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이 상인들의 말은 한마디도 듣지 않고 곧바로 떠났습니다”
대구 북구 칠성시장 가금류 판매소 상인들은 22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시장 방문에 하나같이 볼멘소리를 했다. 이미 보름 전에 다 살처분해 텅텅 비어 있는데, 도대체 뭘 보러 온 것인지 모르겠다는 얘기다.
상인들은 이날 김 장관의 깜짝방문이 10여분 만에 아무런 소득 없이 끝나자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 장관은 이날 칠성시장 내 가금류 판매소를 방문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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