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크레인 사고에…5당 대선주자 “産災 막겠다” 한목소리

  • 입력 2017-05-02 00:00  |  수정 2017-05-02

주요 5당 대선후보는 노동절인 1일 6명의 생명을 앗아간 거제 조선소 크레인 사고와 관련해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과 함께 산업재해 방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노동절인 오늘 사고소식이 전해져 가슴이 더 아프다”며 “희생자가 더 늘어나지 않게 의료진들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관계자들은 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측 김성원 대변인은 논평에서 “근로자의 날에도 쉬지 않고 근무를 하던 분들이 불의의 사고를 당해 더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측 지상욱 대변인단장은 논평에서 유가족 위로와 함께 부상자의 쾌차를 기원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 측 추혜선 대변인은 “무엇보다 지금은 부상자들을 신속히 치료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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