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킨스전자 상한가, 네오셈·엑시콘·큐알티·파두 급등…CXL 관련주 랠리?

오킨스전자가 상한가로 치솟는 등 CXL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오킨스전자는 22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후 1시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95%(2980원) 상승한 1만2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관련주가 상승랠리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는 데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부상으로 CXL이 새로운 D램 규격으로 주목받으면서 관련주에 매수세가 쏠린 것으로 보인다.

CXL은 CPU(중앙처리장치)가 메모리 및 가속기에 더 빠르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여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향상시킨다.

AI 반도체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CPU와 메모리 간 데이터 전송 수요가 증가하면서 CXL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킨스전자는 반도체 검사 장비용 소켓·커넥터 전문 기업으로, 번인소켓(Burn-In Socket) 제조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갖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주요 고객사이다.

번인소켓은 반도체 후공정 과정에서 집적회로가 고온의 환경을 견딜 수 있는지 테스트하는 공정에 사용된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관련주 중 네오셈 25.27%, 엑시콘 20.17%, 큐알티 12.70%, 파두 7.59%, 퀄리타스반도체 6.59%, 국순당 3.45%, 코리아써키트 2.85%, 티엘비 2.69%, 오픈엣지테크놀로지 1.91%, sk하이닉스 1.77%, 삼성전자 0.94% 등도 함께 오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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