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진 작가 세번째 개인전 ''Relationship'...키다리갤러리 21일까지

최명진 attitude_91.0x116.8cm_acrylic on canvas_2019

최명진 relationship_acrylic on canvas_162.2 x 130.3 cm_2019

최명진 작가의 세번째 개인전 'Relationship'이 키다리 갤러리에서 21일까지 열린다.

최씨는 2018년 키다리갤러리 주최의 제5회 키똑전(키다리갤러리 신진작가 공모전)에서 최우수 작가로 선정된 대구 지역 신진 작가다. 제32회 대한민국 신조형 미술대전에서 평론가상을 받았으며, 국내 대표 아트페어 및 싱가포르 어포더블아트페어에 초대되는 등 인상적인 화풍으로 주목 받고 있다.

최씨는 독특하고 자유로운 필치로 자신만의 기이한 인물 형상을 화폭에 담아내는 작가다. 보이지 않는 내면 세계를 몸짓이나 사물을 활용한 시각적인 형태들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보여준다. 인간의 독특한 형상이 만들어낸 몸짓과 특별한 사물에 부여한 암시적 표현으로 인간 심리를 표현하는 방식이 남다르다는 평을 받는다. 

이번 전시에는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한 각기 다른 태도와 사랑에 관한 서로간의 심리적인 관계를 표현한 20여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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