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룡전기·지투파워·대원전선·서전기전 등 전기장비株 강세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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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7-08 11:33

제룡전기 등 전기장비 관련주가 강세다.

8일 코스닥 시장에서 제룡전기는 오전 11시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25%(7100원) 올라 9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1일을 제외하고 26일부터 4일까지 14% 미만의 상승폭을 보이다 5일 3.69%의 낙폭을 기록했다.

이는 미국의 초고압 변압기 수주 기대감 등 전기장비 시장이 세계적으로 지속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영향으로 보인다.

2020년 미국 에너지부 조사에 따르면 미국 대형 변압기의 70%가량이 설치 수명 25년을 초과했다. 통상 변압기 수명은 20~30년이다. 더불어 AI(인공지능) 시대에 데이터센터 건립이 늘면서 전력 소모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변압기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탄소 중립, 재생에너지 확대, 디지털 전력망 구축 등의 핵심 트렌드에 힘입어 향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제룡전기는 중전기 사업부문과 금속 합성수지 사업부문으로 사업을 분할하고 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간 전기장비 관련주인 지투파워 5.41%, 대원전선 5.33%, 서전기전 5.02%, 보성파워텍 4.87%, 제룡산업 4.58%, 가온전선 3.96%, 효성중공업 3.70%, HD현대일렉트릭 3.37%, 범한퓨얼셀 3.14%, LS ELECTRIC 3.10%, 일진전기 2.75%, 비츠로테크 2.32%, 피앤씨테크 1.96%, 광명전기 1.84%, 대원전선우 1.81%, 코칩 1.78%, 제일일렉트릭 1.71%, LS에코에너지 1.51%, LS 1.15%, KBI메탈 1.02% 등도 함께 올라 평균 3%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