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국회의원, 모교 경북대 강연…생생한 경험담 전달…후배들 격려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지난 27일 모교인 경북대를 방문해 후배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정 의원은 이날 정치외교학과 주최로 마련된 '동문 선배와의 만남' 행사에서 '대한민국 대의민주주의가 가야 할 길'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정 의원은 강연을 통해 국회의 기능과 의원의 일상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한편, 대한민국 정치 양극화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면서 건강한 대의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네가 심어진 곳에서 꽃을 피워라'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한끗이 다르다' 등의 말로 후배들을 격려해 큰 공감을 얻었다.

이번 강연에는 정치외교학과 교수진을 비롯해 학부생, 대학원생 등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사회 이슈 및 지역 현안을 놓고 정 의원과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북대 정치외교학과는 매년 '동문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사회 각 분야에 진출한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후배에게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변종현기자 byeonjh@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