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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위한 정책금융상품의 대위변제액 올 들어 1조원 넘어

　정부가 서민 지원을 위해 공급하는 정책금융상품의 대위변제액이 올 들어 8월까지 1조원을 넘어섰다. 대위변제액은 원금을 상환하지 못한 차주를 대신해 정책기관이 은행에 대신 갚아준 금액이다. 　6일 서민금융진흥원이 이강일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정책서민금융 상품 대위변제 금액은 1조551억원으로 집계됐다. 　서민금융진흥원이 올해 편성한 대위변제 예산(1조1천159억원)에 거의 근접한 것. 　상품별로는 '햇살론15'의 대위변제액이 3천59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근로자햇살론(3천398억원), 햇살론뱅크(2천453원억), 최저신용자 특례보증(689억원) 햇살론 유스(420억원) 순이었다. 　특히 최저신용자를 지원하는 햇살론15의 대위변제율은 최근 5년간 해마다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2020년 5.5%, 2021년 14.0%, 2022년 15.5%, 2023년 21.3%를 찍은 뒤 올해 들어서도 25.3%(지난 8월 기준)까지 치솟았다. 　햇살론 뿐 아니라 정부의 핵심 정책금융상품 중 하나인 소액생계비대출의 연체율도 급등세다. 　지난 8월 말 기준 소액생계비대출의 연체율은 26.9%로 지난 연말(11.7%)에 비해 15.2%포인트 올랐다. 연체잔액도 2천63억원에 달한다.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 취약계층들의 '급전 통로'인 카드 대출 규모도 지난 8월 말 기준 44조6천650억원으로 2003년 이후 최대치를 찍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햇살론 캡처

2024.10.06

국내 10억 이상 가상자산 보유자 4천명 육박

10억원을 초과한 가상자산 보유자들이 4천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대 청년층도 185명이나 포함됐다.3일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안도걸 의원에 제출한 '가상자산 보유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10억원이 넘는 계좌를 보유한 개인은 3천759명이었다.연령별로는 40대가 1천29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937명), 50대(930명), 60대 이상(410명), 20대(185명) 순이었다.특히 50대 평균 보유액은 148억6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40대와 30대도 1인당 평균 92억9천만원, 74억400만원씩을 갖고 있었다. 업비트·빗썸에서 운영되는 활성 가상자산 계좌는 총 770만개로 계좌별 평균 보유액은 893만원이다. 시가총액으로 환산하면 68조8천억원 정도다. 투자 규모별로는 1천만원 이하 계좌수가 전체 92%를 차지했고, 1천만원 초과~1억원 이하가 6.7%로 나타났다.10억 초과는 전체의 0.05%, 3억 초과~10억 이하는 0.2%, 1억초과~3억원 이하는 0.8%에 불과했다.반면 1억원이 넘는 가상자산 계좌수는 전체 1.05%에 불과했으나 투자 규모는 전체 금액의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도걸 의원은 "보편적인 투자 대체 자산으로 자리 잡은 가상자산이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정부 당국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게티이미지뱅크

2024.10.03

경영권 분쟁 고려아연측, 자사주 매입에 3조1천억투입…영풍 공매 중지 가처분 신청

영풍과 경영권 분쟁을 하고 있는 고려아연측이 3조 1천여억원을 투입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지분을 추가 확보해 영풍·MBK파트너스의 연합 공격에 적극 대응할 심산이다. 반면 영풍은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 중지 가처분 신청과 이사진 고소로 또 다시 맞불을 놨다.고려아연은 2일 서울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취득 공개 매수 방안 등을 의결했다. 이날 법원이 고려아연에 대해 제기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자 즉각 자사주 매입을 통한 추가 지분 확보에 나선 것. 이사회 의결이후 고려아연은 오는 4일~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자사주 320만9천9주를 공개 매수한다고 공시했다. 자사주 매입비용은 총 2조6천634억원이다.매입자금 중 1조원은 사모펀드를 통해 조달하고, 1조7천억원은 금융기관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고려아연은 취득한 자사주는 전량 소각할 방침이다. 또 글로벌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탈을 통해 51만7천582주(지분율 2.5%·4천300억)를 공개 매수한다.이럴 경우,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탈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가 된다. 재계에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영풍·MBK 연합에 맞서려면 지분 7% 이상을 추가 확보해야할 것으로 여긴다. 현재 고려아연 지분은 최윤범 회장 측이 33.99%, 장형진 영풍 고문 측이 33.13%로 엇비슷하다.영풍과 MBK는 2조3천억원을 투입, 고려아연 지분 7∼14.6%를 공개 매수할 계획이다.고려아연이 지분을 18%가량 추가 확보하면 최 회장 측 지분이 52%로 늘어난다. 이날 고려아연이 자사주 매입을 공시하자 영풍은 서울중앙지법에 고려아연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자사주 공매 결의가 회사와 전체 주주 이익을 해하는 배임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 아울러 영풍은 자사주 공개매수에 찬성 결의한 고려아연 이사들을 고소했다.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고려아연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4.10.02

