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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두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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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영덕군
<전보>◆5급 △재무과장 박은정 △보건행정과장 윤사원 △시설체육사업소장 안종혁 △홍보소통과장 직대 김영남 △안전재난과장 직대 김희대 ◆6급 △기획예산실 인구정책팀장 김미정 △종합민원처리과 복합민원팀장 구진서 △ 〃지리정보팀장 박병철 △〃토지관리팀장 김대협 △주민복지과 복지지원팀장 송영아 △재무과 세입관리팀장 김정훈 △문화관광과 관광개발팀장 오창희 △〃블루로드팀장 김재필 △〃문화유산팀장 유영정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장 이신우 △환경위생과 환경정책팀장 이미례 △〃환경시설팀장 주길성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장 오지은 △〃농촌활력팀장 박성학 △농촌지원과 과수지원팀장 전재교 △〃축산정책팀장 권오진 △〃동물방역팀장 박정환 △해양수산과 대게수산지원팀장 이재훈 △〃어업관리팀장 김경훈 △건설과 하천팀장 박재홍 △안전재난과 안전정책팀장 류희상 △〃중대재해팀장 김효영 △영덕시장재건축개발팀장 박상성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장 김신예 △농업기술과 기술보급팀장 정진규 △물관리사업소 물관리팀장 서순옥 △〃 상수도팀장 김상웅 △시설체육사업소 시설관리팀장 남준 △〃시설개발팀장 홍태락 △영덕읍 부읍장 박용환 △〃팀장 박철민 김경희 이정자 △달산면 팀장 이유신 유영수 △지품면 부면장 이덕순 △〃팀장 신천희 △축산면 부면장 박동호 △영해면 부면장 강태수 △〃팀장 유영일 △강구면 팀장 김민오 김수정
영덕 동천문화재단, 희망 2024 나눔 성금 1천만원 전달
영덕 동천 문화재단(이사장 조철로)은 지난 20일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성금 1천만 원을 영덕군에 맡겼다. 동천 문화재단은 영덕군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면서 지역문화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러 사업을 펼치고 있다. 조철로 이사장은 "함께 나누고 돕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희망 2024 나눔캠페인(동천문화재단) (1) 동천 문화재단 조철로 이사장(오른쪽 두번째)과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영덕군을 찾아 2024 나눔 캠페인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영덕군 제공)
영덕군, 4년만에 강구삼사해상공원서 새해맞이 타종식
영덕군이 코로나 19로 중단했던 새해맞이 타종식을 강구 삼사해상공원 일원에서 4년 만에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2024 새해맞이 타종식'은 오는 31일 오후 10시 경북대종 주변에서 송년 음악제를 시작으로 다채롭게 열린다.푸른 용 모양 대형의 청룡 포토존과 자정 직전 카운트다운과 함께 시작되는 타종은 총 90여 명이 9개조로 참여한다.특히 올해는 미리 신청받은 타지 방문객에게도 타종의 기회를 제공해 경북은 물론 전 국민의 소망을 담을 예정이다.이밖에 민간단체에서 신년운세는 물론 어묵과 떡국, 군고구마 등을 무료 제공한다.영덕군 관계자는 "전 군민의 마음을 모아 2024년 대한민국의 안녕과 새해를 힘차게 열 수 있도록 많이 참여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영덕군이 코로나 19로 중단했던 새해맞이 타종식을 4년만에 강구 삼사해상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2020년 새해맞이 타종식이 열린 경북대종 야경(영덕군 제공)
영덕군 원전지원금 409억 원 소송, 1심에 이어 2심서도 패배
경북 영덕군이 정부의 원전 특별지원금 회수에 반발해 제기했던 행정소송 2심에서도 패했다.서울고등법원은 지난 22일 영덕군이 산업통상자원부를 상대로 영덕 천지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등 409억 원의 회수처분을 취소해 달라고 낸 항소를 기각했다.서울고법은 "산자부의 회수처분에 하자가 없고 1심 판결(서울행정법원)이 정당하다"라고 기각이유를 밝혔다.영덕 천지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은 영덕군이 "원전을 짓겠다"라며 군의회 동의를 얻어 정부에 신청하면서 2014년부터 2년에 걸쳐 받은 돈이다.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6월 신규 원전 건설계획 백지화를 밝힌 후 정부는 지난 2021년 7월 이미 지급한 가산금을 회수하기로 했다.영덕군은 지연이자 부담 등을 고려해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380억 원과 발생 이자를 포함한 409억 원을 반납했다.이어 2021년 10월 서울행정법원에 가산금 회수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냈지만, 지난 4월 열린 1심판결에서 패했다.영덕군 관계자는 "최종 항소 여부는 2심 판결문 등을 참고해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영덕군이 정부의 원전 특별지원금 회수에 반발해 제기했던 행정소송에서 지난 4월 1심 판결에 이어 2심에서도 패했다. (영남일보 DB)
