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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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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 구미 방문
박근혜 전 대통령이 광복절인 15일 경북 구미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이지용기자 sajahu@yeongnam.com
[포토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문
박근혜 전 대통령이 광복절인 15일 경북 구미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분향하고 있다. 이지용기자 sajahu@yeongnam.com
[동네뉴스-추억의 포토] '태풍 대비' 1970년 대구 신천 하천 정비
대구 신천은 도심의 생명 공간이며, 시민의 힐링 공간이다. 천연기념물 수달이 서식할 정도로 환경이 잘 보존된 곳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는 제방 유실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잦았다. 최근에도 예천, 영주 등에 많은 비가 내려 인명 피해와 산사태, 농경지 침수 등이 발생해 안타깝기 짝이 없다. 사진은 1970년 신천의 둑이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돌을 넣을 철망 만드는 모습이다. 태풍이나 장마에 대비해 둑이 무너지지 않게 튼튼한 망에 돌을 넣어서 제방을 쌓았다. 대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수해나, 태풍, 폭설 피해가 적지만, 그래도 '만사불여 튼튼'이다.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세계 곳곳에서 예상하지 못한 자연재해들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인간이 자연 앞에서 아주 작은 존재라는 것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된다.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완벽하게 막긴 힘들더라도, 예방책을 충분히 마련해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글=문순덕 시민기자 msd5613@hanmail.net 사진=윤국헌 사진연구소 빛 그림방 대표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1970년 대구 신천에서 제방 쌓는데 사용할 철망 만드는 모습.
[포토뉴스] 대구 밤하늘에 번개
대구와 경북 일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26일 오후 많은 비를 예보하듯 대구 밤하늘에 번개가 치고 있다.이지용기자 sajahu@yeongnam.com대구 밤하늘에 번개
[동네뉴스-추억의 포토] 대구 수성못에 외출 나온 어르신들
대구 수성못 주변 환경이 많이 변했다. 황량했던 예전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젊은이들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를 잡았다.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하거나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꽤 된다. 사진은 과거 어르신들이 잘 차려 입고 수성못으로 외출 나온 모습이다. 요즘 보기 드문 옷차림이다. 갓과 중절모를 쓰고, 흰 고무신을 신고, 한복을 입은 모습이 이채롭다. 오늘날 한복은 특별히 예(禮)를 갖추어야 하는 날이나 설 명절에나 입는다. 예전 어르신들은 사시사철 한복을 입었다. 당시 여성들의 손은 쉴 새가 없었다. 대가족의 옷을 개울가에서 빨았고, 여름에는 모시 적삼을 곱게 풀 먹여 숯불 피워서 구김살 없이 다림질했다. 조금이라도 어른 맘에 들지 않을 땐 불호령이 떨어지기도 했다. 그래도 한마디 말대꾸하지 않고, 다시 손질했다. 그 시절 어머니들의 삶은 고달팠다. 100세 시대에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것에 새삼 고마움을 느낀다. 글=문순덕 시민기자 msd5613@hanmail.net 사진=윤국헌 사진연구소 빛 그림방 대표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대구 수성못에 외출 나온 어르신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포토뉴스] "외출시 우산은 필수"
24일 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가운데 대구 중구 동성로를 찾은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이동하고 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구와 경북에는 25일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지용기자 sajahu@yeongnam.com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체 영우회, 다문화가정에 생필품 전달
사랑·나눔·봉사를 실천하는 봉사단체 영우회(회장 김영태)는 지난 21일 대구 북구 (사)다문화종합복지센터 대구지부에서 다문화 여성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이불과 의류, 간식 등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봉사단체 영우회, 다문화가정에 생필품 전달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체 영우회, 대구 북구 다문화종합복지센터 대구지부에 생필품 전달
영남일보 이현덕 기자 '이달의 보도사진상' 연속 최우수상
영남일보 이현덕〈사진〉 기자가 18일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선정·발표한 '제245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에서 '이력서 작성에 고심하는 장애인'으로 피처 부문 최우수상을, '제246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에서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국지성 소나기'로 네이처 부문 최우수상을 연속으로 받았다. 이 기자는 지난 5월25일 대구 달서구 대구직업능력개발원에서 열린 '2023년 대구시 장애인 취업박람회'에 참가한 지체장애인이 힘들게 이력서를 작성하는 모습과 6월14일 대구 동구에 마치 물기둥처럼 소나기가 내리는 모습을 담아 호평을 받았다.한국사진기자협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은 전국 신문·통신사 등 소속 회원 500여 명이 지난 2분기 취재 보도한 사진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하며, 뉴스·스포츠·피처·네이처·포트레이트·스토리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지용기자 sajahu@yeongnam.com한국사진기자협회 제245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피처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이현덕 기자의 '이력서 작성에 고심하는 장애인'한국사진기자협회 제246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네이처 부문 최우수상작 이현덕 기자의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국지성 소나기'.