이사장 관리책임 명확화…새마을금고 사고예방업무가이드 도입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내부통제 강화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새마을금고 사고예방 업무 가이드'를 도입한다. 대출사고와 횡령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업무 절차를 진행하고, 이사장 등 임원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한 게 눈에 띈다. 2일 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업무가이드는 최근 3년간 발생한 주요 사고 사례를 토대로 마련했다. 금고 임직원이 점검해야 할 4대 분야 32개 항목을 정리했다. 주요 내용은 △내부통제 및 조직관리 강화를 위한 이사장과 관리책임자의 역할 명확화 △정기 점검 의무 강화 △관리책임자용 사고 예방 점검표 도입 등이다. 실무 경험이 부족한 관리자도 쉽게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관리 책임자가 중대한 관리 의무를 소홀히 했을 경우 제재할 수 있도록 판단 기준도 마련했다. 금융사고 발생 시, 제재처분이 곤란했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방편이다. 금고 직원의 장기 근무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감독자가 순환근무를 지시하지 않을 경우, 그 책임을 묻는 조항도 신설됐다.대출사고 예방을 위해 대출 분야 점검 항목은 세분화했다. 기성고대출·토지담보대출·개인 사업자대출 등 유형별로 필수 점검 사항을 마련했다. 외부 감정평가법인 무작위 선정 시스템도 의무화했다. 대출심사는 강화한다. 대출심의기구 심사위원이 판단 근거를 상세히 작성하도록 했다. 심사위원 자격도 대출 분야 교육 과정 이수 및 관련 업무 경력을 우선 반영토록 했다. 수신·현금 관리 부문에선 예금 개설·잔액증명서 발급·수표 관리을 세분화했다. 여유자금 관리·불공정 거래 및 구속성 행위 금지·공제 계약대출 업무에 대해서도 필수 점검 사항을 포함시켰다. 업무가이드 미이행시, 내부통제의무에 소홀한 것으로 간주, 엄격한 제재할 할 방침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업무가이드는 이사장부터 직원까지 내부통제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도록 했다"며 "임직원 자체 점검 시스템 정착 및 건전한 조직 문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새마을금고 로고.

2024.10.02

영호남간 초광역경제권 활성화를 위한 '달빛금융'지원 체계구축

영호남이 주축이 된 초광역경제권 형성 및 활성화를 위한 '달빛동맹 금융지원 시스템'이 장착됐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은 2일 iM뱅크(옛 대구은행)-광주은행-광주신용보증재단과 초광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달빛금융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프로젝트는 대구와 광주지역 대표 금융기관들이 금융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고,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협약에 따라 iM뱅크는 대구신보재단에, 광주은행은 광주신보재단에 각 10억원씩 특별출연한다. 앞으로 두 신보재단은 은행 출연금의 15배인 150억원 규모로 보증상품을 만들어 지역 기업의 신용 보증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와 광주지역 중소기업들은 업체당 1억원 이내에서 CD(정기예금증서) 91일물 금리+1.8% 또는 신잔액 기준 COFIX(자금조달비용지수)+2.2% 이내 금리를 전액 상환할때까지 적용받게 됐다. 두 신보재단은 △보증심사 완화 △보증 비율 우대 (100%)△보증료 우대( 0.9% 이내 ) 등의 혜택을 제공,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영호남(대구·경북·광주·전남) 간 거래를 하는 영호남 상생기업과 관광·운송 등 달빛철도사업 관련 업종이다. 이 상품을 이용하는 중소기업들은 1년(일시상환), 5년(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7년(1년 거치 6년 분할상환) 중 대출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달빛동맹 강화를 위해 영호남지역 은행과 공공기관이 의기투합했다"며 "이번 협약으로 영호남 기업들의 자금부담이 해소되면 달빛철도 관련 산업이 더 활성화되고, 상생발전계회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대구신용보증재단은 iM뱅크-광주은행-광주신용보증재단과 '초광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달빛동맹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황병우 iM뱅크 회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대구신용보증재단 제공

