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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수소전기차충전소에서 차량이 충전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
배터리와 함께 수소를 미래 먹거리로 삼고 있는 경북 포항시가 수소차 보급에 앞장선다.
포항시는 1일 하반기 수소전기자동차(수소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수량은 수소 승용 98대와 승합(고상버스) 36대를 포함한 총 134대다.
승용(넥쏘)은 1대당 3천250만 원, 고상버스(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1대당 3억5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구매 지원신청일 전날까지 포항시에 3개월 이상 연속해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및 포항시에 사업장 소재지가 있는 기업·법인 등이 대상이며, 수소차 제작·판매사인 현대자동차 각 영업점에서 구매 계약 체결 후 구매지원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와 무공해차 보조금 지원시스템(https://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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