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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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킵스파마, 22% 급등 52주 신고가 …배경은?
킵스파마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17일 코스닥 시장에서 킵스파마(256940)은 오전 11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1.41%(3650원) 오른 2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국내 최초로 시도 중인 경구용 비만 치료제 영장류 비임상시험 결과 발표를 앞두고 대규모 전환사채(CB) 발행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킵스파마는 230억원 규모 7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 전환가액은 1만5911원이다. 참여기관은 한국투자 핵심역량 레버리지 II 펀드, 삼성증권 등 6곳이다. 발행 CB 자금은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150억원, 운영자금 80억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4월 전문의약품(ETC) 전문기업 한국글로벌제약과 합병해 의약품 사업에 진출했으며, 연 매출액 약 350~400억원 증가할 전망이다. 킵스파마는 이번 투자금으로 의약품 유통사를 추가 인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와이씨켐, 주가 급등 배경?…한화비전·오픈엣지테크놀로지·이오테크닉 등 HBM株 ‘들썩’
와이씨켐 주가가 장초반 강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와이씨켐은 오전 11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18%(2350원) 올라 2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와이씨켐이 극자외선(EUV) 노광 공정용 소재를 SK하이닉스에 공급한다는 소식에 긍정적 투심이 자극받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와이씨켐은 EUV 린스를 개발한 후 처음으로 SK하이닉스로부터 EUV용 린스 구매 주문(PO)을 받고, 양산에 돌입했다. 와이씨켐은 2022년 EUV용 린스를 개발하고, 여러 반도체 업체들과 테스트를 진행해오다 올해 초 SK하이닉스 평가를 최종 통과하면서 공급하게 된 것이다. EUV는 초미세 회로를 그리는 공정으로 회로를 안정화하는 린스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EUV용 린스는 반도체 웨이퍼 위에 회로를 구현하는 감광액(PR)을 도포한 후 사용하는 소재로 EUV 공정 중 발생하는 이물을 제거하고, 반도체 회로 패턴이 무너지거나 결함이 발생하는 것을 막는다. 와이씨켐은 독일 머크와 바스프가 세계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EUV 공정용 첨단 제품을 국산화 및 상용화에 성공하고 SK하이닉스에 공급하면서 글로벌 EUV 공정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같은시각 와이씨켐이 속한 HBM(고대역폭메모리) 관련주는 한화비전 7.98%, 오픈엣지테크놀로지 7.92%, 이오테크닉스 5.91%, 와이씨 3.85%, 원팩 2.86%, 디아이티 2.81%, 아이엠티 2.70%, 큐알티 2.63%, SK하이닉스 2.42%, 삼성전자 2.27%, 레이저쎌 1.98%, 케이씨텍 1.91%, 테크윙 1.90%, 엠케이전자 1.83%, 제너셈 1.70%, 오로스테크놀로지 1.14%, 워트 0.99% 등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피아이이·제이앤티씨·한빛레이저·태성 등 유리기판株 일제히 상승
피아이이 주가가 20%대 급등 하는 등 유리기판 관련주가 강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피아이는 이날 오전 10시3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40%(1650원) 오른 9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유리기판 관련주는 SKC 13.72%, 제이앤티씨 10.04%, 한빛레이저 7.62%, HB테크놀러지 7.54%, 태성 7.30%, 와이시켐 6.45%, 필옵틱스 4.96%, 시앤지하이테크 4.62%, 이노메트리 4.31%, 미래컴퍼니 3.98%, 켐트로닉스 3.77%, 삼성전기 3.62%, 램테크놀러지 3.32%, 아이씨디 3.17%, 기가비스 2.76%, 에프엔에스테크 2.15%, 하스 1.25% 등 평균 4.78%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나인테크는 -3.65%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리기판 관련주는 최근 삼성전자가 오는 2028년 반도체 제조에 유리기판을 도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을 받았다. 유리기판은 기존 플라스틱 기판 대비 정밀도와 안정성이 뛰어나 고성능 반도체 구현에 필수적인 요소로 꼽히며, 인공지능(AI), 고성능 컴퓨팅(HPC) 등 미래 산업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피아이이는 2018년 이차전지 검사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업체로 설립돼, 머신비전, 영상처리,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국가 전략산업의 제조 지능화에 필수적인 AI 비전 및 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판매하고 있어 반도체 유리기판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한빛레이저는 레이저 장비 제조업체로 국내 유일 유리기판 스크라이빙 및 커팅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웨이퍼에 부착된 수천장의 다이를 정밀하게 절단 및 스크라이빙 할 수 있어 차세대 반도체 시장의 핵심 기술로 불리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롯데이노베이트·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디앤디파마텍·알체라·한주에이알티 등 6종목 상한가, 유니슨·에스앤디·폰드그룹 등 큰 폭 상승 마감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04p(1.80%) 상승한 2946.66을 기록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개인이 각 2522억원, 45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224억원을 순매도했다. 