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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조정대상지역 해제 후 분양시장 변화 움직임…'시지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청약 결과 촉각
5일부터 수성구를 제외한 대구 전 지역의 조정대상지역 지정이 해제되면서 대구지역 주택구매 심리가 개선될지 관심이 쏠린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5월 대구지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세종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88.8(하락국면)로 집계됐지만, 정부의 규제 완화 이후 실수요자 반응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미 대구지역 분양시장에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발표된 지난달 30일 이후 4일간 '시지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견본주택에만 8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발표 이후 동대구역세권 단지인 동구 신암동 '화성파크드림'과 '범어 자이'와 '시지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등의 지역 아파트 단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컸다. 특히 대규모 조직 분양을 해왔던 동구 효목동의 '푸르지오 브리센트'는 조정대상지역 해제 조건으로 계약하겠다는 예약자 26가구를 포함해 예약금 1천만원을 내고 동호수를 지정하는 건수가 72세대로 급증했다고 분양관계자는 전했다. 중구 대봉동의 '대봉서한 이다음' 역시 지난달 30일 3가구를 비롯해 지난 주말까지 총 10가구가 분양됐다고 밝혔다. 4일부터 청약을 받는 '시지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와 '범어 자이' 청약 결과에도 눈길이 간다. 이 단지들의 청약 결과가 하반기 대구 분양시장을 예측하는 나침반이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지난달 30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시지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에 수많은 방문객들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시지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분양 마케팅 담당자는 "견본주택 방문객 중 시지와 인근 경산시민들이 많았다. 투자보다 실거주가 목적인 고객이 많아 보였지만 주택 구매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커 보였다"고 말했다. '시지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는 대구 수성구 욱수동에 총 667가구(전용 76㎡ 104가구, 84㎡ 392가구, 106㎡ 171가구)가 들어서는 중대형 중심의 단지다.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 40% 무이자에 발코니 확장비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청약은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해당 지역 청약은 5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은 6일 받는다. 2순위 청약은 7일 접수받는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지난 주말 '시지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
2022.07.04
포항 '삼구트리니엔 시그니처' 청약률 평균 20대 1
포항 주택시장에 1순위 최고 청약률 1천68대 1, 평균 청약률 20대 1이 넘는 기록을 한 단지가 나왔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삼구트리니엔 시그니처'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2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8천898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 청약경쟁률 20.84대 1을 기록하며 일반분양을 실시한 4개 타입의 전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됐다. 특히 84㎡P 타입의 최고 경쟁률은 3가구 모집에 3천205건이 접수돼 1천68대 1을 기록하며 포항 역대 가장 높은 최고경쟁률 기록을 달성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이 같은 청약돌풍의 요인으로 실수요자들에게 맞춘 최적의 분양조건을 1순위로 꼽았다. 전 세대(547) 84㎡로 4베이(84㎡A·B), 이면개방형(84㎡C) 혁신설계를 적용한 '삼구트리니엔 시그니처'는 기존 고객들이 항상 호평해 오던 타 사 대비 더 넓고 짜임새 있는 평면구성에다 추가로 대형 와이드 주방창을 접목시켜 통풍과 환기성을 극대화시켰다. 또 거실부터 주방까지 이어지는 대형 이중 천장과 매입형 LED리니어 조명을 기본 적용해 한층 더 높아진 층고 및 탁트인 개방감으로 고급스러움을 확보했다. 여기에다 세대 평면뿐만 아니라 아파트 동별 배치도 획기적으로 기획해 앞·뒷동 상관없이 명품조망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거실 전면과 후면, 복도 구분 없이 유럽산 포세린타일과 스톤판넬 아트월로 마감해 입주민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조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최근 대기업이 분양하는 타 단지에서 유상옵션으로 제공되는 고급 마감재 및 추가 선택품목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독일산 하드웨어를 적용한 ㄷ자형 고급 한샘 주방가구, 주방 상판과 벽체에 고급 엔지니어드스톤, 욕실에 아메리칸 스탠다드 도기·수전·비데 설치, 에어샤워와 브러시의 현관청정시스템, 주방 인덕션과 하이브리드 무상선택 및 광파오븐렌지, 거실 및 주방바닥 포세린 타일 및 광폭마루 무상선택, 현관 및 거실 대형 워크인 팬트리, 내실 드레스룸 등 천장형 에어컨 같은 일부 가전을 제외한 모든 것을 무상으로 기본 제공하고 있다.'삼구트리니엔 시그니처'는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1차)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분양가는 4억원대 후반대다. 전용면적 84㎡A,B,C,P 타입이 4억5천850만원에서 4억9천980만원까지 타입별 층별로 다르게 책정됐다.삼구건설 관계자는 "회사가 자랑하는 조경특화와 고품격 커뮤니티 그리고 합리적인 분양조건이라는 3박자가 맞아 떨어져 포항 역대 최고의 청약률을 달성했고 앞으로 포항에서 이 분양가 이하로는 나오기 힘들 것"이라면서 "완벽한 입지에, 뛰어난 품질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계약기간 동안 완전분양이 이뤄질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삼구건설이 포항시 북구 득량동 산19-8 일원에 건설하는 '삼구트리니엔 시그니처' 투시도.