2024.10.02

[속보] 법원, '고려아연 자사주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법원, '고려아연 자사주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법원이 영풍 측이 제기한 고려아연의 자사주 매입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2일 영풍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낸 자사주 매입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이번 법원 결정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를 위한 자사주 매입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앞서 영풍과 사모펀드(PEF) 운영사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의 경영권 확보를 위해 공개매수에 나서며, 공개매수 기간(9월 13일~10월 4일) 동안 고려아연이 자사주를 매입하지 못하도록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강성두 영풍 사장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고려아연 공개매수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4.10.02

대구로페이 10월분, 또 새벽시간에 동났다

대구로페이가 또 금새 동났다.2일 오전12시15분부터 판매를 시작해 오전 6시가 오기 전에 이미 10월분이 모두 소진 됐다. 2일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대기인원이 6천명이 넘겼고, 오전 1시에도 4천명 가까운 대기열이 있었다. 지난 7월에는 오전 8시16분만에 소진됐는데, 이를 인식한듯 새벽부터 충전을 한 시민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미 5월부터 7월까지 발행 당일 완판됐다. 한 시민은 "보통 오전 5시로 알람을 맞춰놓고 충전하는데 이번엔 실패했다"고 말했다. 충전에 성공한 직장인 A씨는 "계속 완판시간이 앞당겨지는 것을 보고 오전 1시에 충전했다. 아침에 일어나 충전가능금액을 확인하려 하니 이미 다 예산이 소진된 상태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로페이는 지난 7월부터 매달 25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잔여 발행분 30억원치는 추석이 낀 9월에 활용했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예산이 소진된 대구로페이. 대구로페이 앱 캡처대기열이 걸린 대구로페이 충전 상태. 독자제공

2024.10.02

시중은행 전환한 'iM뱅크'의 4분기 핵심 현안 주목

iM뱅크(옛 DGB대구은행)가 올해 4분기(10~12월)에 중요한 분기점을 맞는다. 지난 5월 시중은행 전환 후 처음으로 은행장 경영 승계 절차가 개시됐고, 전국적 영업망 확충의 핵심 요체인 수도권에 '기업금융 특화점포'도 문을 연다. 성장판을 확실히 열 수 있는 동력을 제대로 장착할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DGB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 27일 첫 회의를 열고, iM뱅크(자회사) 최고경영자 경영 승계 개시를 결정했다. 이는 황병우 은행장(현 DGB금융지주 회장)의 임기(2년)가 도래한데 따른 것이다. 황 행장 임기는 올해 12월 말로, 통상 임기완료 3개월 전에 경영 승계 절차가 시작된다. 자격요건을 갖춘 기본 후보군과 롱 리스트(1차 후보군), 숏 리스트 (최종 후보군 )에 대한 결정 기준, 최종후보자 선정시점 등 구체적인 추진일정은 다음 회의때 논의한다. iM뱅크 수장에 대한 승계절차가 시작되면서 향후 3개월간 경쟁 레이스도 본격화된다. 핵심 관건은 지주 회장을 겸하고 있는 황 행장에게 연임(1년)기회를 줘서 iM뱅크 경영에 보다 안정적인 기틀을 다지도록 할지 여부다. 현재로선 연임 쪽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시중은행 전환 후 첫 수도권 영업망 강화에도 관심이 쏠린다. iM뱅크는 연내 서울 구로구와 경기도 동탄신도시 에 기업금융 특화점포를 낸다. 두 곳 모두 젊은 층이 많고, 대규모 신산업단지가 형성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구로구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옛 구로공간) 1단지가 있는 곳이다. 국내 1호 산단이자, 서울에 유일한 국가산단이다. 수도권 공략을 천명한 입장에선 상징성이 있는 곳이다. 구로구 특화점포는 iM뱅크의 서울지역 금융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측면도 있다. 현재 iM뱅크는 서울에 강남영업부(강남구), 서울영업부(중구),여의도 금융센터(영등포구) 등 3개 영업점을 두고 있다. 모두 서울 중동부지역에 있다. 구로구 점포가 개소되면 처음으로 서울 서쪽으로 진출하게 된다. 화성시 동탄신도시 점포는 반도체산업벨트가 형성돼 있다.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고 성장 가능성도 높은 곳이다. 화성시(인구 96만명)는 최근 경기 남부의 중심도시로 급부상하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동탄지역은 가장 핫한 곳이다. 현재 인구는 37만명이고 신도시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42만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교롭게도 수도권 점포 개소시점은 iM뱅크 경영 승계 절차가 진행되는 기간과 맞물려 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최근 그룹 계열사 브랜드 'iM'의 새 브랜드 슬로건 'imagine More'를 공개했다. 이는 '상상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금융'이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젊어진 브랜드를 지향하며 MZ세대 중심의 '지속적 자기 성장 추구' '자기주도적인 브랜드 확립'에 방점을 찍는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iM브랜드 슬로건 이미지iM뱅크 대구본점 전경.

