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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추동호(대구 추동호 정신과의원 원장)씨 모친상
△홍종숙(향년 89세)씨 25일 별세, 추동호(대구 추동호 정신과의원 원장)·추경림·추경희·추경순·추미경씨 모친상, 이창수(전 HD현대 부장)·김진섭(삼보기술단 부사장)·정병환(포지트 대표)씨 장모상, 오승미씨 시모상, 추가영(레몬베이스 콘텐츠 리드)씨 조모상, 이상배(TV조선 기자)씨 외조모상=발인 27일 오전 9시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특 205호실. 053-200-6464
2024.07.26
[부고] 김이석 대구 달성군 청년혁신위원장 모친상
△이영희(향년 67세)씨 25일 별세. 김이석(대구 달성군 청년혁신위원장·전 달성청년회의소 회장·새한바이오 대표)씨 모친상=발인 27일(토) 오전 7시 대구보훈병원 장례식장 101호, 장지 삼광사. 053)625-4466.
2024.07.25
[부고]권진한(경북일보 국장)씨 장인상
△이장숙씨 별세, 권진한(경북일보 국장)씨 장인상 = 발인 24일 오전 9시 부산 청십자병원 장례식장 1호실, 장지 영천호국원.(051)469-1024
2024.07.23
대학로 소극장 학전 이끈 가수 김민기 별세…향년 73세
대학로 소극장의 상징 '학전'을 30여 년간 운영한 가수 김민기가 21일 별세했다. 향년 73세. 1951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난 김민기는 1969년 서울대 회화과에 입학한 후 고교 동창 김영세와 포크송 듀오 '도비두'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1970년 그를 대표하는 곡 '아침이슬'을 작곡했다. 양희은이 노래해 잘 알려진 '아침이슬'은 발표 1년 만에 1971년 정부에 의해 '건전가요'로 선정됐지만 1975년 '금지곡'으로 지정됐다. 그럼에도 1987년 민주항쟁 당시 광장에 모인 군중들이 이 노래를 부르며 저항정신을 되새겼다. 1971년 발표한 그의 데뷔 음반 '김민기'는 출반 직후 압수당했다. 그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봉제 공장과 탄광에서 일하면서도 1977년 '상록수'를 작곡해 발표했다. 1984년에는 민중가요 노래패 '노래를 찾는 사람들'을 결성해 프로젝트 음반을 발매했다. 김민기는 김지하의 희곡 '금관의 예수' 제작에 참여하는 등 연극 분야에도 활발히 활동했다. 그는 1991년 대학로에 소극장 학전을 개관한 뒤로는 공연을 연출하며 스타들을 배출했다. 그곳에서 라이브 공연을 했던 고(故) 김광석은 학전이 배출한 최고 스타로 꼽힌다. 윤도현, 나윤선, 정재일 등도 대표적인 학전 출신이다. 그는 2013년 김광석 추모콘서트 참석차 대구를 찾았을 당시 영남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광석이의 고향에서 광석이의 거리를 보며 가슴이 찡했다. 다만 김광석 거리는 아름다운데, 시장이 침체된 느낌이어서 조금 아쉬웠다"며 "김광석 거리도 서울의 대학로나 홍대거리처럼 가난한 아티스트들이 운집하고, 이를 토대로 젊은이들이 몰려들게 됨으로써 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한다면 좋을 것"이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김민기가 독일 원작을 한국 정서에 맞게 번안해 1994년 초연한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은 한국 뮤지컬 역사에 기념비적 작품으로 남아있다. 이 작품은 2023년까지 8천 회 이상 무대에 오르며 7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았다. '학전 독수리 5형제'로 불린 설경구·김윤석·황정민·장현성·조승우를 배출하기도 한 작품이다. 그는 만성적인 재정난에 시달리면서도 뮤지컬 '의형제'(2000), '개똥이'(2006)와 어린이극 '우리는 친구다'(2004), '고추장 떡볶이'(2008) 등을 연출했다. 그는 '의형제'로 2001년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대상과 연출상을 받았고, '지하철 1호선'으로 한국과 독일 문화교류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독일 정부로부터 괴테 메달을 수상했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24일 발인 예정이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2013년 김광석 추모 콘서트 참석차 대구를 찾은 가수 김민기가 영남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 영남일보 DB가수 김민기. 연합뉴스
2024.07.22
[부고] 유지훈 변호사 모친상
△임복희씨 22일 별세, 유지훈(<법무법인 함지> 변호사·경북자연사랑연합회장)·세인·지영씨 모친상, 임경(변호사)·황응구(KBS멀티플랫폼편성국 편성제작부장)씨 장모상= 발인, 23일 오전 11시 대구 수성요양병원장례식장 VIP실. (053)766-4444
2024.07.21
전 더불어민주당 상주-문경 지역위원장 모친상
△최능선씨(90) 19일 별세, 정용운씨(전 더불어민주당 상주-문경지역위원장) 모친상=발인, 21일 오전 9시 상주시민장례식장 3호실. 장지, 상주시 사벌면 경천대 선영.
