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공예를 품은 뚜비 굿즈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

  • 권혁준
  • |
  • 입력 2024-11-21  |  수정 2024-11-21 07:16  |  발행일 2024-11-21 제21면

2024111901000571700023301
지난 18일 열린 '공예를 품은 뚜비 굿즈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성구 캐릭터 뚜비와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는 지난 18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공예를 품은 뚜비 굿즈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지역 공예문화 활성화와 창의적인 우수문화 상품 개발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7월17일부터 9월25일까지 총 180건의 출품작이 접수됐으며, 10월16일 산업계 전문가 및 교수 등 심사위원의 1·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300만 원) 1명, 우수상(150만원) 2명, 장려상(50만원) 6명, 특선 20명, 입선 22명 등 총 50팀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출품 및 수상자 지역 통계를 보면, 대구가 21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15건, 경북 7건, 부산·경남·울산 3건, 대전·충청 2건, 강원과 광주·전라·제주 각 1건으로 집계됐다.

수성구는 수상작을 대상으로 수성아트피아 전시 및 수성빛예술제 공식 초청을 포함한 국내외 전시·마켓·교류 등 향후 판로개척을 위한 유·무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단순 작품생산이 아닌 전체적 산업체계까지 회전할 수 있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생산과 소비가 지역 안에서 이뤄지는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판매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며 "매년 있을 공모전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기자 이미지

권혁준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