2024.09.29

'iM뱅크' 차기 행장 뽑는 경영승계절차 개시…3개월 레이스 스타트

iM뱅크(옛 DGB대구은행) 최고경영자(은행장) 경영승계개시결정이 27일 내려졌다. 지난 5월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가 새 은행장에게 지휘봉을 맡길지 아니면 현재 DGB금융지주 회장이 다시 은행장도 연임할 지가 최대 관심사다. DGB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27일 오전 첫 회의를 열고, 자회사(iM뱅크) 최고경영자 경영승계개시를 결정했다. 이는 황 은행장의 임기(2년)가 도래함에 따른 것이다. iM뱅크 은행장의 임기는 올 12월말로, 통상 임기완료 3개월전에 경영승계절차가 시작된다.사외이사 4명으로 꾸려진 임추위(위원장 이승천)는 이날 경영승계개시 결정과 함께 경영승계계획도 조속한 시일내 수립하기로 했다.자격요건을 갖춘 기본 후보군과 롱 리스트(1차 후보군), 숏 리스트 (최종 후보군 )에 대한 결정 기준 등 구체적인 로드맵(추진일정)은 다음 회의때 논의하기로 했다. 일단 iM뱅크 수장에 대한 승계절차가 시작되면서 향후 2~3개월간 레이스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 지 대해 금융권과 지역사회는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핵심 관건은 임추위가 지주 회장을 겸하고 있는 황 행장에게 연임(1년)기회를 줘서 시중은행 전환 후 보다 안정적인 기틀을 다지도록 할 지 여부다. 현재로선 연임쪽에 무게가 실리는 게 대체적인 내부 분위기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iM뱅크 대구 본점 전경.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 겸 iM뱅크 은행장.

2024.09.27

형지엘리트·케이옥션·애드바이오텍 등 6종목 상한가, 제일엠앤에스·태성·펨트론·삼성제약 등 큰 폭 상승 마감

코스피 지수가 2600선이 무너졌다.25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36p(-1.34%) 하락한 2596.32를 기록했다.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개인이 각 5493억원, 35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723억원을 순매도했다. 형지엘리트 상한가, 357개 종목 상승, 59개 종목 보합, 518개 종목은 하락으로 마쳤다.코스닥도 전일 보다 8.05p(-1.05%) 하락한 759.30을 나타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 395억원, 11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437억원을 순매도했다. 케이옥션, 헝셩그룹, 애드바이오텍, 에스아이리소스, 퀀텀온 5개 종목 상한가, 780개 종목 상승, 106개 종목 보합, 789개 종목은 하락했다. 더테크놀로지는 하한가를 맞았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 1.10%, LG에너지솔루션 0.12%, LG화학 0.72% 제외 모두 하락했다.삼성전자 -1.58%, 삼성바이오로직스 -3.23%, 현대차 -0.59%, 셀트리온 -2.68%, 기아 -0.96%, POSCO홀딩스 -2.72%, KB금융 -4.76%, 신한지주 -5.14%, NAVER -1.07%, 삼성SID -1.55%, 삼성물산 -5.53%, 현대모비스 -1.11%, 포스코퓨처엠 -1.59%, 삼성생명 -4.49%, 메리츠금융지주 -0.53%, HD현대중공업 -1.11% 등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제일엠앤에스 23.81%, 태성 21.89%, 펨트론 20.09%, 알멕 18.81%, 크리스탈신소재 17.88%, 삼성제약 15.69%, 서울옥션 15.24%, 한진칼 14.60%, 핑거 14.41%, 케이씨피드 13.50%, 푸드나무 12.92%, 유티아이 12.38%, 위메드플레이 12.26%, 빛과전자 12.16% 등은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플레이위드 -26.85%, 소프트센우 -16.90%, 에스트래픽 -15.82%, 아이언디바이스 -15.32%, 화천기공 -13.87%, 뉴보텍 -13.48%, 영풍제지 -12.78%, 하이트론 -12.27%, 이미지스 -11.75%, 소프트캠프 -11.71%, 만호제강 -10.91%, 펩트론 -10.13%, 아이엠비디엑스 -9.91%, 엔젠바이오 -9.49% 등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출처:네이버 pay 증권출처:네이버 pay 증권