영덕군 재배 샤인 머스켓, 내년부터 대만 수출길 열려
영덕군이 내년부터 지역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켓 포도를 대만에 수출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영덕군은 농업회사법인 라온(주)을 앞세워 대만에 사과와 배, 배추, 양배추를 수출했는데 이번에 포도가 새로 추가됐다. 영덕군 신선농산물 해외시장 개척단은 지난 11일부터 대만 타이베이와 윈린 등 현지 바이어 회사들을 방문해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내년에 첫 수출길에 오를 영덕 샤인머스켓은 현재 60여 농가에서 재배 중이며 수출물량은 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의 우수한 농산물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만큼 국내외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영덕 샤인 버스켓, 내년부터 대만 수출길 열어 영덕군 신선농산물 해외시장 개척단이 지난 11일부터 대만을 방문해 내년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면서 샤인머스켓 포도를 수출품목에 추가 시켰다.(영덕군 제공)
[인사] 영덕군 (승진의결)
<승진의결>◆5급 △물관리사업소 김영남 △〃김희대 ◆6급 △종합 민원처리과 정종훈 △〃석진만 △기획예산실 김병윤 △ 자치행정과 김상협 △주민복지과 이숙영 △농축산과 박정환 ◆7급 △기획예산실 윤형석 △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 조정아 △재무과 이예빈 △주민복지과 최지환 △안전재난건설과 장효중 △해양수산과 이원혁 △농축산과 최진성 △보건소 박득수 △〃고유현 △강구면 최호근 △영덕읍 신동원 △축산면 임재현 △지품면 김혜진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영덕도서관-㈜멜라카, 티지털 리터러시 업무협약(MOU) 체결
경북도교육청 영덕도서관이 지난 15일 ㈜멜라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영덕도서관의 캐릭터 '호호바다'의 활발한 홍보와 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멜라카는 비디오 편집 및 프레젠테이션 제작 플랫폼인 '그래피툰'을 이용해 수강생이 그린 그림을 움직이는 콘텐츠 수업을 계획 중이다.내년 1월에 열릴 겨울방학 특강은 초등학생 1~6학년이 대상으로 방학 동안 3회 운영한다.특강은 오는 21일부터 영덕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734-3106)로 문의하면 된다.안상기 영덕도서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서관 캐릭터 '호호바다'가 지역민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고, 지역 학생들이 양질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받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지난 15일 안상기 경북도 영덕도서관장(사진 왼쪽)과 주)멜라카 김태현 대표가 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영덕도서관 제공)
서남사 현담 주지스님, 영덕군에 백미 500kg 맡겨
경북 영덕읍 소재 서남사 현담 주지 스님이 지난 11일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물품으로 백미 500㎏을 영덕군에 맡겼다. 현담 스님은 영덕군 사암연합회 회장으로 고려말의 나옹 왕사 선양을 위해 지난달 구성된 나옹 문도회를 대표하고 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서남사 현담 주지스님, 영덕군에 백미 500kg 기탁(1) 영덕군 사암연합회 회장인 서남사 현담 주지스님이 지난 11일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품으로 백미 500kg을 영덕군에 맡겼다(영덕군 제공)
[취재수첩] 돈 앞에 무너진 삶의 터전
지난 정부에서 장려했던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장점도 많지만 부작용 또한 만만찮다. 태양광발전은 국토 곳곳에서 난개발, 재해위험 등을 불러왔고 풍력발전은 큰 자본을 내세운 만큼 돈과 관련된 갖가지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영덕대게와 자연산 송이 전국 최대 생산지인 영덕군의 경우 현재 14개 육상풍력 사업자들이 군 전체를 대상으로 발전단지를 운영하거나 준비 중이다. 풍력사업 특성상 인허가 절차가 쉽진 않지만, 이들의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되면 영덕군에 180여 기의 대형풍력 발전기가 돌아가게 된다. 발전사업자들은 주민 설득과 회유의 수단으로 보상금과 발전기금 등의 돈을 앞세운다. 발전사업지 주변 주민들은 자기 손에 쥘 돈의 크기를 생각하며 생떼에 가까운 목소리와 집회 시위도 일상처럼 생각한다. 영덕의 한 인사는 사업 편의를 앞세워 수억 원을 요구했다는 소리까지 전해졌다. 