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BO리그 5년 연속 600만 관중 돌파

  • 입력 2015-08-30 00:00  |  수정 2015-08-30

한국프로야구가 5년 연속 600만 관중을 돌파했다. 

 KBO는 30일 5개 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에 총 6만4천118명이 입장, 전체 일정의 약 81.3%인 585경기를 치른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가 601만6천876명(평균 1만28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KBO 리그는 2011년(681만명) 처음 600만 관객을 돌파한 이후 5년 연속 600만 명 이상의 팬을 야구장으로 끌어들였다.
 올 시즌에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영향으로 6월 평균 관객 수가 전월 대비 4천명 이상 감소하는 등 리그 흥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7월 들어 차츰 회복세를 보이며 8월 평균 관객 수가 다시 1만 명을 넘어섰다.

 시즌 막바지를 향해 가는 KBO 리그는 현재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선두경쟁을 비롯한 4강 경쟁에 와일드카드 결정전 도입으로 5위 다툼까지 더해지며 어느해보다 치열한 순위 싸움이 펼쳐지고 있다.

 KBO는 이 열기가 2012년(715만6천157명) 이후 역대 2번째 700만 관중 돌파는 물론 역대 최다 관객 신기록으로까지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