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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두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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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대게축제, 내년 2월 29부터 4일간 영덕 삼사해상공원서 개최
영덕대게축제가 내년 2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경북 영덕군 강구면 삼사해상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영덕군은 내년 제27회 대게축제가 대게 낚시, 달리기, 경매 등 체험 행사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올해 2월에 열린 26회 축제에는 4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려 차별화된 먹거리 판매 부스 운영 등으로 6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내년 축제를 찾은 방문객이면 누구라도 어렵지 않게 대게 맛을 볼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2024년 영덕대게축제 2월 29일부터 4일간 개최jpg 제27회 영덕대게축제가 내년2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강구 삼사해상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올해 열린 축제의 대게 낚시잡이 모습(영덕군 제공)
'대게철이 돌아왔다' 영덕대게 첫 경매
본격적인 대게 철을 맞아 영덕대게의 첫 경매가 지난 3일 강구항의 강구수협 위판장에서 열렸다.영덕지역의 대게 조업은 금어기를 벗어난 11월 근해 대게잡이부터 시작해 12월부터 다음 해 5월까지 이뤄진다.이날 경매에는 근해 대게 자망어선 3척이 잡은 대게를 위판했으며, 최고가는 마리 당 14만 2천 원을 기록했고 총 위판금액은 1억 5천여만 원이다.영덕대게는 지난 4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산물 부문 대상 수상 등 총 10회에 걸쳐 브랜드 대상을 받을 만큼 국내 최고의 특산물로 유명하다.영덕군도 지난 1998년 '영덕대게'에 대한 상표등록을 시작으로 매년 영덕대게축제 개최 등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본격적인 대게조업 철을 맞아 영덕대게의 첫 경매가 지난 3일 강구수협 위판장에서 열려 총 1억 5천여만 원의 위판액을 기록했다.(영덕군 제공)
영덕군 유통 수산물 방사능 검사결과 `검출 제로`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해 영덕군에서 생산 ·유통되는 수산물에는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영덕군에 따르면 후쿠시마 오염수 1차 방류 이후 최근까지 총 43건에 대한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했지만,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다. 방사능검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검사 지표인 요오드와 세슘이며, 방사성 물질 허용기준치는 1㎏당 100베크렐(㏃)이다. 그러나 영덕군은 1베크렐만 검출돼도 대구지방식약청에 보고한 후 추가 정밀 검사키로 방침을 세웠다. 군은 지난 8월 말부터 매주 1~2회씩 유통 전 생산단계인 수산물을 대상으로 강구수협 위판장 16건, 영덕 북부수협 위판장 13건 총 29건을 검사했다. 또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강구항 동광어시장과 영덕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 중인 수산물 14건을 검사했으나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 바다의 수산물은 철저한 방사능 검사와 안전관리를 하고 있어 안심하고 즐겨도 된다"라고 말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영덕 수산물 방사능 검사 _2029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해 영덕군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의 검사결과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영덕 앞바다에서 잡은 수산물을 위판을 위해 배에서 건져 올리고 있다(영덕군 제공)
골프장 탈의실에서 명품 등을 훔친 40대여성 구속
경북 영덕경찰서는 골프장 탈의실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4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11월부터 지난 6월까지 경북 동해안의 골프장 3~4곳을 돌며 명품시계와 현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골프 내장객으로 입장한 A 씨는 CCTV가 설치되지 않은 탈의실에서 개인 로커를 뒤지는 수법으로 총 8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영덕 경찰서 전경 경북 영덕경찰서.