최근에 들려오는 영덕의 해상풍력 발전사업도 걱정스럽긴 마찬가지다. 외국계 자본을 바탕으로 한 영덕의 해상풍력은 동해 왕돌초와 이어진 영덕군 240㎢ 해역에 부유식 대형 풍력발전기 100기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이 사업은 총발전량 1~1.5㎿급으로 국내 신형 원전 1기가 바다에 들어설 만큼 규모가 크다. 현재 해상풍력 사업자는 풍향 계측기 설치를 위한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지난 6월 영덕군에 신청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상태다. 이 사업자는 점사용 허가를 위해 영덕군 내 자망·통발 등 19개 어민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90% 정도의 서면동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풍향 계측기 설치는 발전사업자 허가취득에 꼭 필요한 단계인 만큼 어민들의 동의가 필수적이다. 이 과정에서 해상풍력 사업 규모가 큰 만큼 주변에서 들려온 보상금 등도 '억' 소리가 날 만큼 클 것으로 보인다. 1년 가까운 어민 설득과정에서 "사업자 측이 (작은 배) 한 척당 5~6억원 정도는 보상해 줄 수 있다"는 이야기마저 돈다. 그러나 불과 5년 전만 해도 영덕군의 해상풍력 실증단지 조성 계획에 대게 조업을 주로 하는 120여 척의 자망 어민들을 중심으로 엄청나게 반대했다. 반대의 상당수가 정부가 육성한 어업후계자들로 이들은 '어민들의 생계와 삶의 터전에 직결된다'라며 20기의 풍력기 설치에 저항했다. 이랬던 이들이 대게 조업 해역과 겹칠 수 있는 지금의 대규모 해상풍력발전에 대해서는 소수 회원만 반대하고 있다. 바다가 삶의 터전이라고 외쳤던 이들이 아직 확실치 않은 억대의 보상금 소리에 마음이 바뀐 건 아닌지 생각하니 왠지 씁쓸하다. 남두백기자〈경북부〉 남두백기자〈경북부〉
영덕군, 동해선 영덕~포항 철도 중단기간에 대체버스 운행
영덕군이 동해선 영덕~포항 구간의 열차가 오는 18일부터 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대체 버스를 운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철도공사는 현재 운행 중인 디젤 동차(RDC)의 안전상 운행이 어렵고 포항~삼척 간 전철화 사업 완료가 내년 12월로 예정돼 있어 1년간 열차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대체 버스는 포항역 KTX 열차 시간에 맞춰 영덕역~포항역까지 편도 6회를 운행할 예정이다. 버스의 이용 요금을 기존 열차 운임과 같은 2천600원이며 교통카드와 현금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내년 12월로 예정된 전철화 철도 개통 시까지 적잖은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영덕 역 (16) 전경복사 동해선 철도 영덕~포항 구간의 무궁화호 열차가 오는 18일부터 1년간 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영덕군이 대체버스를 투입해 매일 6회씩 운행하기로 했다(영남일보 DB)
경북 영덕, 사찰만 빠진 풍력 고압선 지중화에 공사중지 맞대응
풍력발전의 고압 송전선이 지나는 영덕의 한 불교사찰에서 풍력 업체를 상대로 최근 법원에 공사 중지 가처분을 신청해 시선을 끌고 있다. 풍력 공사는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 일원에 약 600억 원의 사업비로 A사가 지난해부터 총 30㎿급 대형발전기 6기 설치와 송전선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송전선로는 고압의 송전선이 지나는 마을 앞과 학교 주변에는 지중화로 설계하면서 150m 길이의 사찰 주변은 제외됐다. 이 사찰은 학생 템플 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등을 이유로 지중화를 요구했지만, 설계변경에 따른 공사비 증가 등을 우려한 A사는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A사 측은 "주민 의견을 반영한 설계 당시에는 지중화 요구가 없었다. 인제 와서 설계변경을 요구하면 공사비 증가와 공사 기간이 늘어나 변경이 어렵다"라는 태도다. 이에 B 사찰 스님은 "수백억짜리 공사를 하면서 학생 안전을 위한 고압선 지중화가 그렇게 어렵냐"라며 지난 9일 대구지법 영덕지원에 사건화시켰다. 또 선로 지중화를 요구하는 150여 명의 서명을 담은 진정서를 지난달 영덕군에 제출하기도 했다. 한편 A사는 풍력발전 공사 중 피해 민원 발생으로 지난해 9월 영덕군으로부터 공사 중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풍력발전의 고압 송전선이 지나는 영덕군 영해면의 한 불교사찰(사진 왼쪽)이 최근 지중화를 요구하면서 풍력업체를 상대로 법원에 공사중지가처분을 신청해 관심을 끌고 있다.(영남일보 DB)
[영덕 가볼만한 곳] 7번 국도 영덕 해안도로…동해안 드라이브 코스로 '딱'