롯데이노베이트·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 상한가, 621개 종목 상승, 36개 종목 보합, 280개 종목은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전일 보다 8.40p(1.09%) 상승한 777.26을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 1163억원, 41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492억원을 순매도했다. 디앤디파마텍·알체라·오브젠·한주에이알티 4개 종목 상한가, 889개 종목 상승, 98개 종목 보합, 736개 종목은 하락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 5.31%,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65%, 현대차 1.26%, KB금융 1.70%, HD현대중공업 5.03%, 기아 0.31%, 두산에너빌리티 9.16%, 셀트리온 0.62%, NAVER 4.49%, 신한지주 2.71%, 삼성물산 3.80%, 현대모비스 1.24%, 한화오션 0.71%, HD한국조선해양 4.85%, 삼성생명 2.48%, HMM 0.41%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 -1.89%, 삼성바이오로직스 -0.39%, LG에너지솔루션 -1.01%, 삼성전자우 -1.16%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밖에 유니슨 25.62%, 우리기술 24.04%, 에스앤디 23.65%, 아이티센엔텍 22.04%, 헥토파이낸셜 21.96%, 삼성에스디에스 21.65%, 폰드그룹 20.97%, 흥구석유 20.11%, 아이티센글로벌 19.37%, 토모큐브 18.38%, 엠에스씨 18.07%, 한화시스템 18.01%, JTC 17.24%, BYC우 16.68%, 네오위즈홀딩스 15.67%, 코오롱 15.45%, 비큐AI 14.94%, 더즌 14.93%, 하나 S&P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B 14.83%, 우신시스템 14.67%, 웅진 14.66%, 에이유브랜즈 14.61%,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 13.97%, 플리토 13.81%, 우리산업홀딩스 13.71%, 한화3우B 13.60%, 한국석유 13.58%, 효성중공업 13.38%, 한화 13.29%, 서연 12.96%, 한국ANKOR유전 12.80%, 전방 12.78%, 제룡전기 12.75%, 지니언스 12.67%, 코오롱티슈진 12.21%, 코오롱우 12.20%, 텔콘RF제약 12.19%, 에스바이오메딕스 12.16%, HD현대 12.06%, 예스티 11.95%, 아이톡시 11.92%, 킵스파마 11.88%, N2 월간 레버리지 방위산업 Top5 ETN 11.66%, 에너토크 11.61%, 사조시푸드 11.36%, LG씨엔에스 11.27%, 코오롱모빌리티그룹 11.26%, 헥토이노베이션 11.02%, 노바렉스 10.99%, 나노실리칸첨단소재 10.87%, LS ELECTRIC 10.85%, 와이바이오로직스 10.66%, 서부T&D 10.48%, 비트맥스 10.42%, 동양철관 10.28%, 아이티센피엔에스 10.23%, 그리티 10.22%, 리메드 10.19%, 모아라이프플러스 10.15%, 엠아이큐브솔루션 10.12%, 형지엘리트 10.10%, 이엠앤아이 10.10%, 비아이매트릭스 10%, 한화우 10% 등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제넨바이오 -40.74%, 엠에프에모리아 -35.29%, 위니아 -32,35% 등은 상장폐지로 인한 정리매매 중이다. 이어 내츄럴엔도텍 -18.59%, 녹십자홀딩스2우 -15.22%, 율호 -15.17%, 체시스 -14.18%, 대성하이텍 -11.21%, 그린생명과학 -11.08%, 신풍제약우 -10.42%, 엑시큐어하이트론 -8.08%, 극동유화 -7.80%, 휴니드 -7.80%, 한진칼우 -7.77%, 한송네오텍 -7.50% 등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LG씨엔에스, 11%급등 신고가 행진…외국인 대량 매수
LG씨엔에스 주가가 신고가를 경신하며 연일 상승 중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씨엔에스(064400) 이날 오후 3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27%(7200원) 오른 7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 CNS는 장 중 7만29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 회사는 외국인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거래일 연속 대량 매수했다. 이는 한국은행의 디지털화폐(CBDC) 사업 추진과 새 정부가 민관 합동 100조원 투자, 국가 GPU(그래픽처리장치) 클러스터 구축, '모두의 AI 프로젝트' 등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한은 창립 제75주년 기념식에서 "프로젝트 한강을 통해 기관용 중앙은행 CBDC와 예금토큰 기반의 실험을 진행 중"이라며 "연말에는 예금토큰의 상용화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새 정부는 민관 합동 100조원 투자, 국가 GPU(그래픽처리장치) 클러스터 구축, '모두의 AI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상장 이후 공모가(6만1900원)를 하회하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왔던 LG씨엔에스는 지난 13일 코스피 상장 이후 처음으로 공모가를 넘어섰다. LG씨엔에스는 LG그룹의 정보기술(IT) 서비스 계열사로 SI 사업 외에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등 각종 전문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우리기술, 장 중 52주 신고가…에너토크·이엠코리아·두산에너빌리티·DL이앤씨 등 원자력발전株 강세