[포토뉴스] 산사태 실종자 수색중인 경북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당한 경북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17일 실종자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다.김수일기자 maya1333@yeongnam.com
대구 달성 '사문진 쾌속선' 유실, 팔거천선 60대 남성 실종
집중 호우로 대구 달성군 소유 26인승 모터보트인 '사문진쾌속선'(6.15t)이 유실됐다. 16일 대구시와 지역 주민 등에 따르면 전날(15일) 내린 비로 오후 5시 50분쯤 달성군 구지면 오설리 낙동강 레포츠밸리 수상레저센터에 있던 계류장이 유실되면서 사문진 쾌속선을 비롯한 제트스키 등 물놀이시설이 낙동강 하류 창녕함안보 인근으로 떠내려갔다. 지자체와 유관 기관 직원들은 보트를 이용해 사문진 쾌속선의 상류 이동을 시도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사문진 쾌속선은 합천창녕보 상류인 율지교 인근에서 침몰한 것으로 추정됐다.최대출력 370마력에 38노트(70㎞/h)까지 속도를 내는 사문진 쾌속선은 2015년 7월 건조됐다. 달성군 화원읍 낙동강 사문진 나루터를 출발해 강정고령보 디아크~옥포읍 간경리 일원까지 순회하면서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었지만, 경영난으로 2018년부터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2019년 매각이 결정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 처분시스템(온비드)을 통해 입찰 공고를 냈다. 예정 가격은 6천717만2천800원(감정평가 수수료 포함)이었다. 한편, 전날(15일) 오후 4시 8분쯤 북구 태전동 태암교 인근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팔거천에 빠져 실종된 남성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졌다. 소방 당국은 16일 태암교~팔금교 4㎞ 구간에서 소방관, 경찰관, 군인, 공무원 등 244명과 드론 3대, 수색견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벌였다.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집중호우로 낙동강 물이 불어나면서 16일 오전 대구 달성 화원유원지 사문진주막촌 옆 화원체육공원이 물에 잠겨있다. 이지용기자 sajahu@yeongnam.com
[포토뉴스] 대구 달성 사문진나루터와 생태탐방로 침수
집중호우로 낙동강 물이 불어나면서 16일 오전 대구 달성 화원유원지 사문진나루터와 생태탐방로가 물에 잠겨 있다. 이지용기자 sajahu@yeongnam.com
[포토뉴스] 대구 달성 사문진나루터 생태탐방로 침수
집중호우로 낙동강 물이 불어나면서 16일 오전 대구 달성 화원유원지 사문진주막촌 옆 생태탐방로가 물에 잠겨있다. 이지용기자 sajahu@yeongnam.com
[포토뉴스] 대구 달성 사문진주막촌 옆 체육공원 침수
집중호우로 낙동강 물이 불어나면서 16일 오전 대구 달성 화원유원지 사문진주막촌 옆 화원체육공원이 물에 잠겨있다. 이지용기자 sajahu@yeongnam.com[포토뉴스] 대구 달성 사문진주막촌 옆 체육공원 침수
[포토뉴스] 장마기간에는 우산이 필수품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언제 비가 내릴지 몰라 우산을 준비한 시민들이 12일 30℃가 넘는 무더위를 보이자 우산으로 햇볕을 가리거나 손에 들고 대구 동대구로를 지나고 있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대구지역은 13일 정체전선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지용기자 sajahu@yeongnam.com
[토크 人사이드] 이승현 신임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장
"대구 건설업계는 지금 건축자재 가격 상승, 건설물량 감소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 건설 경기가 많이 침체됐지만 다행히 지역 건설업계는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을 최대 토목사업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앞두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크다. 지역업체가 최대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건설사가 한 팀이 돼 힘을 결집하고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 회원사 어느 업체 한 곳도 소외되지 않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달 26일 취임한 이승현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장(<주>동서개발 대표)은 대구경북신공항 프로젝트가 추진되는 가운데 지역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중책을 맡은 터라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협회 사무실에서 이 회장과 마주한 지난 6일은 취임한 지 10일째 되는 날이었다. 