영덕경찰서, 가정폭력·학대 다기관 협업체계 강화위원회 개최
영덕경찰서(서장 안해원)는 24일 2층 소회의실에서 가정폭력·학대 대응을 위한 다기관 협업체계 강화 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포항YWCA 가정폭력상담소장과 포항 생명의전화 부설 가정폭력상담소장 등과 함께 범죄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피해 복구 및 다각도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촉식에 이어 상담소시설협의회·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영덕전통시장에서 가정폭력·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영덕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원회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가정폭력·학대에 대한 예방 홍보 활동과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영덕 경찰서 가정폭력 학대 위원회 위촉식 영덕경찰서는 24일 2층 소회의실에서 가정폭력·학대 대응을 위한 다기관 협업체계 강화 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영덕경찰서 제공)
[제16회 아줌마 대축제] 영덕 게딱지장·게 간장 감칠맛 1등
경북 영덕군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6년 연속 '로하스(LOHAS)' 인증을 받을 만큼 국내 유일의 청정지역으로 꼽힌다. 로하스 인증 지역에서 생산된 만큼 그동안 영덕 특산물은 소비자의 큰 신뢰를 받아왔다.정부로부터 '신기술 개발사업자', '기술혁신 개발 사업자'로 선정된 영덕 농수산은 지역 특산원료를 이용한 기술을 갖고 있다. 영덕게와 성게를 주원료로 하여 현재 게딱지 장을 비롯해 영덕 게장, 영덕 게살 장, 영덕게 간장 등의 지역특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수년 전부터 매년 참가하는 건강정은 색소와 방부제 등 인공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고 만든 건강한 수제 전통 강정이다. 참나무 장작으로 가마솥에서 12시간 이상 푹 곤 조청과 청정 영덕에서 재배하고 채취한 농산물을 이용해 자연 그대로의 색과 맛을 살렸다. 영덕 쌀과 오디·뽕잎·들깨·마늘·대추·생강·참깨·오미자·백야초·쑥 등 13가지의 천연재료를 사용하는 게 특징이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만든 조청과 강정은 사람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고 만든다는 건강정의 자부심이 가득한 제품이다.솔발재 천년초는 영덕대게 껍질을 갈아서 만든 키토산 퇴비와 해풍으로 키운 무농약·무공해 토종 선인장으로 제조됐다. 솔발재 농장은 지품면 송천리 주왕산 자락 함지 골에서 20여 년을 비료나 농약, 제초제 한 번 뿌리지 않고 직접 손으로 풀을 뽑으며 키토산 대게 퇴비를 등짐으로 날라 천년초를 키우고 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영덕군의 게와 성게를 주원료로 지역특화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영덕농수산 제품.
김광열 영덕군수 "발길 닿는 곳마다 웰니스 휴양의 색다른 재미 선사"
김광열〈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웰니스 관광이 떠오르고 있는데 영덕군의 물적 자원이 웰니스에 최적화돼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김 군수는 "영덕대게와 청정한 바다로 전국에서 손꼽는 관광지로 알려졌지만 울창한 숲과 천연의 계곡도 자랑거리라는 것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영덕관광의 아쉬운 점도 솔직히 털어놨다. 먹고 즐기는 관광에 집중돼 있다 보니 머물며 휴양하는 관광인프라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에 김 군수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기준 전국 8위의 관광명소에 걸맞은 최고의 체류형 휴양지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김 군수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휴양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발 닿는 곳 어디든 취향대로 웰니스를 할 수 있는 테마형 관광 개발에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했다. "역사와 스토리가 있는 영해 상대산 관어대는 웰니스 관광지로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이를 잘 개발해 으뜸 웰니스 관광지 영덕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웰니스 관광벨트' 영덕군] 숲 힐링 '여명' 해안 트레킹 '블루로드'…체험하고 머무는 웰니스 관광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에 큰 변화를 몰고 왔다. 관광산업의 경우 과거 3인칭 관찰자의 시점에서 여행을 즐겼던 데서 벗어나 이제는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1인칭 시점의 여행을 선호하게 됐다. '둘러보는 여행'에서 '누리는 여행'으로 바뀐 것이다.일상을 벗어나 색다른 환경에서 그곳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고, 새로운 인연과 이야기를 만들어가며, 내일을 살아갈 정신적 에너지와 육체적 건강함을 여행을 통해 얻으려 한다. 이것이 웰니스 관광의 핵심이다.'웰니스(Wellness)'는 2000년대 이후 등장한 개념인데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건강 등 모든 측면에서의 건강을 지향하는 뜻이다.