라온건설 후분양 단지 '시지 라온프라이빗' 가구당 7천만원 입주지원금 제공 특별분양
라온건설이 대구 수성구에서 후분양으로 공급 중인 '시지 라온프라이빗' 이 가구당 7천만원의 입주지원금을 제공하는 특별분양에 나섰다. 이번 입주지원금 제공은 최근 대구지역 청약시장 침체와 주택공급 과잉, 미분양 가구 증가 등에 따라 분양률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시지 라온프라이빗' 분양관계자는 "후분양으로 진행되는 단지여서 입주까지 6개월이라는 짧은 판촉활동 기간만 남았다. 미분양 기간 연장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보다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부여해 조기 완판 하는 게 훨씬 낫다는 판단을 했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 △잔금 납부유예 △700만원 상당의 시스템에어컨 4대 무상시공 △가구별 7천만원 상당의 특별 입주지원금 제공 등이다. '시지 라온프라이빗'은 대구 수성구 신매동 일원에 위치하며, 건축 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으로 총 207가구다. 84㎡ 단일면적으로만 구성됐으며 입주예정일은 내년 1월이다.임훈기자 hoony@yeongnam.com입주지원금 제공후 붐비는 상담석 1_20220630 입주지원금 제공 후 붐비는 '시지 라온프라이빗' 상담석,
2022.07.03
수도권과 달리 주택공급 과잉...'고분양가 심사 개선' 대구 영향 적을 듯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1일부터 고분양가 심사제도를 일부 완화해 시행키로 했지만, 대구 등 지역 분양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HUG는 30일 "고분양가 심사제도를 일부 개선해 7월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의 주요 내용은 △인근시세 산정기준 개선 및 자재비 가산제도 도입을 통한 심사기준 합리화 △심사절차 간소화를 통한 신속한 주택공급 고분양가 심사평점표의 세부 기준 전체 공개 등이다. 고분양가 심사제도는 HUG의 주택분양보증 심사업무 중 하나로 선분양 단지가 대상이며 고분양가 관리지역인 대구도 적용받고 있다. 아파트의 분양보증 발급 후 입주 시점에 고분양가 등으로 다수의 사업장에서 미입주 사태가 발생할 우려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과도한 분양가를 제한해 주택가격을 안정화하는 효과가 있었지만 최근 건축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이유로 공급 지연 우려로 개정 요구가 있었다. 하지만 대구의 경우 수도권과 달리 주택공급이 과잉이어서 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2만5천가구 이상의 주택공급이 이뤄지면서 대구지역 연간 적정 주택공급물량(대구경북연구원 연구용역)인 1만2천500가구를 훌쩍 넘어섰다.김대명 대구과학대 금융부동산과 교수는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선으로 분양가가 오를 가능성이 있지만, 분양가가 너무 오르면 미분양 가능성도 동반상승해 건설사업자들 입장에서는 고민이 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2022.07.01
수성구 제외한 대구 전역 및 경북 경산 조정대상지역 해제(종합)
수성구를 제외한 대구 전 지역과 경북 경산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침체일로인 지역 부동산 시장이 숨통을 틀 것으로 기대된다. 수성구는 투기과열지구에서는 벗어났지만 조정대상지역 규제는 그대로 남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2022년 제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이하 주정심)'를 열고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주정심 위원들은 "장단기 주택가격이 지속적으로 안정세를 보인 지방 11개 시·군·구(대구 7개 구·군, 경북 경산, 전남 여수·순천·광양)에 대해서는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 "지방의 미분양 증가 등을 고려했을 때 지방권 투기과열지구 6개 시·군·구(대구 수성, 대전 동·중·서·유성, 경남 창원 의창)는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해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주정심 조정안은 오는 5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정부의 이번 조치로 주택 수요자의 기대심리가 높아지고 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당장 대구지역 부동산 시장이 반등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구의 주택 미분양 물량은 전국 최다 규모로 주택거래도 급감했다. 