이 회장은 "취임식 후 협회 현황을 파악하고 역대 회장과 원로 회장에게 인사를 하고 좋은 말도 많이 들었다"며 "취임사에서도 밝혔 듯 임기 중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회원사간 화합과 소통, 애로사항 해결도 중점 과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전문 자격이나 식견이 뛰어난 회원 위주로 태스크포스(TF)를 별도 구성한다는 전략이다. 지역 건설업계가 처한 위기와 기회를 함께 힘을 모아 잘 헤쳐가고 성취하자는 의지의 표현인 듯 이날 자리에도 회원사와의 소통과 정보 제공을 위한 TF팀을 이끌 이명하 광토건설 대표와 함께 소속 회원사 대표인 최동욱 한라공영 대표와 김민태 동화주택 대표가 함께 했다. 그는 "회장이 지역 건설업계를 위한 크고 작은 사안에 대한 역할을 사실상 모두 할 수 없다. TF팀을 꾸려 회원사의 애로사항를 두루 살피며 소통할 것"이라면서 "신공항TF팀의 경우 추후에 별도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TF팀의 구성과 역할은 "우리 협회의 경우 중요 사안은 운영위원회를 통해 의사를 결정해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각자의 사업에 바쁜 25명이나 되는 운영위원들을 자주 소집해 회의를 한다는 게 쉽지 않다. 이에 건설기술, 건설제도, 금융 등에 해박하고 능력있는 회원 중 몇 분으로 TF팀을 구성하겠다. 그래서 수시로 발생되는 중요한 제도개선 사안이나 공사 입찰 관련 사항, 애로 사항 등 회원사의 경영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에 대해 신속 대응하겠다. TF팀은 회원사의 건축 분쟁에 대해 세무·노사·금융 등 자문을 활성화하고 기업 경영을 위한 다양한 정책 자문 및 정보 제공도 할 예정이다."▷단군 이래 지역 최대 토목사업인 대구경북신공항이 '지역 잔치'가 될 수 있도록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것이다.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력이 필요할 것 같다. "신공항 건설은 크게 특수목적법인(SPC)를 구성해 추진해야 하는 공사로서 기부 대 양여사업인 군공항이전사업이 약 11조~12조원이나 된다. 그 외 민간공항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도로교통시설·배후시설 건설 등 재정사업으로 발주되는 사업도 약 16조원이다. 전체 30조원이 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기본적으로 본 공사에 참여하기 위해선 SPC에 출자하고 구성원이 돼야 한다. 지역업체들이 대형·중견·중소업체 할 것 없이 최대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방안을 찾을 것이다. 재정사업으로 발주되는 사업은 특별법 특례 규정으로 지역업체들이 일감을 많이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이제 시작 단계인 만큼 빠른 정보 전달, 특례 규정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대구시에 적극적인 협조도 구하겠다."현재 최소 20~30곳 SPC 출자할 듯규모·자본·실적으로 참여 제한하면외지 건설업체들의 잔치가 될 수도 신공항 건설 특별법 특례 규정으로지역업체 일감 보장하는 정책 필요대구시에 적극적인 협조도 구할 것식견 뛰어난 분들 위주로 TF 구성회원사 애로사항 살피며 적극 소통 ▷신공항 프로젝트 관련 대구시회 차원에서 업체들이 모여 자본금을 출자할 계획도 있는 지. "앞서도 언급했던 기본적으로 본공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SPC에 출자를 해야 한다. 협회 차원에서 업체들을 모을 생각도 갖고 있다. 현재로선 최소 20~30개 이상의 지역 건설업체가 SPC에 출자할 것으로 판단된다."▷일각에선 지역 건설업체가 신공항 프로젝트에 걸맞는 기술적 역량을 갖췄는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지역 건설업체가 대기업 건설사에 비해 규모·자본력·실적 등에선 밀리고, 엔지니어링 부문도 공항 사업이다 보니 취약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시공만큼은 100% 공사를 맡겨준다고 해도 아무런 역량 및 기술적 문제가 없다. 필요하면 외국인 현장 소장을 데리고 올 수도 있다. 