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다.2001년 미국의 글로벌 웰니스 연구소(GWI) 보고서는 세계 웰니스 관광시장의 규모가 2020년 약 580조원에서 2025년 약 1천500조원으로 5년간 3배 가까운 성장을 이룰 것으로 분석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웰니스 관광시장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GWI는 세계 8위에 100조원 이상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자연으로 마음 치유, 에너지 충전쪽빛 파도 길 코스 '핫 스폿' 명성고품격 웰니스 테마 콘텐츠 개발먹거리 넘어 에코 관광 중심 도약◆인문힐링센터 '여명', 정부의 웰니스 관광지로 추천최근 관광트렌드가 웰니스 중심으로 바뀌는 가운데 전국의 지자체들은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에 골몰하고 있다. 경북도와 영덕군도 그 대열에 합류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문체부의 웰니스·의료관광 클러스터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백두대간과 동해안의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웰니스 관광자원 발굴과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모으고 있다.경북도 웰니스 관광 벨트의 핵심 거점 중 하나인 영덕군은 보물 제993호 건칠관음보살 좌상이 있는 장육사와 나옹왕사 역사문화체험지구 내에 건립된 인문힐링센터 '여명'을 중심으로 웰니스 관광의 꽃을 피우고 있다. 2019년에 문을 연 '여명'은 깊은 숲속에 건립된 아름다운 한옥으로, 생활 속 스트레스에 노출된 현대인의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시켜주는 휴양시설이다.한의학에 기반한 기공체조와 명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연 건강 식단도 제공한다. 이 같은 차별성으로 2020년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추천 웰니스 관광지 9곳에 선정되기도 했다.여기에 경북도가 웰니스 관광산업에 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도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린 '국제 Hi-Wellness 페스타'를 지난 9일 영덕군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올해 축제는 한국과 인도의 수교 50주년을 맞아 세계 자연의학의 두 축인 한국의 한의학과 인도의 아유르베다가 상호교류하는 고품격 웰니스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했다. 인도에서는 주한 인도 부대사, 델리대학교 부총장, 파탄잘리 CEO 등 인도 유수의 인사와 전문가 40여 명이 영덕군을 찾았다.경북도와 영덕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국제 웰니스 문화·관광을 선도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축제로 발돋움할 채비를 하고 있다.◆영덕 '블루로드' 테마별 코스 개발영덕군 웰니스 관광의 또 다른 한 축은 '블루로드'다. 국내 내륙 최초의 해안 둘레길인 블루로드는 2009년 영덕군의 최남단 남정면 부경리에서 최북단 병곡면 병곡리 일원까지 총 64㎞에 이르는 해안 트레킹 코스로 조성됐다. 쪽빛 바다를 따라 다채로운 관광 핫스팟과 풍경이 어우러져 국내 트레킹 열풍을 타고 전국의 트레킹 마니아들의 발걸음을 모이게 했다.블루로드는 7번 국도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쪽빛 파도의 길(D 코스), 빛과 바람의 길(A 코스), 푸른 대게의 길(B 코스), 목은 사색의 길(C 코스)로 구성됐다. 4개의 코스는 각각의 볼거리가 차별화돼 한국관광 100선 중 12위, 포브스코리아 소비자선정 브랜드 대상에도 선정됐다.오는 21일에는 행안부의 '재도전 프로젝트'에 포함된 '블루로드 트레킹 페스티벌'이 C 코스에서 열린다. 이처럼 영덕군이 웰니스 관광지로 떠오른 것은 천혜의 바다와 산림을 두루 갖춘 뛰어난 자연환경도 있지만, 영덕대게 이외의 또 다른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려는 노력의 산물이기도 하다.영덕군은 바다의 대게와 산에서 나는 자연산 송이의 최대 생산지로, 여기에 기반을 둔 관광산업이 발달해 전국 10위권 안에 드는 관광지다. 하지만 군은 먹거리에 집중된 관광 콘텐츠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일찌감치 웰니스 관광 콘텐츠 개발에 눈을 돌렸다. 특히 민선 8기에 들어 지역을 관통하는 블루로드를 중심으로 이와 연계한 각양각색의 테마 콘텐츠를 개발해 명실상부한 웰니스 관광 중심지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영덕군은 2026년까지 4년간 총 30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맨발로 걷는 황톳길과 군 초소를 활용한 쉼터, 숲속 산림욕장, 트레킹 거점센터 등 블루로드 구간별로 테마로드를 조성한다. 또 해파랑길 22코스, 달빛고래 야간 트레킹, 고래불 바다문학관, 애니메이션 테마파크 등과 연계한 웰니스 관광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계획이다.지역의 문화·역사적 유산이자 탁월한 경치가 어우러진 영해면의 상대산 관어대를 이색풍경의 웰니스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도 있다. 인근의 대진·고래불해수욕장과 에코 힐링센터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려는 이 계획은 웰니스 관광의 중심에 서려는 영덕군의 야심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영덕군이 창수면 나옹왕사 역사문화체험지구 내에 있는 인문 힐링센터 '여명'을 앞세워 웰니스 관광 중심지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하늘에서 본 여명 전경(위쪽)과 여명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기공체조를 배우는 모습. 영덕읍 대부리 바닷가를 따라 조성된 블루로드 B 구간.