세계적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등 대내외적 이유도 겹쳐 부동산 시장이 급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 LTV(주택담보대출비율)가 70%로 확대되는 등 대출 및 세제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세부적으로는 비과세를 위한 거주의무(단 12억원 초과시 비과세 적용 불가)가 사라진다. 2주택 취득세 중과가 배제되며, 청약가능 조건이 세대주에서 세대원까지로 변경적용 돼 세대원의 청약통장도 활용 가능하다. 일시적 1가구 2주택의 경우 처분기간이 1년에서 3년으로 연장된다. 이 밖에도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의무가 사라진다.대구와 경산은 2020년 12월 17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대구의 5월 미분양 물량은 전년동월 대비 5배 이상 많은 6천816가구였으며, 올해 1~4월 평균 청약률은 0.6대 1에 불과했다. 한편, 조정대상지역인 수성구는 LTV 9억원 이하 50%, 9억원 초과 30% 적용을 받는 등 규제가 여전하지만, 투기과열지구의 규제 강도에는 미치지 못한다. 정치권에 따르면 수성구의 조정대상지역 유지는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동시 해제 시 규제 강도가 급격히 낮아져 외지인 매수세 유입 등이 우려됐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30일 국토교통부는 '22년 제2차 주거정책 심의위원회'를 열고 대구 수성구 지역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하고 수성구를 제외한 나머지 7개 구·군과 경북 경산시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대구에서는 수성구만 조정대상지역으로 남게 됐다. 사진은 이날 오후 대구 지역 도심 전경.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2022.06.30
[포토뉴스] 국토부, 대구 부동산 규제지역 해제
30일 국토교통부는 '22년 제2차 주거정책 심의위원회'를 열고 대구 수성구 지역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하고 수성구를 제외한 나머지 7개 구·군과 경북 경산시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대구에서는 수성구만 조정대상지역으로 남게 됐다. 사진은 이날 오후 대구 지역 도심 전경.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속보] 대구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해제…대구 7개 구군·경산도 조정대상지역 규제 풀렸다
대구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 나머지 7개 구군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 대구와 인접한 경산시 역시 조정대상지역에서 빠졌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제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다음 달 5일부터 이들 지역에 대한 규제지역을 조정하기로 의결했다.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는 지역은 대구 수성구를 포함, 대전 동구·중구·서구·유성구, 경남 창원 의창구 등 6곳이다. 대구 중·동·서·남·북·달서구와 달성군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 수성구만 조정대상지역으로 남고 대구의 나머지 지역은 모두 규제가 풀리는 것이다.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9억원 이하 구간은 50%, 9억원 초과분은 30%로 각각 제한된다. 총부채상환비율(DTI)도 50%가 적용되는 등 대출 규제가 가해지고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도 커진다. 투기과열지구에서는 LTV가 9억원 이하면 40%, 9억원 초과는 20%가 적용되는 등 더욱 강력한 대출 규제가 적용되고 재건축 등 정비사업 규제 수위도 높아진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주변 아파트 모습. 영남일보 DB
[공매정보] 대구 달서구 감삼동 280-2 죽전역인터불고라비다 101(아파트)동 4층 4**호.
