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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기자
전체기사
"봄내음 가득한 미나리 드시러 오세요" 경산 육동미나리 본격 출하
경북 경산 육동미나리가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경북 경산 용성면 육동(비오재 너머 6개 마을을 통칭)지역에서 생산되는 육동미나리는 비오재라는 높은 언덕으로 외부와 차단된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에서 청정지하수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나다. 신선한 채소류가 귀한 이른 봄에 입맛을 돋우는 웰빙 먹거리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지에서 직접 구매해 먹을 수 있는 '육동미나리 행복센터'도 25일부터 판매를 시작해 신선한 명품 미나리의 이른 봄 향기를 느끼고 싶은 소비자와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1kg 기준 1단에 1만4천원.육동 미나리단지는 2005년에 처음 조성돼 현재는 19 농가가 8㏊ 정도의 미나리를 재배하고 있다. 육동지역의 청정 자연환경과 더불어 품질 고급화를 위한 영농시설 지원, 재배 농가의 오랜 기간 축적된 영농기술의 통합으로 재배된 육동 미나리는 농가소득 창출은 물론 경산지역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육동미나리 경산시 제공
경산중앙병원, 어려운 이웃 위해 500만원 성금 전달
근원의료재단 경산중앙병원(이사장 정민혜)이 지난 22일 경북 경산시청을 방문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 제천시청 여자 마라톤 최경선 선수, 올해 첫 경산 고액 고향사랑기부자
경북 경산에서 올해 첫 고액기부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충북 제천시청 여자 마라톤 최경선 선수로, 지난 22일 경산시청을 찾아 조현일 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최 선수는 경북체육고 출신으로 2018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2023 대구국제마라톤에서 국내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2023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발탁될 만큼 국내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로 평가받는다. 최 선수는 "부모님이 계신 경산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민 끝에 경산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기부 배경을 말했다. 또 경산 자인면 출신으로 인천에서 <주>구산종합건설을 운영하는 안병철 대표도 2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경산시는 작년 한 해 동안 2천627명에게서 3억4천800만원가량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이는 목표(2억원) 대비 174%에 해당하는 수치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경산시, 신설 파크골프장 3곳 명칭 공모
경북 경산시는 올해 신설 파크골프장(3개소) 조성사업과 관련해 파크골프장 명칭을 공모로 선정하기로 했다. 하양읍 대조리 운동장 부지(27홀)와 대구대학교 교내 부지(18홀), 옥곡동 남천 강변부지(9홀)로 조성 예정인 신설 파크골프장이 대상이다 일반인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공모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월 16일까지다. 시는 신설 파크골프장의 특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경산시의 지역적 특성도 함께 반영할 수 있는 참신한 명칭을 선정할 방침이다. 최우수상 총 3건 90만원(구장별 30만원), 우수상 3건 30만원(구장별 1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일반인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추첨을 통해 일반 참여자 총 2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경산시청
경산 중산지구~옥산2지구 잇는 중산지하차도 22일 개통
경부선 철도로 가로막혀 있던 경북 경산 중산지구와 옥산2지구를 잇는 중산지하차도가 22일 오후 7시부터 개통된다. 두 지역 간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주민들의 생활반경은 물론 주변 상권 활성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경산시는 이날 중산지하차도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국가철도공단 곽연수 영남본부장 및 지역 주민, 공사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중산지하차도는 1999년 8월 도시계획도로로 결정됐으며 중산1지구 시가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중산지구와 옥산2지구를 연결하는 시민들의 도로개설 요구로 사업이 시작됐다. 총사업비 261억원 중 도비 5억원, 시비 256억원이 투입돼 2015년 12월 길이 121m, 폭 30m의 6차선 도로에 대한 설계를 경산시에서 착수했다. 2018년 6월 철도 횡단공사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한 후 2020년 2월 착공했다. 특히 공사시간 중 철도 운행이 가능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유압잭을 이용해 폭 30m×높이 4m의 콘크리트 구조물(BOX)을 하루평균 60cm씩 철도 하부구간에 밀어서 시공하는 최고도 기술이 적용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긴 공사 동안 불편함을 감내해 준 시민들과 자칫 방심하면 큰 사고로 이어지는 철도 현장에서 안전사고 없이 준공한 공사관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경산시- 중산지하차도 개설공사 준공식 22일 중산지하차도 개통 준공식에서 참석한 조현일 경산시장과 윤두현 의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의회,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 개최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 1월 월례회가 지난 19일 경산시의회에서 열렸다. 경산시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월례회는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순득 의장의 환영사, 조현일 경산시장의 인사말, 안건토의,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운영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각 시·군의 주요 현안 사항 및 공동 관심사에 대해 상호 토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포항, 경산 등 남부권 1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돼 있으며 시·군 지방의회 간 교류를 강화하고 의정활동과 관련한 정보를 교환하며,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 올해 처음 열린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 참석한 시·군의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업하기좋은 도시 팔걷어 부친 경산…2024년 중소기업지원책 마련