우리기술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리기술(032820)은 오후 2시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7.52%(750원) 오른 3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한국수력원자력과의 기술 협력, 해외 원전 프로젝트 수주 기대감, 미국 알래스카 공군기지 원전 설치 계약 등이 긍정적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정부의 원전정책 확대와 에너지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도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기술은 지난해 매출액 712.5억원, 영업이익 5.54억원, 당기순이익은 44.0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우리기술 외에도 원자력발전 관련주는 에너토크 17.68%, 효성중공업 11.18%, 이엠코리아 8.28%, LS ELECTRIC 8.14%, 두산에너빌리티 7.88%, DL이앤씨 7.69%, 지투파워 7.30%, 현대건설 7.20%, 금화피에스시 6.78%, SG&G 5.93%, 우진엔텍 5.87%, 대우건설 5.64%, 한전KPS 5.15%, 수산인더스트리 5%, 한신기계 4.76%, GS건설 3.48%, 성광벤드 3%, 보성파워텍 2.79%, 태웅 2.75%, 하이록코리아 2.65%, 한전산업 2.58%, 금양그린파워 2.55%, 한양이엔지 2.32%, 한전기술 2.11%, 제일테크노스 2.08%, HPS 2.03%, 우진 1.82%, 비엠티 1.47%, 디케이락 1.36%, 오르비텍 1.24%, 태광 1.12%, SNT에너지 1.07%, 서전기전 1.02% 등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오브젠, 상한가 배경?…알체라·비큐AI·비아이매트릭스·삼성에스디에스 등 AI 관련株강세
오브젠 주가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 12분 기준 오브젠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29.77% 오른 2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새 정부의 AI 정책 기대감에 긍정적 투심을 자극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정부는 AI 공약으로 AI 세계 3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100조원 규모의 AI 투자를 진행하기로 밝힌 바 있다. 오브젠은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솔루션 기업이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삼성SDS, KB증권, IBK기업은행 등의 계약을 따냈다. 2000년 설립된 오브젠은 정형화된 비즈니스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이터웨어하우스와 다차원분석(OLAP) 솔루션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같은 시각 네이버pay증권에 따르면 지능형 로봇/인공지능(AI) 관련주는 알체라 21.74%, 비큐AI 15.25%, 비아이매트릭스 11.77%, 삼성에스디에스 11.73%, 바이브컴퍼니 7.28%, 시선AI 6.76%, 크라우드웍스 6.32%, 심플랫폼 5%, 코난테크놀로지 4.33%, 이스트에이드 4.03%, 엠로 3.75%, 휴먼테크놀로지 3.30%, 한국전자인증 3.18%, 아티스트컴퍼니 2.63%, 위세아이텍 2.44%,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43%, 솔트룩스 2.22%, 모비스 2.13%, 데이타솔루션 1.68%, 마음AI 1.67%, 오픈베이스 1.64%, 링크제니시스 1.56%, 라온피플 1.51%, 모이데이타 1.20% 등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효성중공업, 52주 신고가…비츠로테크·LS ELECTRIC·HD현대일렉트릭 등 전력설비株 강세
효성중공업이 52주 신고가를 찍는 등 전력설비 업종이 강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효성중공업(298040)은 오전 10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15%(6만9000원) 올라 7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장중 75만6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미국의 데이터센터 건설 붐과 노후 전력망 인프라 대체 수요로 국내 변압기의 대미 수출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긍정적 투심이 자극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1~10일 대미 변압기 수출액은 2707만달러로 전체의 82%를 차지했다. JP모간 추정에 따르면 미국의 대형 변압기(LPT) 수요는 올해 1400기에서 2028년 1800기 수준으로 불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뒷받침하기 위한 현지 데이터센터 건설 붐과 노후한 전력 인프라 대체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효성중공업은 올 1분기 기준 전력기기 누적 수주 잔고는 10조4289억원이다. 수주 잔고가 10조원을 돌파한 건 처음이다. 