 드러낸 대구도시철도 하양 연장 신설역사 3개소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경산시가 협력해 추진 중인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사업'의 공사가 대부분 마무리되어 정식 개통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정식 개통을 위한 절차로는 분야별 공종시험이 5월경까지 예정되어 있고, 6월경까지는 철도종합시험운행(시설물 검증시험 및 영업 시운전)을 위한 사전점검을 이행할 예정이다. 이후 9월경까지 시험 차량을 투입한 시설물 검증 시험이 완료되면, 현재 안심역까지 운행되는 도시철도1호선의 모든 열차를 연장 구간 종점(하양대구가톨릭대역)까지 운행하는 실제 개통 이후를 가정한 영업 시운전을 11월경까지 진행할 계획이다.영업 시운전 종료 후 철도종합시험운행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최종 검토 결과 이상이 없으면 12월 말 정식 개통으로 시민들의 이용이 가능할 예정이다.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사업은 총연장 8,89km, 신설역사 3개소(경산시 구간 6.99km, 신설역사 2개소) 건설로 총사업비 3,728억원을 투입해 2019년 4월 착공했다. 이 사업은 대구와 경산 지역의 교통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대구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선의 철도종합시험운행을 한달 여 앞둔 4일 연장 구간 신설역사 역사 중 하나인 경북 경산시 하양대구가톨릭대역 전경대구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선의 철도종합시험운행을 한달 여 앞둔 4일 연장 구간 신설역사 역사 중 하나인 경북 경산시 부호경일대호산대역 전경대구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선의 철도종합시험운행을 한달 여 앞둔 4일 연장 구간 신설역사 역사 중 하나인 대구 동구 대구한의대병원역 전경
[포토뉴스] 어린이날 연휴 만끽하는 아이들
4일 대구 달성군 청소년센터에서 열린 '2024 달성군 어린이날 큰잔치'에서 아이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즐거운 보내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포토뉴스] 번식철 맞은 왜가리의 치열한 혈투
화창한 날씨를 기록한 2일 대구 신천에서 번식 철을 맞은 왜가리 두 마리가 치열한 영역 다툼을 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포토뉴스] 깊어져 가는 대구 금호강의 신록
신록의 계절 5월을 하루 앞둔 30일 대구시 동구 금호강의 작은 잎새 하나하나가 생기를 띠며 무성한 숲을 이루고, 풀잎은 풋풋한 향기를 풍기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지용철 보강병원 이사장 "지역 사회가 공유하는 척추·관절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
30일은 보강병원 개원 30주년 기념일이다. 전문병원 개념조차 없던 시절 대학병원 교수 출신이 척추질환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병원을 세웠다. 전국에서 처음이다. 그는 당시 영남대병원에서 남다른 의술에 환자와 소통을 잘하는 '스타 의사'로 명성을 떨쳤다. 주인공은 바로 의료법인 서봉의료재단 보강병원 지용철 이사장이다. 그는 선진 의술을 익히고자 미국과 일본, 캐나다 등을 홀로 다닐 정도로 열정이 넘친다. 현재는 외래 진료와 비수술적 치료만 하지만, 그를 찾는 환자는 여전히 인산인해다. 젊은 시절 클래식 기타를 쳤던 낭만을 아는 명의이기도 하다."확장 이전 거치며 개원 30주년맞이인재 영입·의료 사고 대처에 어려움봉사활동 등 다양한 공헌 활동 지속농촌 오지 주민들 대상 진료 상담도경험 풍부한 우수 의료진과 근무최첨단 장비·환자 위한 공원 마련"▶30주년 맞은 소감은."30년 세월 동안 묵묵히 버팀목이 돼 준 직원 덕분에 이 지역에서 척추 전문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그동안 병원을 아껴준 환우 및 그 가족, 지역주민들의 배려에 깊이 감사드린다. 가까이 지켜봐 준 동료 의사에게도 고맙단 말씀 드리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덤덤할 뿐이다."▶그동안 걸어온 길은."