경북 경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2024년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마련하고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벤처·창업기업 육성, 기술·경영·마케팅 지원, 기업 친화 분위기 조성 등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천11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을 확대 지원한다. 지역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등 11개 업종과 경북도 중점육성기업 등이 지원 대상이다. 기업당 최대 3억5천만~4억원의 융자를 지원하고 1년 거치 약정상환 조건이다. 이자액 2~3%를 1년간 지원하는 이차보전 혜택도 있다. 대구은행과 5억원씩 총 10억원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해 출연금의 15배인 150억원 규모로 조성된 행복경산 중소기업 특별자금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경북 최초로 외상대금을 회수하지 못한 중소기업을 위해 매출채권 보험료도 지원한다. 보험료는 보험에 가입된 매출채권금액의 0.1~5%까지 차등 적용되며 10%는 신용보증기금이 선할인하고 이후 경산시는 기업당 최대 2억원 한도로 보험료의 20%를 지원한다. 벤처·창업기업 집중 육성을 위해 경북테크노파크, 경일대, 영남대 창업보육센터 등을 통해 입주기업에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출원, 홍보영상물 제작, 국내외 박람회 참가 등 마케팅 지원을 통해 벤처기업집적시설 입주기업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연간 운반비 3천만원 이상의 중소 제조기업의 국내 물류비 10%(최대 500만원)를 지원하며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박람회 부스 임차료 200만원을 지원한다. 기업의 사기진작을 위해 분기별로 이달의 기업을 선정·운영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위기 극복을 위해 기관별 다양한 맞춤형 기업지원 시책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했다.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경산시청 전경 경산시청 제공
세명병원, 성금 1000만원 기탁, 올해도 희망 나눔캠페인 동참
서명의료재단 세명병원(이사장 최영욱·맨 오른쪽)이 17일 경북 경산시청을 방문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사진〉 세명병원은 2009년부터 매년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에 동참해 귀감이 되고 있다. 1990년 대구 남구 봉덕동에서 세명정형외과로 출발한 세명병원은 환자 중심, 정직·성실, 도전정신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의료서비스를 펼쳐 오고 있다. 최영욱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세명병원이 되겠다"고 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경산 한 아파트 2개월 승강기 운행 금지…입주민들 불편 장기화 우려
"입주자대표회의에서는 이런 사태가 발생할 때까지 도대체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고층에 거주하는 노약자들과 어린이들은 어떻게 하라는 건지. 설명절을 앞두고 있는데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16일 오후 경북 경산시 정평동 H아파트에서 만난 60대 입주민(여)는 "승강기가 25일부터 2개월간 운행이 중단된다"며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경산시와 아파트 입주민 등에 따르면 이 아파트가 최근 한국승강기안전관리공단로부터 '25일부터 승강기(22대) 전면 운행정지' 통보를 받아 엘리베이터 운행이 전면 중단 위기에 놓이는 일이 벌어졌다. 20~23층 10개동 973가구 3천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이 아파트는 지난해 9월 25일 한국승강기안전관리공단의 정밀안전검사에서 '올해 1월24일까지 승강기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조건'으로 조건부 합격을 받았다. 하지만 당시 입주자대표회의는 안전장치 설치보다 승강기를 전면교체하는 것이 낫겠다고 결정하고 지난해 9월 업체를 선정했다. 이 업체와 오는 3월 중순까지 교체를 끝낸다는 조건으로 계약했지만 현재 공사를 위한 자재조차 반입되지 않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현 입주자대표회의는 최근 "오는 25일부터 승강기의 가동이 중단된다. 운행정지 기간 운행으로 인한 사고발생시 책임에 대한 소재가 불분명해 불가피하게 운행은 전면중단하게 됐다"며 "생필품 챙기기, 자녀를 가정에 머물게 하기 등 생활에 불편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며 안내문을 붙였다. 입주민들은 승강기가 교체되는 3월13일까지 연장 운행할 수 있도록 경산시가 대책 마련을 요구했지만 경산시는 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따라 불합격 승강기는 운행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승강기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안전검사에 불합격한 승강기를 운행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돼 있다. 입주민들은 "3천여 명이 거주하는 아파트에는 노인, 어린이 등 1천여 명의 노약자가 거주하는데 긴급환자, 긴급재난 발생 시 어떻게 할거냐"며 "승강기 이용 규정도 중요하지만 주민의 불편를 위한 비상대책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아파트 측과 협의해 만약의 비상상황에 대비해 노약자 입주민과 연락망을 구축하고 사설 앰블란스 등을 준비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경산아파트승강기운행금지 경산시의 한 아파트 승강기에 25일부터 승강기 운행 중지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제19대 재경청도군향우회장에 서영배 지안우드 대표 취임
제19대 재경청도군향우회 회장으로 서영배 〈주〉지안우드 대표가 취임했다. 서 회장은 경북 청도 각남면 신당리 출신으로 현재 경기 광주에서 우드칩 및 특수 제재목 제조업체를 경영하고 있다.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재경청도군향우회 제70차 정기총회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이만희 국민의힘(영천-청도) 국회의원,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청도군 읍·면장 9명, 재경향우회·재부향우회 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서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서 회장은 취임사에서 "2024년 갑진년 청도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푸른 용의 위상만큼 드높이고 화합하는 재경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 회장과 이율기 이임 회장은 이날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각각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박동식 수석부회장도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지난 13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재경청도군향우회 제70차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우리지역 일꾼 의원] 이수연 청도군의회 의원 "복지·문화·예술·관광정책 제안 강화"
