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틸, 상한가…영일만 시설투자 결정

넥스틸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넥스틸은 오전 1시3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2610원) 올라 1만1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해석유 테마주에 묶이면서 6월 들어 주가가 급등한 넥스틸 지난 5일 상한가에 입성한 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12일부터 18일까지 13일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 마감했다.

전날 장 마감 후 넥스틸은 전날 1613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을 공시하면서 시간외 주가가 종가보다 4.37% 급등했다.

넥스틸은 풍력발전 하부구조물 강관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1613억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넥스틸은 석유와 천연가스 산업에 사용되는 송유관을 비롯해 강관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다. 신규시설 투자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36.3%다. 영일만에 위치한 포항3공장 롤벤딩 설비에 투자된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강관업체 관련 주 중 하이스틸 8.22%, 동양철관 5.23%, 율촌 3.41%, 휴스틸 2.71%, 세아제강 0.94%, 한국주철관 0.75%, SK오션플랜트 0.15% 등도 함께 오르고 있다. 다만 유에스티 -0.49%, 이렘 -0.55%, 금강공업 -1.36%는 하락 중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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