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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공용주차장을 조성 중인 석장동 1100-1번지 일원. <경주시 제공> |
경북 경주시가 동국대병원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용주차장을 조성한다.
경주시는 15일 석장동 1100-1번지 일원 3천900㎡ 부지에 차량 98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용주차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총 38억6천만 원을 투입하며, 현재 부지 성토와 외곽 우수관로 등 제반 작업이 마무리된 상태다.
시는 다음달까지 토지보상을 매듭짓고 9월부터 마무리 공사를 진행해 올 연말에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공용주차장 조성으로 동국대 와이즈캠 및 동국대병원 주변 주차난이 일정 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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