관리번호 : 2022-01086-001. 대구 달서구 감삼동 280-2 죽전역인터불고라비다 101(아파트)동 4층 4**호. 아파트. 토지 12.93㎡. 건물 79.576㎡. 감정가 5억2천200만원. 최저입찰가 4억6천980만원. 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http://www.Onbid.co.kr)은 2022년 7월 25일 오전 10시부터 7월 27일 오후 5시까지. 임대차 관계 및 기타사항 온비드 참조. 공매는 보류되거나 취소될 수 있음. (제공=한국자산관리공사)대구 달서구 감삼동 280-2 죽전역인터불고라비다 101(아파트)동 4층 4**호
2022.06.29
[공매정보] 대구 동구 사복동 837-2
관리번호 : 2022-04585-006. 대구 동구 사복동 837-2. 대. 토지 248.8㎡. 감정가 5억3천989만6천원. 최저입찰가격 5억3천989만6천원. 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http://www.Onbid.co.kr)은 2022년 7월 25일 오전 10시부터 7월 27일 오후 5시까지. 제반 현황 및 감정평가서 직접 확인 요망. 임대차 관계 및 기타사항 온비드 참조. 공매는 보류되거나 취소될 수 있음. (제공=한국자산관리공사)대구 동구 사복동 837-2
[경매정보] 경북 영천시 봉동 근린
2021타경5379. 경북 영천시 봉동 근린(토지 989㎡, 건축면적 977.65㎡). 2017년 2월 보존등기. 철근콘크리트조 3층 건물. 1층 소매점(미주컨설팅) 297.15㎡ 및 금융업소 32㎡, 2층 금융업소(대구은행영천공단지점) 329.15㎡, 3층 의원(실제 사무실-율성건설) 319.35㎡. 화재탐지 및 소화전, 천장형냉난방, 승강기 등 설비. 도남농공단지 북동측 인근 위치. 주위는 중소규모의 각종 공장, 도로변 주유소 및 근린상가, 농경지 등 형성. 근거리에 영천IC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사정 무난. 지목:대지 및 일부 도로. 남측 왕복 4-6차선, 동측 약 3-4m 도로와 각각 접함. 계획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임차인 2명(보증금 4억 원, 월세 327만원) 있으나, 대항력 없음. 감정가격 16억5천740만1천800원, 최저매각가격 11억6천18만1천원. 매각기일 7월 7일. 대구지방법원 본원 경매 8계. 제공=리빙경매2021타경5379
[경매정보] 대구 서구 중리동 다가구주택
2021타경2643. 대구 서구 중리동 다가구주택(대지 167㎡, 건축면적 316.69㎡). 2019년 1월 보존등기. 철근콘크리트조 4층 건물(1층 계단실 22.64㎡ 및 사무소-실제 주택 15.40㎡, 2층~3층 다가구주택 각 91.41㎡, 4층 다가구주택 95.83㎡) 및 제시외 확장형 발코니 49.70㎡. 도시가스 난방 등 설비. 중리롯데캐슬아파트 남서측 인근 위치. 부근 일대는 중소규모의 공장, 아파트단지 및 관련 상가, 다가구 및 단독주택, 학교 등 형성. 인근에 버스승강장 소재하며, 여타 교통사정 보통. 서측 약 6m 도로와 접함. 준공업지역. 일반산업단지. 임차인 5명(보증금 3억8천800만원, 월세 59만원) 있으나, 모두 대항력 없음(인도명령 대상). 감정가격 7억4천360만8천원, 최저매각가격 5억2천52만6천원. 매각기일 7월 7일.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경매 4계. 제공=리빙경매2021타경2643
시지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욱수동 14년만에 새 아파트
삼정기업은 30일 대구 수성구 욱수동에서 14년 만에 새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는 '시지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시지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에 총 667가구(7개동) 규모로 들어선다. △76㎡ 104가구 △84㎡ 392가구 △106㎡ 171가구로 구성됐다.'시지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전 세대 발코니 확장비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중도금 40% 무이자가 적용되며 계약금 10% 중 계약 시 1차 1천만원으로 초기 계약자의 부담을 줄였기 때문이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으로 가장 낮은 2층은 7억5천700만원(3.3㎡당 2천252만7천원)에서 10층 이상은 7억9천600만원(3.3㎡당 2천368만7천원)이다. 단지 인근에 각종 개발이 집중된 점도 눈길을 끈다. 대구지방법원 및 대구지방검찰청이 연호지구로 이전할 계획이며, 대구 롯데쇼핑 타운이 들어설 수성알파시티와도 가깝다. 대구 대공원 조성, 대구 간송미술관 개발도 인근에 계획돼 있다. 이마트·홈플러스 등 도심에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아울러 대구미술관, 삼성라이온즈파크, 대구스타디움 등 문화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이 가깝고, 달구벌대로·유니버시아드로·수성IC 등을 통해 대구 주요 교통로로 빠르고 편리하게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욱수초등, 덕원중·고, 시지중·고 등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단지다. 