영남일보 골프 아카데미 탑클래스 `투어프로와 1박 2일 개인별 필드 레슨`
영남일보 골프아카데미 탑 클래스의 필드레슨이 지난 12~13일 이틀간 영덕 오션비치 골프&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필드레슨에는 고경민(안강건설) 프로골퍼를 비롯해 정영민, 안영준 투어프로가 이틀간 라운딩을 하며 현장에서 직접 레슨에 나섰다. 첫날엔 KLPGA 소속으로 유튜브 '고경민 프로 TV'를 운영하는 고경민 프로골퍼가 18홀을 돌며 회원들에게 현장 레슨을 했다. 고 프로는 회원 개인별 원 포인트 레슨을 통해 스윙 교정과 노하우 전수에 나서 회원들은 즉각적인 실력향상의 결과도 얻었다. 첫날 필드레슨 후 저녁 특별강좌에는 류동학 혜명학술원 원장이 '인문 명리로 본 인간의 흥망성쇠'라는 주제로 명리학과 인간 삶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는 흥미로운 강의를 선보였다. 둘째 날 이어진 필드레슨에서는 영남일보 골프아카데미 전속이자 KPGA 정회원인 정영민 프로골퍼와 안영준 프로골퍼의 필드레슨이 이어졌다. 골프아카데미 탑 클래스 윤영태(무결 ENG 대표) 2기 회장은 "전문 골프방송 진행 프로들과 함께하며 현장에서 원 포인트 골프레슨의 기회를 얻고 인문학 특강까지 함께하면서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라며 호평을 보냈다. 영남일보 골프아카데미 탑 클래스는 지난 8월 2기 입학식을 하고 11월30일까지 15주 동안 최신식 교육기기를 활용한 투어프로들의 레슨과 4회에 걸친 1박 2일 실전 필드레슨을 진행하고 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영남일보 골프 아카데미 4 영남일보 골프 아카데미 탑클래스 필드레슨에 참가한 회원들이 영덕 오션비치 골프&리조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덕 가볼만한 곳] 숲 내음 맡으며 걷기 좋은 영덕산성계곡 생태공원
경북 영덕군 달산면 옥계계곡 진입도로 근처에 있는 영덕산성계곡 생태공원<사진>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숲 놀이터다. 넓은 무료주차장에서 계곡 쪽으로 이어진 옛날 다리와 잘 정돈된 데크길을 7~8분 정도 걸으면 팔각산 출렁다리와 공원이 보인다.숲 놀이터로 이어진 나무데크 산책길은 유모차를 끌고 산책하기도 좋을 만큼 편하며 숲 내음을 맡는 것만으로도 힐링 그 자체다. 출렁다리 아래에는 자연 속에서 즐기는 생태공원 어드벤처 시설이 있다. 체험활동을 하려면 예약을 해야 한다.안전한 그물을 이용한 숲 놀이터 체험은 안전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나무 통과하기, 징검다리 건너기, 줄 잡고 건너기 등 3종의 체험코스로 나뉘어 있다. 깔끔하고 깨끗한 공중편의시설은 물론 어른들을 위한 흔들의자와 영유아 놀이터도 있어 나이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영덕 송이 `예년 생산량 훌쩍 넘어 전국 최고`
올해 채취된 경북 영덕군 내 자연산 송이 생산량이 지난해 보다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영덕군은 예전부터 전국 자연산 송이 수매량의 15~30%를 차지할 정도로, 국내 최대 생산지로 이름이 높다.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첫 공판을 시작한 이후 9일 현재까지 총 1만3천691㎏의 송이가 산림조합을 통해 수매됐다. 지난 8~9일 동안에만 4천 532㎏이 수매돼 지난해 총 생산된 1만 1천 ㎏을 훌쩍 넘어섰다. 영덕군 최대 송이 산지인 지품면에서 송이 채취를 하는 A(60) 씨는 "초반에는 별로 없었지만 주말에 비가 내린 후부터 여러 군데에서 송이가 올라오기 시작했다"라며 송이 풍작을 기대했다. 생산된 송이의 가격도 안정적이다. 9일 기준 ㎏당 1등급의 경우 약 26만 8천 원(수수료 제외), 2등급 19만 8천 원, 3등급 14만 3천 원에 각각 공판됐다. 송이 수매관계자들은 예년보다 10~20% 정도 수매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까지의 총 공판금액은 28억 3천여만 원으로 지난해 총 공판액 32억 3천여만 원에 바짝 다가섰다. 권오웅 영덕군 산림조합장은 "지난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되고 있는데 앞으로 1주일 정도 이 같은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20일 정도 남은 채취 기간을 볼 때 지난 3~4년간의 평균을 넘어 전국 최고 생산량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글·사진=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산림조합 송이 수매 9일 영덕군 산림조합 공판장에서 송이 선별사들이 자연산 송이를 등급별로 분류 작업하고 있다.