경북 동해안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는 7번 국도 영덕~삼척 구간 중 영덕 강구항에서 고래불해수욕장까지 이어진 구불구불한 해안도로가 꼽힌다. 30여㎞의 해안도로에는 강구 해파랑 공원과 창포 대게 등대, 대게 원조 마을 등 바다 배경의 멋진 포토존과 특색있는 커피 전문점이 곳곳에 있다. 차창 밖에는 푸르디푸른 동해와 하얀 백사장, 그리고 끝이 안 보이는 수평선이 펼쳐진다. 또 내륙 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울창한 해송이 하늘을 향해 쭉쭉 뻗어 있는 모습들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가는 길에 잠시 쉬어가고 싶을 땐 도로 옆에 차만 대면 멋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딱히 유명한 이름이 붙어있지 않지만, 여느 관광명소 못지않은 경치를 가진 곳들이 너무나 많다. 신선한 공기를 맘껏 들이켤 수 있으며, 맑고 푸른 바다와 해안에 잘 조성된 공원 등이 있어 주말 해안 드라이브 코스로 최고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해안 도로 블루로드 B코스 (7)
경북도교육청 해양수련원과 경북도수산자원연구원 MOU체결
경북도교육청 해양수련원(원장 이상문)은 27일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원장 박형환)과 수련 활동 상호협력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 체험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과 양식 어장 시설의 학생 견학, 상호 행사에 따른 장비와 시설 이용 등에 관해 협력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의 전문성 등을 결합해 해양 생물 교육과 학생 진로 교육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간 긴밀히 협조기로 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경북도수산자원연구원과 MOU체결-도교육청해양수련원 경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과 경북도수산자원연구원은 27일 수련활동 상호협력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경북도교육청 해양수련원 제공)
'하늘 땅에서 본 영덕문화재' 영덕사진동우회 특별사진전
창립된 지 22돌을 맞은 영덕 사진동우회의 특별사진전이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영해 만세시장 특설코너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12명의 회원이 올 초부터 바쁜 일상을 쪼개 영덕군 내 곳곳의 문화재를 사진에 담은 40점을 선보인다.회원들은 '하늘과 땅에서 본 영덕 문화재'라는 흔치 않은 기록사진을 위해 드론을 띄워가며 카메라에 담았다.전시회는 조선 시대 보살상으로 국가 보물 제993호인 장육사의 건칠관음보살좌상과 창수면 우계 종택, 달산 옥계 침수정 일원 등의 독특한 지역 문화재를 20×30인치 아크릴 액자에 담았다.이춘우 영덕 사진동우회장은 "소중한 문화자원에 대한 회원들의 열정을 담은 이번 전시회가 잘 마무리되면 향후 순회전시회까지 계획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영덕사진동우회 창립 22주년 기념 특별사진전이 지난 25일 영해만세시장내 특설코너에서 김광열 영덕군수(사진 가운데)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영덕군 제공)
영덕군 역대 최초 6천억원대 예산안 편성
영덕군이 역대 최초 6천억 원대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20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영덕군의 2024년 예산안 규모는 지난해 5천972억 원보다 193억 원(3.2%) 증액된 6천165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중 세입예산은 지방세 수입 270억 원과 국·도비 보조금 2천262억 원으로 각각 3%와 12%로 늘어났다. 대신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맞물린 지방교부세의 경우 지난해보다 13% 감소 된 2천537억 원으로 줄었다. 세출예산의 편성은 자체 사업의 재검토 등을 통해 행사와 축제성 경비 10%와 경상경비 20%를 삭감하면서 재원을 확보했다. 특히 민선 8기의 공약사업과 군민 안전과 관련된 재난 안전 관리사업 등의 집중을 위해 지방채 200억 원을 발행했다. 군의 내년도 본예산의 일반회계는 △사회복지 1천227억 원 △농림·해양수산 1천123억 원 △환경·보건 737억 원 등 7개 분야에 걸쳐 총 5천839억 원이다. 그리고 특별회계는 325억 원으로 공기업 특별회계 284억 원, 기타특별회계 41억 원이 책정됐다. 영덕군의 2024년도 본예산안은 영덕군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8일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영덕군청 1 영덕군이 역대 최초로 6천억원대의 2024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해 영덕군의회에 제출했다.(영남일보 DB)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협 "법원 행태는 모순…정부 의대생 복귀 호소는 오만" 주장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정부, 대학 "2025학년도부터 의대 증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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