주변에 수성 구립 고산도서관, 학원가 등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쾌적함을 중점으로 둔 단지설계도 눈여겨볼 만하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3만5천558㎡의 대지면적에 건폐율 11.29%, 용적률 219.90%만 적용해 단지 안은 공원을 옮겨놓은 듯한 쾌적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을 제외하고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 같은 아파트로 설계해 대형 중앙광장, 단지 내 산책로, 운동 시설, 휴게 쉼터 등 다양한 조경 및 여유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약 74~75m 넓은 동 간 거리로 입주민 사생활을 보호하고, 일조권 및 개방감이 우수해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주민 운동 시설, 어린이 놀이터뿐만 아니라 유아놀이터를 따로 분리해 유아들의 안전성도 최대한 확보했다. 날씨와 상관없이 골프 연습이 가능한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도서관·독서실 등 입주민의 삶을 다채롭게 만들어 줄 수준 높은 커뮤니티도 갖췄다. 국공립 어린이집, 경로당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시지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의 청약 일정은 7월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해당 지역, 6일 1순위 기타지역, 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시지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투시도.
GS건설 '범어 자이', 수성구의 첫 '자이' 아파트…전용 84~114㎡ 4개 동 451가구
대구 수성구의 첫 '자이(Xi)' 아파트로 주목받는 GS건설 '범어 자이'가 지난 24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갔다.'범어 자이'는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되는 주상복합아파트다.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에 총 451가구(4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4㎡ 399가구,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52실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7월4일 1순위 해당 지역, 5일 1순위 기타지역, 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14일이며, 7월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아파트의 1순위 청약요건은 청약통장에 가입한 뒤 가입 기간이 24개월이 경과하고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 납입한 자에 한한다. 해당 지역은 대구시 1년 이상 거주자만 청약이 가능하다. 기타 지역은 대구시 1년 미만 거주자와 경북도 거주자가 청약할 수 있다. 주거형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는 30일 진행되며, 다음 달 7일 추첨 및 당첨자를 발표한다. 7월8일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주거형 오피스텔 청약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없이 가능하다. 다만,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에 지정된 탓에 전체의 10%는 대구시 거주자를 우선 선정한다. 이번 단지의 주거형 오피스텔은 100실 이하의 소규모로 구성돼 전매 제한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청약 신청은 1인당 타입별 1건 총 2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범어 자이'는 수성구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범어동에 위치해 뛰어난 정주 여건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이 인근에 자리해 있으며, 수성구민운동장과 이시아폴리스를 잇는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이 계획돼 있다. 또 동대구로와 달구벌대로가 인접해 대구시 내외 이동이 편리하며, KTX·SRT·고속버스터미널이 자리한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와 동대구IC도 가까워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교육환경에도 눈길이 간다. 범어초등, 경신중, 경신고 등이 인근에 있고, 수성구청역 학원가도 가깝다. 구립 범어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 시설도 인접해 있다. 주변에는 대구 신세계백화점, 현대 시티아울렛, 이마트 등 각종 편의시설과 수성구청, 대구지방검찰청, 대구지방법원 등 주요 공공기관도 위치해 입주민은 더욱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의 대구 수성구 첫 등장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큰 만큼 기대에 부응할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를 선사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실제 단지는 평면 및 마감재뿐만 아니라 실생활의 편리함을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인 특화설계를 적용하는 만큼, 향후 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6년 2월 예정이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범어 자이' 투시도.
