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축구> 최우수선수 상금은 3천300만원

  • 입력 2015-01-31 00:00  |  수정 2015-01-31
시상 내역 살펴보니 골키퍼 상금 > 득점왕 상금

 2015 호주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스타에게는 상금 3천300만원 정도가 주어진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최우수선수에게 후원기업인 토요타가 미화로 3만 달러(약 3천300만원)의 상금을 주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AFC 기술연구그룹은 출전 경기와 대회 전체에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판단되는선수를 최우수선수로 골라 결승전 직후에 발표한다.

 가장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인 수문장에게 주는 베스트 골키퍼상에는 미화로 상금 1만 달러(약 1천95만원)가 걸렸다.
 골을 가장 많이 터뜨린 선수인 득점왕에게는 1만 호주 달러(약 850만원)가 돌아간다.

 베스트 골키퍼는 후원기업인 컨티넨탈타이어가 미화를 주기로 하면서 득점왕보다 많은 상금을 얻는다.
 반칙이나 경고 등을 가장 적게 저지른 국가에 돌아가는 페어플레이상에는 상금 1만 호주 달러가 걸렸다. 엡손이 상금을 후원한다.

 경기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인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면 삼성으로부터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4를 받는다.
 이번 대회에는 우승 상금이 전혀 없다.

 AFC는 2019년 대회 때부터 우승 상금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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