이는 3년 치(~2028년) 일감에 해당한다. 이 중 2조원은 신규 수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수치다. 신규 수주의 30~40%가 초고압 변압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시각 네이버pay증권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이 속한 전력설비 관련주는 비츠로테크 8.65%, LS ELECTRIC 7.17%, HD현대일렉트릭 6.40%, 제룡전기 6.09%, 산일전기 5.48%, LS 5.38%, 두산에너빌리티 4.95%, 금화피에스시 4.89%, 한전KPS 4.16%, 제일일렉트릭 3.29%, 대원전선 2.50%, 제룡산업 2.44%, LS에코엔지 2.05%, 지투파워 1.94%, 세명전기 1.85%, 일진전기 1.42%, 한전산업 1.22%, 티씨머티리얼즈 1.07%, LS마린솔루션 0.69% 등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아이티센글로벌, 20% 급등 신고가…헥토파이낸셜·한국정보인증·키움증권 등 STO株 강세
아이티센글로벌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이티센글로벌은 이날 오전 10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27%(4500원) 올라 2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장 초반 2만805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는 스테이블코인 사업 진출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테이블 코인은 가격 변동성이 큰 일반 암호화폐와 달리, 실제 자산(금, 달러 등)을 기반으로 발행돼 가격이 안정적인 디지털 자산이다. 특히, 이 회사가 구상하는 모델은 실물 금을 기초로 한 '1:1 자산 연동형'으로, 금융 및 결제 시스템에서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구조로 알려졌다.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최근 자회사 센코어테크와 함께 '금 본위 스테이블 코인'을 출시하기 위한 기술 검증 및 사업화에 돌입했다. 같은시각 네이버pay증권에 따르면 아이티센글로벌이 속한 STO(토큰증권 발행) 관련주는 헥토파이낸셜 18.76%, 한국정보인증 6.41%, 키움증권 5.38%, 핑거 3.51%, 갤럭시아머니트리 3.40%, 다날 2.81%, 갤럭시아에스엠 2.52%, 한화투자증권 2.50%, 교보증권 2.47%, 한국금융지주 2.07%, 케이옥션 1.96%, 서울옥션 1.47%, SK증권 1.09%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한화시스템, 6만원 돌파…52주 신고가 배경은?
솔디펜스·웨이비스·타임기술·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산株 '들썩' 한화시스템 주가가 6만원을 돌파하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시스템(272210)은 오전 9시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87%(7000원) 올라 6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한화그룹이 미국 대표 항공우주·방산기업인 '노스롭 그루먼(Northrop Grumman)'과 손잡고 다계층 대공방어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과 노스롭 그루먼은 조만간 다계층 대공방어 시스템 협업을 확정 짓고 시스템 개발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스롭 그루먼은 무기체계를 통합해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통합 방공지휘통제 시스템(IBCS)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한화그룹 내에서 다기능 레이다 개발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또한 중동 지역 분쟁 확산도 국내 방산주들에 단기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이스라엘이 6월 13일(현지시간) 이란 핵시설에 공습을 감행한 이후 국내 방산주들이 급등했다"며 "이스라엘 방산 수출 제한 가능성이 한국 업체들에 단기 기회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같은시각 네이버pay증권에 따르면 방산주 중에는 솔디펜스 7.65%, 웨이비스 4.49%, 타임기술 3.70%,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28%, 엠앤씨솔루션 3.12%, LIG넥스원 3.04%, 빅텍 2.59%, 우리기술 2.20%, 쎄트렉아이 1.19%, 하이즈항공 0.94% 등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한국석유·한국ANKOR유전·미투온 6개 종목 상한가, STX그린로지스·코츠테크놀로지·신라섬유·LIG넥스원·극동유화 등 큰 폭 상승 마감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영향으로 코스피가 8거래일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13일 국내 3대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41p(-0.87%) 하락한 2894.62를 기록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 4673억원, 121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6113억원을 순매도했다. 흥아해운·한국석유·한국ANKOR유전 3종목 상한가, 150개 종목 상승, 21개 종목 보합, 766개 종목은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전일보다 20.59p(-2.61%) 하락한 768.86을 나타냈다. 개인이 336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 2352억원, 906억원을 순매도했다. 