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보미씨 |
어린 소녀의 손에 들려 억압된 조선의 하늘에 나부끼던 태극기는 3·1 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었습니다.
일제의 가혹한 탄압에도 조국을 지키기 위해 만세를 부르짖던 선조들의 정신적 유산인 3·1운동이 10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활자로만 존재하던 3·1운동의 진정한 의미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게 된 경험을 나누고,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쓴 글이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일본 순사들의 눈을 피해 3·1운동 만세길을 내달리며 나라를 지켜낸 대구의 역사와 정신적 문화유산이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고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상뉴스] 2024 송해공원 달성 걷기대회 대성황…달성 관광지 곳곳 걸으며 이야기꽃 `활짝`](https://www.yeongnam.com/mnt/file_m/202404/M20240428001649427_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