"모두가 함께 따뜻해지는 의정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청도, 행복한 청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수연(국민의힘) 청도군의회 비례대표는 "항상 군민 곁으로 다가가 위로가 되는 군의원이 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제9대 상반기 산업경제위원장인 이 군의원은 장애인·노인 등 사회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에 남다른 관심을 가져왔다. 이 군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도군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가 대표적이다. 이 군의원은 "장애인·노인 등의 생활안정과 사회활동 참여율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또 상반기 두 차례 5분 발언을 통해 △마약류에 노출된 농촌 현실과 마약류 근절 필요성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제안도 했다. 지난해 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상급기관 감사 결과 반복적으로 지적받는 분야에 대해 따져 묻고 업무연찬, 인계인수 철저, 업무 매뉴얼 작성 등을 제안했다. 청도공영사업공사 관사 퇴거 문제점도 지적했다. 이 군의원은 하반기 의정활동과 관련 "군민의 복지 지원과 문화·예술·관광도시의 기치를 내건 청도군에 도움이 될 만한 정책 제안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군의원은 "군민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듣고, 이에 따른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해 청도군 발전에 기여하는 군의원, 힘들 때 곁에서 응원해 주는 군의원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 군의원은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경북도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이수연 청도군의원
[4·10 필드 속으로] 조지연 1호 공약 '국회의원 특권내려놓기' 발표
국민의힘 조지연 경북 경산시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총선 1호 공약으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를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의 1호 공약은 △국회의원 무노동 무임금 실현 △불체포 특권 포기 △금고이상 형 확정시 세비반납 △국회의원 세비 4년간 동결 등이다. 조 예비후보는 지난 21대 총선 출마 당시에도 국회의원 무노동 무임금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조 예비후보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제시한 정치개혁 과제인 △불체포 특권 포기 △금고이상의 형 확정시 세비 전액 반납에도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당 발표에 앞서 지난해 12월 출마 선언 당시 이미 불체포 특권 포기를 공약한 바 있다. 조 예비후보는 정치혁신을 1호 공약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새로운 경산을 바라는 시민들께서 강력한 정치혁신을 원하고 계신다"며 "정치혁신의 핵심은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다. 국민 상식에 기반한 정치로 신뢰받는 젊은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경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규모 200억원으로 대폭 확대
경북 경산시가 올해 지역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특례보증지원 규모를 2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올해부터 다자녀 소상공인도 대상에 포함됐으며 800여 명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보게 됐다. 경산시는 15일 경북신용보증재단과 2024년 경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시 출연금을 지난해 12억원에서 2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올해 1월부터 출연금의 확대로 희망모아드림사업 보증 규모가 200억원(출연금 10배수)으로 확대돼 800여 명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게 됐다. 시는 보증한도 우대 대상인 스타트업 기업과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 외에도 다자녀 소상공인을 추가했다. 또 기보증 회수보증(대환) 등 기준 완화한 내용을 모두 포함해 시행한다. 올해 원금상환이 도래한 대출을 경산시 희망모아드림사업으로 대환할 경우, 이차보전 연장 및 원금상환 유예 효과를 볼 수 있는 내용은 작년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시는 향후 개인의 보증한도(3천만원)를 상향해 실질적인 자금조달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소상공인의 가장 큰 어려움인 자금조달을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을 통해 해소하고, 고금리와 원금 상환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에게 이 제도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경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출연금 확대 조현일 경산시장이 15일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프로필] 이재근 경북농협 경산시지부장
이재근(51) 경북농협 경산시지부장은 경북 구미 출신으로 현일중·고와 서울대(식품공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으며 봉화군·고령군 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포토뉴스] 맛과 향이 뛰어난 청도 딸기 본격 출하
고품질 딸기재배 기술로 생산된 경북 청도 딸기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 김하수 청도군수와 관계자 등이 청도읍 사촌리의 한 딸기 재배농가를 찾아 출하를 앞둔 딸기를 살펴봤다. 청도 딸기는 맛과 향이 뛰어나고 항산화 성분도 풍부해 혈관질환 예방, 피로 회복, 피부미용 등에 좋다. 청도는 130여 농가에서 71.8㏊의 딸기를 재배해 연간 175억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청도군 제공>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협 "법원 행태는 모순…정부 의대생 복귀 호소는 오만" 주장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정부, 대학 "2025학년도부터 의대 증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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