흥구석유·중앙에너비스·미투온 3개 종목 상한가, 254개 종목 상승, 57개 종목 보합, 1415개 종목은 하락으로 마쳤다. 스코넥은 -29.99%로 하한가를 맞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KB금융 0.09%, HD현대중공업 1.91%, NAVER 0.80%, 신한지주 0.68%, 한화오션 0.83%, 삼성생명 1.79%, HD한국조선해양 2.94%, HMM 5.22% 등은 상승 마감했다. SK하이닉스, 두산에너빌리티는 보합세였다. 반면, 삼성전자 -2.02%, 삼성바이오로직스 -0.97%, LG에너지솔루션 -2.63%, 한화에어로스페이스 -0.84%, 현대차 -1.24%, 삼성전자우 -2.66%, 기아 -1.22%, 셀트리온 -1.89%, 삼성물산 -1.31%, 현대모비스 -0.88%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밖에 대성하이텍 29.41%, 대성에너지 24.02%, 풍산 22.15%, STX그린로지스 21.46%, 지에스이 20.66%, 한일단조 17.89%, 신한 블룸버그 레버리지 WTI원유선물 ETN B 16.98%,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16.89%, 삼성 블룸버그 레버리지 WTI원유선물 ETN B 16.45%, KB S&P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B 16.35%, 한투 블룸버그레버리지WTI원유선물 ETN B 16.17%, 코츠테크놀로지 15.87%,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15.71%, 메리츠 솔랙티브 2X WTI원유 선물 ETN(H) 15.63%, 신라섬유 14.88%,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H) 14.83%, 삼화전자 14.36%, LIG넥스원 14.35%, 극동유화 14.29%, 휴니드 14.01%, SH에너지화학 14%, 미래에셋 레버리지 미국 방위산업 TOP3 ETN 13.73%, KG모빌리언스 13.28%, NHN 12.40%, N2 월간 레버리지 방위산업 Top5 ETN 12.29%, 빅텍 12.08%, 형지엘리트 11.49%, 신성델타테크 11.03%, 넥슨게임즈 10.50%, 기산텔레콤 10.14% 등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상장페지로 정리매매 중인 엠에프엠코리아 -32%, 위니아 -29.17%, 제넨바이오 -27.03% 하락했다. 이어 빌리언스 -29.32%, 이엠앤아이 -27.65%, 한송네오텍 -23.08%, 체시스 -21.58%, 파마리서치 -17.11%, 메리츠 솔랙티브 -2X WTI원유 선물 ETN(H) -15.80%,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H) -15.71%, N2 인버스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15.63%, 신한 블룸버그 인버스2X WTI원유선물 ETN B -14.73%, KB S&P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B -14.66%,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14.63%, 삼성 블룸버그 인버스2X WTI원유선물 ETN B -14.47%, 미래에셋 인버스 2X 원유선물혼합 ETN(H) -14.28%, 하나 S&P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B -14% 등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대성에너지·지에스이, 주가 25~26% 급등 배경?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했다는 소식에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관련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성에너지와 지에스이 주가는 13일 오후 2시3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각 26.95%, 25.17% 등오로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중동 지역에서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고 이에따라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과 이란 간 핵협상 타결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미국이 이라크 주재 대사관에서 대피를 준비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지면서 간밤 국제유가가 4% 넘게 급등했다. 특히 브렌트유 선물 근월물 종가가 배럴당 69.77달러로 뛰어 2개월 만에 69달러대로 올라섰다. 앞서 이란은 협상이 틀어지고 분쟁이 발생할 경우 중동 내 모든 미군기지를 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중동은 전 세계 원유 생산의 3분의 1을 담당하고 이란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에서 3번째로 원유 생산량이 많다. 시장에서는 이란이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거나 이곳을 지나는 유조선을 공격할 가능성도 거론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중동 석유와 가스의 수출 통로로 전 세계 천연가스(LNG)의 3분의 1, 석유의 6분의 1이 지나간다. 국내로 들어오는 중동산 원유도 이 해협을 통해 수입된다. 지에스이는 한국가스공사의 천연가스를 원료로 도시가스 공급사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대성에너지는 1983년 설립된 도시가스 업체로, 대구·경북 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을 담당하고 있음. 현재는 단순한 도시가스 공급을 넘어서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케이사인, 오후들어 급등 52주 신고가…PQC 기술 개발 착수