2024.07.19
[부고] 김문오 전 대구 달성군수 부인상
△권택순(72)씨 18일 별세, 김문오(전 대구 달성군수)씨 부인상=발인, 21일 오전 8시 계명대 동산병원 백합원 1호. 장지,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 선영. 053)258-4444.
[부고] 이차남(97)씨 18일 별세, 김재열(포스코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장)씨 장모상
△이차남(97)씨 18일 별세, 김재열(포스코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장)씨 장모상= 발인, 20일 오전 6시30분 포항국화원장례식장 VIP 3호실. 장지, 경주하늘마루화장장.
[부고] 김승덕(영남일보CEO아카데미 27기·참저축은행 상근감사위원)씨 모친상
△신행선씨 17일 별세, 김승덕(영남일보CEO아카데미 27기·참저축은행 상근감사위원)씨 모친상= 발인, 20일 오전 9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장지, 서울추모공원-용인공원.
2024.07.18
[부고]정병창씨(세종건설 대표) 장인상
△함기철씨 16일 별세, 이정순씨 남편상, 함태우(LG전자 부장)·숙희·미선·승분(주리 대표)씨 부친상, 박진갑·김진기·정병창(세종건설 대표)씨 장인상= 발인, 18일 오전 11시 대구파티마병원장례식장 401호.(053)958-9000
2024.07.17
[부고] 이은경(영남일보 스토리텔링연구원장)씨 부친상
△이훈(전 대구동구청장)씨 14일 별세=이원혁(대구시치과의사회 부회장·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유치위원회 위원장·이원치과 원장)·은경(영남일보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장)·은현(미플러스치과 원장)·현주(신세계약국 약사)씨 부친상, 이미정(강남성심신경과 원장)씨 시부상. 민정식(경운대 산학협력단장)·이민호(경북대 교수·ALI대표)·권도훈(한국중독정신의학회장·대동병원 부원장)씨 장인상=계명대 동산병원 백합원 6호, 발인, 16일 오전 10시 현대1공원 (053)258-4444
2024.07.15
[부고]유진상(대구 달성군 기획예산과 홍보팀 주무관)씨 부친상
△유경태(77세)씨 14일 별세, 진상(대구 달성군 기획감사실 홍보팀 주무관)·진영씨 부친상=발인, 16일 오전 8시 대구 달성군 논공읍 남리 성요셉요양병원 장례식장 대특실. 장지 유가선산.053-617-3644.영남일보_속보5
2024.07.14
[부고] 권순철 전 경북대 경상대학장 별세
△권순철(전 경북대 경상대학장)씨 3일 별세, 신정자씨 남편상, 도훈(한국중독정신의학회장·대동병원 부원장)·도형(공인중개사)·현정씨 부친상, 박형근(경주굿모닝병원장)씨 장인상, 이현주·강은영씨 시부상 = 발인, 5일 오전 7시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특209호실, 장지, 영천시 자양면 선영.
2024.07.04
[부고] 김원태(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씨 모친상
△양복순(86세)씨 별세, 김유희·용태(김용태악단장)·병태·원태(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영희·정화씨 모친상= 발인, 4일 오전 6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8호실. 장지 예천군 선영. (02)2072-2027
'모발이식 권위자' 김정철 경북대 교수, 향년 67세로 별세
모발 이식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김정철〈사진〉 경북대병원 모발이식센터장이 30일 별세했다. 향년 67세. 김 교수는 1992년 세계 최초로 모낭군 이식술을 개발해 탈모 치료에 혁신을 가져왔다. 이 기술은 건강한 모낭을 탈모 부위에 이식해 새로운 모발이 자라게 하는 방법으로, 많은 탈모 환자에게 희망을 줬다. 모낭군 이식술은 모발 이식 수술의 표준을 정립하며, 탈모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김 교수는 2011년 모발이식학회를 설립하고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학회를 통해 최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학술적 교류를 활발히 이끌었다. 그는 남성 탈모의 유전적 원인을 규명하는 연구를 통해 탈모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탈모 유전자의 분석을 위해 유전자은행을 설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발모제를 개발하는 등 혁신적인 연구를 진행했다. 자가 모발이식 수술을 통해 많은 환자에게 탈모 치료의 희망을 줬고, 그의 기술은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교수는 자신의 신체를 실험 대상으로 사용해 모발 이식의 효과를 검증하고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했다. 그는 자신의 다리에 모발을 이식해 20년간 유지하며 연구를 지속했고, 이러한 노력은 모발 이식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면역학 분야에서도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내며 학계에 크게 기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옥진씨와 아들 민규, 딸 보민씨 등이 있다. 빈소는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특 101호, 발인은 2일 오전 7시다. 장지는 구미숭조당이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김정철 교수
2024.07.01
실마리 안 보이는 의대 증원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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