공시가 5억원 이하 1주택자, 지역건보료 산정때 대출금 공제
오는 9월부터 건강보험료 산정 때 실거주를 위해 주택을 구입·임차(전월세)하면서 빌린 대출금은 보험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금까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는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가액·임차금을 기준으로 재산보험료를 내야 했지만 앞으로는 대출액의 30%(임차)∼60%(자가)를 뺀 재산에 대해서만 보험료를 내면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주택금융부채 공제 제도를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시행령에 따르면 주택금융부채 공제의 대상은 공시지가 또는 보증금이 5억원 이하인 1세대 1주택 또는 무주택 세대다. 1주택 세대의 경우 주택 구입을 위해 받은 대출금을 5천만원(대출원금 8천300만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해당 주택에 실제 거주하지 않고 다른 주택에 전·월세로 사는 경우에도 구입자금 대출금을 공제받을 수 있지만, 임차 보증금에 대해서는 공제가 이뤄지지 않는다. 무주택자는 임차해 실제 거주 중인 전·월세 보증금과 관련한 부채를 공제받을 수 있으며 공제액은 보증금 범위 내에서 1억5천만원(대출원금 5억원)까지다. 예를 들어 전세자금대출 1억8천만원을 받아 보증금 2억원, 월세 50만원의 전세를 살고 있는 무주택자의 경우 현재는 재산과표 6천600만원에서 기본 공제 1천만원을 제외한 5천600만원을 재산으로 산정하지만, 9월부터는 부채 1억8천만원에 30%를 곱한 5천400만원을 추가로 공제받아 재산과표가 200만원으로 낮아진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 재산보험료는 월 6만5천690원에서 4천510원으로 크게 줄게 된다. 공제대상이 되는 대출은 소유권 취득일이나 입주일, 전입일 중 빠른 날부터 전후 3개월 이내에 금융기관으로부터 받은 주택 관련 대출로 제한된다. 자가의 경우 주택담보대출·보금자리론이, 임차의 경우 전세자금대출·전세보증금담보대출 등이 해당된다. 또 공제액은 전체 대출금에서 이미 상환된 금액을 뺀 잔액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매년 11월 연 단위로 갱신해 대출 잔액에 따라 보험료를 재산정하게 된다. 아울러 신청당시 대상 주택의 공시가격이 공제대상(5억원 이하)에 해당된다면 이후 공시가격이 기준 이상으로 오르더라도 공제를 계속 받을 수 있다. 주택금융부채 공제를 받고자 하는 사람은 내달 1일부터 공단 홈페이지와 건강보험공단 애플리케이션(앱), 공단 지사에서 공제를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거쳐 공제는 9월분 보험료부터 반영된다. 1, 2금융권 대출의 경우 금융기관과 정부간 정보 연계가 가능해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대출 관련 서류는 별도 제출할 필요가 없으나 대부업체 등 3금융권의 경우 실거주 목적의 대출임을 입증하는 서류와 대출잔액 변동에 관한 자료 등을 직접 제출해 공단으로부터 인정받아야 공제 대상이 된다. 복지부는 이번 공제제도 도입에 따라 지역가입자 74만세대가 월평균 2만2천원의 건강보험료 인하 효과를 볼 것으로 추산했다. 최종균 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대출금리가 많이 올라 부담이 큰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어느 정도 덜 수 있게 됐다"며 "실제 경제 능력을 반영하기 어려운 재산에 대한 비중을 줄이면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소득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2022.06.28
서대구역 개통·정비사업·두류네거리 개발…'again 1980' 비상 꿈꾸는 서구
