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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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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전세사기 취약층 지원, 반환보증 보증료 최대 30만원
경북 안동시가 청년·신혼부부·저소득층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료를 지원키로 했다.지난해 7월 시행된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의 대상을 전 연령대로 확대해 4일부터 전국 동시 시행된다. 지원금액은 최대 30만 원까지다.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HF·SGI) 가입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 소득(청년) 5천만원·(청년 외) 6천만원·(신혼부부) 7천500만원 이하 △무주택자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지원내용은 신청인이 이미 납부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에 대해 청년 및 신혼부부(나이 무관) 임차인의 경우 보증료 전액을, 청년 외 임차인의 경우 보증료의 90%를 최대 30만 원까지 환급한다. 피재윤기자
[4·10 총선 출마합니다]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 예비후보 등록
국민의힘 김형동 (안동-예천·사진) 의원이 4일 안동-예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김 예비후보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안동-예천 시·군민분들을 섬기겠다"고 출마 각오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본부 대변인을 맡은 데 이어, 당 수석대변인과 당 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중앙정치에서 종횡무진 활약해오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이뤄낸 성과들은 모두 안동-예천 시·군민분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와 안동~신도청~점촌 철도사업 등 추진 중인 큰 사업들이 아직 남아있다"며 "지난 4년간 어렵게 마련한 발전의 초석을 토대로 고향 안동-예천의 중단없는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안동시 자동차 운전자 대상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추진
경북 안동시가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2024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추진한다.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운전자가 기준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을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신청기간은 4일부터 15일까지이며,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https://car.cpoint.or.kr)에서 회원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참여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자동차·승합자동차로 △소유주 기준 1인당 1대 차량만 참여할 수 있다.친환경자동차(전기·수소 하이브리드) 및 법인·단체 차량은 제외된다.신청 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 회원가입 후 전송되는 문자 URL를 통해 차종확인이 가능한 차량 전면 사진, 누적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연말 참여자의 주행거리 감축 실적(감축량 및 감축률)에 따라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현금으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지난해 223대가 1천612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 신청하세요
경북 안동시가 4일부터 한국도로공사에서 지원하는 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 무료보급 사업을 시행한다.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 중 신청일 기준 5년 내 단말기 무상 지원을 받지 않은 사람으로, 대상 차량은 본인 명의 소유 또는 동일한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세대원이 소유한 비영업용 차량이다.자동차 등록증과 장애인통합복지카드를 지참해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 관내 영업소(톨게이트)를 방문해 신청하면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올해 대구·경북에 2천790대를 보급할 예정이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안동-예천 선거구획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4·10 총선에서 경북 안동-예천 선거구가 현행대로 유지된다. 29일 김형동 의원(안동-예천·국민의힘·사진)에 따르면, 안동-예천 선거구가 현행대로 유지되는 선거구획정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오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선거구획정안을 통과시켰다. 전체회의에서 통과된 선거구획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잇달아 열린 본회의에서도 통과됐다. 이번 선거구획정안 통과를 위해 김 의원은 윤재옥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를 만나, 안동-예천 선거구 유지의 필요성을 수차례 설득했다. 안동-예천은 같은 교통-생활문화권을 공유하고 있어 선거구 획정 기준을 이미 충족했을 뿐만 아니라, 안동-예천이 하나의 권역으로 묶여 함께 성장해오고 있는 도청 신도시 지역은 안동시민·예천군민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다. 김 의원은 "안동과 예천은 하나이고, 이제 남은 일은 안동과 예천이 함께 도약하는 것"이라며 "안동-예천의 힘찬 도약을 위해 이 한 몸 바쳐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김형동 의원 프로필 사진(3)
[4·10 출마합니다]김상우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선거구 후보
