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보며 맨발로 뚜벅뚜벅' 포항 솔밭 걸으며 힐링시간

제2회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 포스터. 포항시 제공

'제2회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가 오는 6월 1일 경북 포항시에서 개최된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맨발학교 포항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며 지난 1회 행사와 동일하게 숲과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는 힐링 코스인 송도 솔밭에서 열린다.

솔밭을 맨발로 걸으면서 맨발노래자랑에 참가하거나 각종 게임부스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프리마켓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퀴즈를 풀면서 맨발코스를 따라가는 특별한 경험을 참가자들에게 선사한다.

김응수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장은 "맨발걷기 선도 도시답게 이번 축제가 안전하고 알차게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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