2024.09.25

씨씨에스·모비스·비츠로테크·원익피앤이 등 초전도체株 '들썩'

씨씨에스 주가가 급등하는 등 초전도체 관련주가 강세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씨씨에스는 오후 2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25%(182원) 올라 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씨씨에스에 특별한 공시나 이벤트는 발견되지 읺았다. 다만 퀀텀에너지연구소와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이 공동으로 특허를 출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꿈의 물질로 불리는 초전도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관련업계에 따르면 퀀텀에너지연구소와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은 지난달 초전도체 물질과 관련해 공동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씨씨에스는 지난해 말 대표이사가 바뀌면서 초전도체를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최대주주인 그린비티에스와 퀀텀포트는 모두 상온·상압 초전도체 연구개발 업체로 권영완 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다.아센디오와 다보링크는 비상장사 CB인수를 통해 씨씨에스에 투자했다. 같은시각 초전도체 관련주는 모비스 7.52%, 비츠로테크 4.51%, 원익피앤이 3.25%, 아센디오 2.01%, 인지디스플레 1.68%, 고려제강 1.55%, 파워로직스 1.47%, 탑엔지니어링 1.34%, 신성델타테크 0.98%, 아모텍 0.55%, 인지컨트롤스 0.48% 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덕성은 보합. 한양이엔지 -0.72%, 서남 -1.18%, LS ELECTRIC -1.89%는 하락세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출처:네이버 pay 증권

2024.09.25

태성, 25% 급등…네패스·텔레칩스·SK하이닉스·유니퀘스트 등 온디바이스AI株 '들썩'

태성 주가가 급등하는 등 온디바이스AI 주가가 강세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30분 현재 태성(323280)은 전 거래일 대비 25.48%(4610원) 올라 2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는 동사가 최근 194억원 규모의 토지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온디바이스 AI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태성의 이번 토지 매입은 회사의 장기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향후 개발 프로젝트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해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SK텔레콤은 세게적 이동통신 분야 시상식인 '리딩 라이트 어워즈 2024'에서 앞선 인공지능(AI)기술을 인정받았다.SKT는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해 향후 일정 시간 이내의 데이터 발생 여부를 예측하고, 예측결과에 따라 단말과 기지국 사이의 연결상태를 최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SKT는 온디바이스 AI 기반 스마트폰 소비전력 감소 기술은 AI시대에 증가하는 스마트폰 소비 전력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같은시각 온디바이스AI 관련주는 네패스 3.17%, 텔레칩스 2.86%, SK하이닉스 2.81%, 유니퀘스트 2.65%, HPSP 2.61%, 제주반도체 2.61%, 칩스앤미디어 2.60%, 심텍 2.58%, 네패스아크 2.06%, 에이팩트 1.84%, 오픈엣지테크놀로지 1.71%, 리농공업 1.68%, 큐알티 1.66%, 가온칩스 0.93%, 에이디테크놀로지 0.67%, 퀄리타스반도체 0.29% 등 대부분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삼성전자 보합, 대덕전자 -0.10%, 삼성전기 -0.72%는 소폭 하락세다.출처;네이버 pay 증권

2024.09.25

에스파 카리나, 9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2위 아이브 장원영·에스파 윈터·아이브 안유진·소녀시대 태연·블랙핑크 제니 순