울진 해경, 영덕 구계항 해상에서 어선화재 진화
4일 오전 10시 30분쯤 경북 영덕군 구계항 해상에서 연안 자망 어선 A 호(5.32t)가 불이 났지만 해경에 진화됐다. 울진 해경에 따르면 A 호는 조업을 위해 출항하던 중 구계항 동방 200m 해상에서 기관실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3척과 연안 구조정 1척 등이 긴급출동해 화재진화 30분 만에 불을 껐다. A 호에 타고 있던 선장 B 씨는 인근에서 항해 중이던 다른 어선에 무사히 구조됐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4일 오전 10시 30분쯤 경북 영덕군 구계항 해상에서 연안 자망 어선 A 호(5.32t)가 불이 났다. 울진해경 제공
영덕군, ‘국제 웰니스 페스타’로 K-Wellness 선도
경북도와 영덕군이 공동 개최하는 '국제 Hi-Wellness 의료관광 페스타'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 국민야영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국제 Hi-Wellness 페스타'는 자연 의학의 두 축인 한국 한의학과 인도의 아유르베다가 상호교류해 고품격 웰니스 콘텐츠 개발과 양국의 문화·예술 콘텐츠 융합이 목적이다. 올해 축제는 한국과 인도의 수교 50주년을 맞아 인도 모리 수상의 직속 기관인 아유르베다 총괄기관과 주한 인도대사, 주한 인도문화원장, 델리대학교 부총장 등 인도 유수의 인사와 전문가들이 영덕을 찾을 예정이다. 축제는 사전행사인 '고래불 웰니스 맨발 걷기'를 시작으로 한·인도의 전통 문화예술이 결합한 공연과 웰니스 퍼포먼스, 명상 악기 연주와 캔들 라이트를 이용한 힐링 퍼포먼스, 친환경 퍼포먼스, 축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K-pop과 해변 캠프가 어우러진 탄소 중립형 '웰니스 음악제' △웰니스 의료·케어 체험과 플리마켓을 즐기는 '웰니스 Care 체험 & 마켓' △경북 웰니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 웰니스 산업전' △한의학과 아유르베다의 최신 임상 사례 교류·협력하는 장인 '웰니스 콘퍼런스 & 포럼' 등이 열릴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첫 행사에는 인도 수바르띠 대학교(Subharti University)에서 아유르베다 전문가 20여 명과 대한한의사협회, 경북도한의사회, 대구한의대학교 등의 한의학 전문가 5천여 명이 참여할 만큼 성황을 이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양국의 뛰어난 웰니스 문화·관광 콘텐츠가 상호 발전하는 융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영덕군이 한국 웰니스 문화와 관광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영덕군, ‘국제 웰니스 페스타’로 K-Wellness 선도 (1) 지난해 영덕군 나옹왕사역사체험문화지구 내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열린 '국제 Hi-Wellness 페스타' 개회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영덕군 제공)
영덕군 승진 의결 (26일자)
◆4급 △일자리 경제과장 이태호 ◆6급 △문화관광과 박병화 △물관리사업소 박향숙 △〃 박세호
[프로필] 윤국권 대구지검 영덕지청장
윤국권 대구지검 영덕 지청장(43)은 경남 김해 출신으로 김해고등학교와 성균관 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제47회 사법시험과 사법연수원 (37기) 수료 후 공익 법무관과 울산지검,서울지검, 서울 중앙지검 검사를 거쳐 서울 중앙지검 부부장 검사를 역임했다.부인과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 본관은 파평이다.윤 지청장은 "공정하고 엄정한 법 집행이라는 검찰 본연의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하면서 개인과 사회적 약자의 기본적 인권 보호에 각별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신임 윤국권 대구지검 영덕지청장은 25일 취임식에서 '검찰 본연의 업무와 인권 옹호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영덕지청 제공)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협 "법원 행태는 모순…정부 의대생 복귀 호소는 오만" 주장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정부, 대학 "2025학년도부터 의대 증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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