영남대병원 교수 생활을 마친 뒤 1994년 4월 달서구 본리네거리에서 열악한 환경임에도 열정과 패기만으로 개원했다. 그 뒤 4년 동안 헌신적인 직원들의 노력으로 급성장해 1998년 달서구 진천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2년 뒤 2000년 주차장 확보를 위해 신관 건축을 했다. 이어 2007년에는 대지 6천600㎡, 건물 1만6천500㎡의 여유 있는 공간에서 보다 효율적인 진료를 위해 본관 증축과 별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는 등 그랜드 오픈하게 됐다. 문을 연 지 17년 지난 이곳에서 꾸준한 모습으로 유지돼 30년 개원 기념을 맞이하게 됐다."▶병원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1997년 말 이전공사가 마무리될 때쯤, IMF 환란으로 인한 금융기관의 붕괴로 자금 조달이 어려워 건설회사로부터 엄청난 압박을 받았다. 그땐 상당 기간 힘들었다. 그 외 임상 과장들의 이동에 따른 새로운 인재영입, 의료사고에 대한 대처가 어려운 점들이다. 그 외는 특별히 없다."▶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개원 10주년쯤부터 코로나 사태 이전까지 매달 1회 시립희망원에서 장애인을 위한 목욕 봉사활동을 했다. 이 외에도 사랑의 연탄 나눔, 김장 나눔 봉사활동, 사랑의 헌혈 봉사, 성요셉재활병원·시립희망원 성금 전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개인적인 공헌 활동으로는 개원 이래 여러 곳에서 했고, 특히 농촌 오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척추질환의 강의와 진료 상담을 이어 왔다."▶개원 30주년 관련해 어떤 행사를 진행하고 있나."개원 10·20주년에는 다채로운 행사와 여러 내빈을 모시고 성대한 기념식을 했다. 하지만 때가 때인 만큼 이번 30주년 기념행사는 간소하게 하고 기념식은 우리 직원들만으로 보강 아트홀에서 가질 예정이다. 대표적 행사로 대구 스타디움에서 직원 30명이 참석한 단축 마라톤 행사, 헌혈 봉사활동, 무료 급식, 1호선 도시철도 상인역 및 진천역사 무료 검진 등의 활동을 하려고 한다. 개원 당일에는 트럭을 마련해 내원하는 환우 및 그 가족, 그 외 당일 병원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무료 커피를 제공할 계획이다."▶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장비가 많다고 들었다."척추 분야에는 저를 비롯한 13년, 15년, 17년, 20년 동안 근무하고 있는 우수한 의료진이 있다. 관절 분야에는 30년 이상의 교수 생활을 마치고 근무하시는 분과 10년간 경험을 갖춘 우수한 의료진이 있다. 최첨단 장비로 수술실의 헤파 필터 유닛, 독일 지멘스사의 스펙트라 3.0테슬라의 MRI, 독일 지멘스사의 최첨단 c-arm과 척추전문 테이블 OSI과 Mayfield 등의 장비를 보유 중이다. 또한 다른 병원에서는 볼 수 없는 하늘 담은 넓은 공원에서 환우들과 쉴 수 있고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지역 사회가 공유하는 병원을 추구하고 있다. 이유는 병원 자산은 개인 소유라기보다 사회의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병원을 찾는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 병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것이 '보강의 정신'이다. 앞으로 좀 더 차별화되는 척추·관절 전문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이를 위해 꾸준하게 인재 양성을 하겠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지용철 이사장은△경북대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취득 △영남의대 신경외과 교수 역임 △경북의대 총동창회장 역임 △전 대한척추신경외과 연구회 상임이사 △American Back Society 정회원 △대한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종신회원지용철 보강병원 이사장이 자신의 집무실에서 1994년 보강병원을 개원해 지역을 대표하는 척추전문병원으로 키워낸 비화를 털어놓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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