에스파 카리나가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2024년 9월 랭킹 1위를 차지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2024년 9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에스파 카리나 2위 아이브 장원영 3위 에스파 원터 순이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2024년 9월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2024년 8월 22일부터 2024년 9월 22일까지 걸그룹 개인 675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00,242,961개를 추출하여 걸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 행동분석을 가지고 만든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2024년 9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00위 순위는 에스파 카리나, 아이브 장원영, 에스파 윈터, 아이브 안유진, 소녀시대 태연, 블랙핑크 제니, 키스오브라이프 나띠 , 시그니처 지원, 에스파 닝닝, 르세라핌 김채원, 레드벨벳 슬기, 에스파 지젤, 트와이스 나연, 트와이스 정연, 블랙핑크 지수, 소녀시대 서현, 트와이스 지효, 르세라핌 사쿠라, 프로미스나인 이채영, 아이브 레이, 오마이걸 유아, 레드벨벳 조이, 레드벨벳 웬디,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오마이걸 미미, 뉴진스 하니, 르세라핌 카즈하, 르세라핌 홍은채, 오마이걸 유빈, 오마이걸 아린, 아이브 가을, 여자아이들 미연, 에이피크 정은지, 오마이걸 효정, 레드벨벳 아이린, 소녀시대 윤아, 트와이스 채영, 엔믹스 해원, 프리미스나인 박지원, 아이브 리즈, 아이브 이서, 프로미스나인 송하영, 프로미스나인 이나경, 오마이걸, 승희, 키스오브라이프 벨, 프로미스나인 이새롬, 엔믹스 설윤, 오마이걸 지호, 프로미스나인 노지선, 프로미스나인 이서연, 르세라핌 허윤진, 에이핑크 김남주, 트와이스 다현, 엔믹스 지우, 블랙핑크 로제, 에이핑크 윤보미, 마마무 솔라, 아일릿 원희, 뉴진스 다니엘, 트와이스 미나, 에이핑크 박초롱, 마마무 화사, 레드벨벳 예리, 우아 우연, 에이핑크 오하영, 마마무 문별, 아일릿 민주, 뉴진스 해린, 우주소녀 보나, 피프티피프티 하나, 소녀시대 유리, 소녀시대 수영, 우주소녀 수빈, 걸스데이 혜리, 걸스데이 유라, 뉴진스 혜인, 걸스데이 민아, ITZY 유나, 엔믹스 베이, 엔믹스 규진, 블랙핑크 리사, 뉴진스 민지, 마마무 휘인, 우주소녀 설아, 우주소녀 다영, 우주소녀 여름, 우아 나나, ITZY 예지, 엔믹스 릴리, 트와이스 사나, 소녀시대 효연, 걸스데이 소진, ITZY 류진, 키스오브라이프 하늘, ITZY 리아, 하이키 서이, ITZY 채령, ITZY 우주소녀 연정, 라인썸 초원, 아일릿 모카 순으로 분석됐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2024.09.25

알멕, 18%대 급등

알멕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알멕(354320)은 오전 10시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25%(4900원)) 오른 3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전날에도 4.68% 상승 마감했다.이는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현지에서 차세대 글로벌 물류공장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이날 알멕은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현지에서 차세대 글로벌 물류공장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알멕은 지난해 8월 몽고메리에 압출 생산을 위한 법인 설립에 착수했다. 올해 초 4만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고 1단계로 2000평 가량의 신규 물류공장을 이달부터 가동하게 된 것이다. 알멕은 미국 내 생산거점을 확보해 고객 대응력을 강화하고, 신규 고객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후속으로 진행 중인 2단계의 현지 압출 생산은 2026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6월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알멕은 전기차용 알루미늄 부품기업으로 알루미늄 압출 소재·부품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출처:네이버 pay 증권

2024.09.25

LS·KBI메탈·가온전선·LS에코에너지 등 전선株 일제히 상승

전선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는 오전 10시2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06%(8400원) 올라 12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이는 간밤 엔비디아 급등에 전선주가 AI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긍정적 투심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나스닥에서 전일 대비 3.97%(4.61달러) 올라 120.87달러로 마감했다. 같은시각 KBI메탈 6.72%, 가온전선 5.42%, LS에코에너지 4.14%, 대한전선 2.93%, 대원전선 2.35%, 일진전기 0.69%등을 나타내고 있다.한편, 전력 슈퍼사이클에 국내 전선 업계 빅 2인 LS 전선과 대한전선의 합산 매출이 올해 사상 최초 10조 원을 돌파할 것이란 긍정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출처:네이버 pay 증권

202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