케이사인 주가가 오후들어 급등하고 있다. 13일 코스닥 시장에서 케이사인(192250)은 오후 1시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08%(1510원) 올라 1만4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장중 1만524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찍었다. 케이사인은 장기적인 성장 동력원 확보에 나서면서 자회사인 샌즈랩과 전략적 협업을 강화했다. 케이사인은 최근 샌즈랩과 함께 양자내성암호(PQC) 관련 기술의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그동안 케이사인과 샌즈랩은 꾸준히 기술 공유를 해오긴 했지만,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적 협업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업이 양 사의 양자 보안 시장 선점과 더불어 수익성 향상이라는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대성하이텍·풍산·한일단조·휴니드·빅텍 등 방산주 ‘훨훨
대성하이텍, 풍산 등 방위주(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관련주가 강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성하이텍(129920)은 이날 오전 10시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3.14%(1180원) 올라 6280원에, 풍산(103140)은 17.24%(1만5100원) 올라 10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이스라엘이 이란 공습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자 국내 방산기업들에 관심이 쏠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란에 대한 선제공격을 감행하고, 이스라엘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다고 밝혔다. 대성하이텍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AI 팩토리 전문기업으로 공식 지정되면서 AI 기반 자율제조 선도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AI 팩토리 전문기업 100선' 육성 계획의 일환으로 대성하이텍을 포함한 유망 기업들을 1차 지정했다. 이번 지정은 AI를 기반으로 공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제조 데이터 활용도 및 자율운영 수준이 일정 기준 이상인 기업에만 부여된다. 대성하이텍은 이번 선정으로 기술력과 시스템 통합 역량을 정부로부터 공인받았으며, 향후 정부 R&D, 정책자금, 글로벌 전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풍산은 증권가에서 여전히 저평가된 방산업체란 평가가 나오면서 관심이 집중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3거래일 동안 주가가 33% 올랐지만, 여전히 저평가 상태로 판단한다"며 풍산의 목표주가를 9만2000원에서 11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이 연구원은 "국내 주요 방산주의 12개월 선행 평균 PER(주가수익비율)이 약 30배인데 풍산은 9∼10배 수준이라 여전히 세상에서 제일 싼 방산주에 해당한다"고 설명하며 "풍산은 국내 유일의 탄약 생산 업체고 세계 탄약 수요 급증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올해도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시각 네이버pay증권에 따르면 방산주는 한일단조 14.91%, 휴니드 11.35%, 빅텍 7.78%, 풍산홀딩스 7.67%, RF시스템즈 7.53%, LIG넥스원 7.28%, 스페코 6.69%, 기산텔레콤 6.68%, 한컴라이프케어 6.22%, 솔디펜스 6.09%, 이엠코리아 5.79%, 코츠테크놀로지 4.28%, 엠앤씨솔루션 4.24%, 우리기술 3.82%, 포메탈 3.70%, STX 3.44%, 퍼스텍 3.40%, 현대로템 3.17%, STX엔진 2.59%, HD한국조선해양 2.20%, 웨이비스 1.84%, 삼현 1.45%, SNT다이내믹스 1.18% 등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흥아해운 23% 급등, ‘이스라엘 이란 공습’ STX그린로지스·대한해운·태웅로직스 등 해운株 강세
이스라엘이 이란의 수도 테헤란을 공습했다는 해외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해운 관련주가 강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흥아해운은 이날 오전 10시 0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3.01%(390원) 뛴 20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STX그린로지스 13%, 대한해운 4.43%, 태웅로직스 3.11%, HMM 1.74%, 팬오션 0.78%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이란 관련 작전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 공군이 이란 공습에 들어갔다고 12일(현지시간) 전했다. 공습 직후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란을 "선제 공격했다"는 입장을 밝히고 이스라엘 전역에 걸쳐 특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란 국영TV도 테헤란 일대 폭발 사실과 함께 이란 군이 대공 경계를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고 전했다. 흥아해운은 중동 지역 지적학적 위험이 고조될 때마다 들썩이는 종목이다. 아시아와 유럽 지중해를 잇는 수에즈운하가 막히면 해상운임 급등으로 해운사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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