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神들에게 자기주도학습 노하우 배웠어요"

'영남일보 2024 제17기 공신드림캠프'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남일보 교육인재개발원 제공>

'영남일보 2024 제17기 공신드림캠프'가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수료식은 지난 9일 오전 10시에 열렸다.

지난 5~9일 대구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제17기 공신드림캠프는 지역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신드림캠프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명문대 재학생들로 이루어진 멘토들과 함께 대면 방식으로 자기주도학습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했다.

명문대 재학생들이 멘토로 참가해 학습 노하우를 전수하고, 전문 강사진은 공부하는 습관 지도와 함께 진로·진학 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됐으며 △멘토가 전하는 학습노하우(공부습관 익히기) △과목별 학습법 △공신 장학퀴즈 △시험전략 & 오답노트 관리 △독서토론 △이슈토론 △전공으로 보는 직업세계 △머리가 좋아지는 문제해결 능력 △멘토와의 시간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영남일보 사장 표창장은 멘티 학생 중 문경여중 석지연, 청리중 강준석, 왜관중 최건, 현일중 최유정, 석천중 이성재, 대영중 노희창, 풍천중 이우진, 현풍중 현수진, 형남중 백도윤 학생이 받았다. 또 안수지, 박정원 멘토도 표창장을 받았다.

영남일보 이승익 사장은 "학생들이 닷새 동안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협동 정신 등 많은 것을 배워가길 기대한다. 또 이번 캠프가 학생들 인생의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