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3주년을 맞은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의 입주기업 가치가 1조5천억 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포스코에 따르면 현재 100개 기업이 입주한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이하 체인지업그라운드)의 기업 가치는 1조5천943억 원에 달한다. 입주율은 99%로, 6월 말 기준 1천114명이 근무하고 있다.
포스코가 약 830억 원을 투자해 건립한 벤처 인큐베이팅 공간인 체인지업그라운드는 2021년 7월 21일 포스텍 내에 개관했다. 지난 3년간 36개의 기업이 체인지업그라운드의 산학연 인프라 지원을 받기 위해 포항으로 본사와 연구소 등을 이전하거나 신설했으며, 7개 기업은 포항에 공장을 건설했다.
체인지업그라운드 관계자는 "포항으로 내려온 기업 덕분에 신규 창출된 청년 일자리가 140여 개에 달한다"며 "체인지업그라운드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기 위해 기업들이 본사와 공장 등을 이전하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사례는 포항이 거의 유일하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21일 포스코에 따르면 현재 100개 기업이 입주한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이하 체인지업그라운드)의 기업 가치는 1조5천943억 원에 달한다. 입주율은 99%로, 6월 말 기준 1천114명이 근무하고 있다.
포스코가 약 830억 원을 투자해 건립한 벤처 인큐베이팅 공간인 체인지업그라운드는 2021년 7월 21일 포스텍 내에 개관했다. 지난 3년간 36개의 기업이 체인지업그라운드의 산학연 인프라 지원을 받기 위해 포항으로 본사와 연구소 등을 이전하거나 신설했으며, 7개 기업은 포항에 공장을 건설했다.
체인지업그라운드 관계자는 "포항으로 내려온 기업 덕분에 신규 창출된 청년 일자리가 140여 개에 달한다"며 "체인지업그라운드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기 위해 기업들이 본사와 공장 등을 이전하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사례는 포항이 거의 유일하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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