다만 지역 건설업체는 중소업체가 99%이다 보니 규모·자본력·실적 등으로 참여 조건을 제한하면 외지업체들의 잔치가 될 우려가 있다." ▷대구지역 건설업이 미분양, 건설물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구 건설업의 현 주소를 어떻게 진단하나. "대구 아파트 시장은 미분양 세대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다 보니 타 지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체감 경기가 더 낮다. 관급 공사도 코로나19 여파로 발주 물량이 이전보다 20% 가량 줄어든 상태여서 역동성이 많이 떨어져 있다. 발주량은 줄어든 반면 신규 업체 수는 2배 이상 늘어나 경쟁이 치열하고 이익도 줄어 어려움을 호소하는 업체들이 많다. 현재 대구의 아파트 시장이 미분양·공급 과잉 등으로 침체돼 있는 주된 원인은 외지 건설업체의 수요·공급 예측 판단 미스다. 그 고통을 지역업체가 고스란히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참 답답하다. 지역 건설업체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다른 어떤 분야보다 큰 만큼 지역건설의 토대를 더 탄탄하게 할 필요가 있다. 물론 지역업체도 규모 면에서 더 성장하지 못한 책임과 반성이 있어야겠지만 지역 건설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 책임자들과 소비자들의 인식 전환도 절실히 요구된다. 지역의 건설은 지역 업체들이 감당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방법 연구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대구시 산하 지방공기업인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업은 지역 건설업체만 입찰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한다든 지, 지역 업체의 참여율을 대폭 높이도록 하는 등 지역 건설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 줄 필요가 있다. 지역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조합 추진위원회 결성 단계부터 행정력을 강화해 주기를 기대한다."▷미분양, 대규모 입주물량 등으로 얼어붙어 있는 대구 주택시장은 언제쯤 회복될 것 같나.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보면 대구는 매년 약 1만3천~1만5천호의 신규 수요가 있다고 한다. 최근 몇년간 과잉공급됐고 고금리와 맞물리면서 구매심리가 급격히 하락한 게 부동산 침체의 원인이다. 대구시의 신규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전면 보류 조치로 공급이 멈췄고 금리도 안정세를 찾아가면서 이제 분위기가 바뀔 것으로 보인다. 서울 등 수도권은 벌써 수요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하반기에도 대구는 입주 물량이 많은 만큼 부정적 영향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2년 전에 비하면 아파트의 경우 공사 원가에 간접비까지 합하면 30% 올랐다. 공급 원가가 오르다 보니 분양가가 오를 수밖에 없는 구조다.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내년부컨 매수 심리에 변화가 있지 않을까 싶다."▷임기 중 이루고 싶은 계획은. "회원들이 언제든지 협회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성장해 나가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한다. 크고 작은 기업들은 모두 저마다의 역할과 책임이 있다. 주요 경제단체로 지역 발전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봉사하고 위상에 걸맞는 역할을 충실히 할 생각이다. 무엇보다 신공항 사업은 물론이고 그 외에 지역에서 발주되는 크고 작은 공사에서 지역 건설업체들의 수주 물량을 늘리는 데 한몫하고자 한다."박주희기자 jh@yeongnam.com이승현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장은 크고 작은 지역 건설업체들이 한 팀이 돼 신공항 사업에 최대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용기자 sajahu@yeongnam.com최동욱(왼쪽부터) 한라공영 대표, 이승현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장, 김민태 동화주택 대표, 이명하 광토건설 대표. 이지용기자 sajahu@yeongnam.com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협 "법원 행태는 모순…정부 의대생 복귀 호소는 오만" 주장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정부, 대학 "2025학년도부터 의대 증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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