지역 주택건설 경기의 전반적 침체 속에서도 대구 서구에서 긍정적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서구는 서대구역세권 개발과 각종 정비사업을 통해 쇠락한 주거·산업지역이라는 선입견을 부수고 새롭게 거듭나는 중이기 때문이다. 대구 서북부권의 교통 중심축으로 변모하며 정주 여건을 개선해 주목받는 대구 서구지역 주택개발상황을 들여다봤다.◆섬유산업의 전통적 중심지대구 서구는 그동안 지역 섬유산업의 중심지로 명성을 떨쳐왔다. 서대구공단과 비산염색산단은 대구 섬유산업의 '메카'로 한때 지역 경제발전의 중심축이었다. 1990년대 '마이카 시대'가 오기 전까지만 해도 서구에 자리한 북부정류장과 서대구터미널은 대구를 오가는 경북도민들로 매일 북적였을 정도로 활력이 넘쳤다. 대구 북부의 관문인데다 섬유 관련 일자리까지 넘쳤던 서구에는 안동·의성·군위 출신들이 많이 정착했다. 섬유산업에서 비롯된 활황세 덕분에 1980년대 서구에는 '삼익 뉴타운', '광장 타운' 등 당시 기준으로 고급 아파트들이 들어서며 부촌의 이미지를 쌓아갔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지역 산업의 주축이 기계공업으로 옮겨가면서 쇠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섬유산업의 활력이 떨어지고 기존 주택가마저 노후화되면서 서구 곳곳은 슬럼화가 진행됐다. 인구 이탈도 가속화됐다. 주거·교육을 이유로 대구 도심의 다른 지역 아파트로 이사를 가는 경우가 속출해서다. 비산·평리·중리·내당·원대동 등 어느 곳 할 것 없이 단독주택 지역의 인구이탈이 급속하게 진행됐다. 이 때문에 서구의 인구 감소 폭은 대구에서 가장 컸다. 대구시와 국가통계포털 자료를 보면 서구 인구는 최근 10년(2010년~2021년) 동안 5만7천411명(26%) 감소해 현재 16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서대구역세권 개발에서 비롯된 교통혁명하지만, 서구는 최근 서대구역 개통 등 교통여건의 혁신적 변화와 함께 정비사업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변화의 중심에 섰다. 특히 서대구역세권 개발은 서구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됐다. 서대구역 개통 후 KTX 고속열차 까지 정차하면서 서구는 대구 서북부권의 명실상부한 교통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사업도 서대구역세권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경북 의성·군위군에 들어서는 통합 신공항과 서대구역을 잇는 통합공항 연결철도 계획이 마련되면서 서구는 경북 북부권을 아우르는 교통 허브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경북 구미와 대구·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 차량 역시 서대구역에 정차할 계획이다. 서대구역과 대구국가산단(달성군 구지면)을 잇는 대구산업선 철도까지 개통하면 서대구역은 동대구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사통팔달의 철도교통 거점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서대구역은 장래에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내륙철도의 출발점으로도 주목받는다. 서구의 도시철도 시대 개막에도 눈길이 간다. 지금까지 서구 중심부를 통과하는 도시철도역이 단 한 곳도 없어 서구주민들의 아쉬움이 컸다. 향후 대구도시철도 순환선(4호선)이 서대구역을 비롯한 대구 외곽지역을 연결하면 서구의 대중교통 여건은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정비사업 통한 정주여건 개선 눈길정비사업 등 아파트 건설이 활발해진 점도 서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2020년 기준 대구지역 전체 정비구역은 161곳인데, 이중 서구의 정비구역은 17곳으로 수성구와 남구에 이어 대구지역 8개 구·군 중 세 번째로 많다. 대구 서구청의 '연도별 공동주택 공급현황(착공 현장 기준)'에 따르면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2만4천855가구의 아파트가 서구에 공급된다. 대구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평리재정비촉진지구 등 서구지역의 아파트 건설이 활성화된 데다 두류네거리 일원의 개발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인구증가와 정주 여건 개선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서대구역 전경.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결철도 노선도.대구서구청 제공대구 서구 평리재정비촉진지구 전경.
2022.06.26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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