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과 대화 기대했는데 말 전할 기회도 안줘”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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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3 07:37  |  수정 2017-06-23 07:37  |  발행일 2017-06-23 제6면
칠성시장 상인 허탈함 토로

“장관이 상인들의 말은 한마디도 듣지 않고 곧바로 떠났습니다”

대구 북구 칠성시장 가금류 판매소 상인들은 22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시장 방문에 하나같이 볼멘소리를 했다. 이미 보름 전에 다 살처분해 텅텅 비어 있는데, 도대체 뭘 보러 온 것인지 모르겠다는 얘기다.

상인들은 이날 김 장관의 깜짝방문이 10여분 만에 아무런 소득 없이 끝나자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 장관은 이날 칠성시장 내 가금류 판매소를 방문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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