김상우 안동-예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9일 경북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후보는 "뼛속까지 '정의'의 DNA가 자리 잡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후 "무지·무능·무모한 윤석열 친일 정권 앞에 제 2의 독립운동을 하는 심정으로 광야 위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참사 공화국·검찰 독재정권은 삼일절 105주년을 하루 앞두고, 항일독립 선열의 고장 안동·예천 후손들의 자존심을 짓밟은 채, 친일 일색으로 역사의 시계를 100여 년 뒤로 돌려놓았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누구보다 공감 능력과 경청 자세를 갖고 살아왔고, 일방향적인 독단 정치인이 아니라 소통하며 지역민들에 꼭 필요한 일을 하는 맞춤형 일꾼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서울대 포함 전국 국공립대 정원 50% 지방 학생 우선 전형 실시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국가 시니어 특화산업단지 조성 △2차 공공기관 조기 이전 및 국가환경공단 지역 유치 등을 공약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29일 경북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김상우 안동-예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10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원회 제공
안동의료재단, 4월 안동요양병원 분원에 통증센터 오픈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오는 4월 안동요양병원 분원에 통증센터를 오픈한다. 안동병원은 3월부터 유제혁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본원에서 환자 진료에 나서며, 지난 1월 시작된 통증센터 건축이 4월에 완공되면 새로운 센터로 이전해 진료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유 과장은 서울대 의과대학 출신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인턴십과 레지던시를 마친 후 마취통증의학 분야에서 전문가 자격을 얻었다. 그 후 서울대병원 통증센터에서 임상강사로 활동하며 추가적인 전문 자격을 취득했다. 통증센터는 급성 및 만성 통증 환자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 사람들과 움직임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목, 허리, 어깨, 무릎 관절 등의 정형외과적 문제에 대한 비수술적 치료를 제공해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지원한다. C-arm 기기를 이용한 신경 차단술 및 신경성형술이 중요한 치료 방법 중 하나로 꼽힌다. 이는 신경 주위에 약물을 주입하고 좁아진 부분을 확장하여 염증 및 부종을 줄이고 주변 조직의 혈류 및 기능을 개선하는 치료법이다. 이러한 시술은 큰 위험이 없으며 다양한 부위에 적용 가능하다. 빠른 시간 내 시술이 가능하며 입원 필요 없이 바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 고령자나 기저질환자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 유제혁 과장은 "통증을 경미하게 여기거나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만성화되기 전에 정확한 진단 아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민들이 건강한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밀하고 안전한 진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우리 병원은 의료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우수한 의료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의료 인력 및 장비 투자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필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1. 안동병원 통증센터(4월 오픈) 경북 안동병원 통증센터 전경.
안동농협, 시니어클럽과 MOU 농협 최초 어르신 일자리 지원
경북 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은 지난 26일 농협 회의실에서 안동시니어클럽과 시니어일자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한 상호 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도모해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협약은 시범사업으로 65세 이상 안동농협 조합원 및 원로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경제사업지원반과 현장지원반으로 구성했다.안동농협은 노인 일자리 창출 전문기관인 안동시니어클럽과 함께 사회서비스형·시장형 두 가지 형태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서비스형은 시니어영농지원사업, 시장형은 시니어농업·농촌 지킴이사업 등이다.권태형 조합장은 "전국 농협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협약으로 시니어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 노인복지 향상에 긍정적 영향력을 기대한다"고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지난 26일 경북 안동농협 회의실에서 시니어일자리 사업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안동·예천경찰서, 도청 신도시 범죄예방 위해 공조 체제 확립
경북 안동경찰서와 예천경찰서가 도청 신도시 내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공조에 나선다. 안동경찰서와 예천경찰서는 28일 안동 풍천파출소에서 도청 신도시 내 각종 범죄예방과 강력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16년 조성된 도청 신도시는 유입인구가 많고 각종 상가건물이 들어서 매년 112신고가 증가하고 있지만 치안인력 부족 현상을 빚어왔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도청 신도시를 절반씩 경계로 접하고 있는 안동 풍천파출소와 예천 호명지구대는 공조 치안체제를 확립, 협력방범으로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강력사건 발생 시 신속한 공조로 현장대응력을 강화키로 했다.업무협약은 긴급사건 발생 시 관할 불문 인근 순찰차 우선 출동, 범죄예방을 위한 취약시간대 112 순찰차 합동 순찰, 각종 상황 대비 모의훈련, 지역 관서 근무자 핫라인 구축 등이다.이희석 안동경찰서장은 "경계지역 인접서 간 공조체제 강화로 신도시 내 범죄예방과 강력사건에 신속 대처해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겠다"고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28일 경북 안동 풍천파출소에서 안동경찰서와 예천경찰서가 도청 신도시 내 공조체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10 필드 속으로] 김형동 의원, 안동댐 주변 교통환경 개선 TF 구성 완료
정부가 안동댐 주변의 교통여건 개선 등 주민 숙원 해소 방안 연구를 위해 관계기관들과 함께 TF를 구성했다. 김형동 의원(안동-예천·국민의힘)은 28일 환경부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첫 회의는 29일 열린다. 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경북도·안동시 공동으로 구성된 TF는 안동댐 주변 지역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안동시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안동댐 도산대교 우선 설치를 강력히 요구했고,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주민들의 불편함을 살펴보겠다는 답변을 받은 바 있다. 후속 조치로 TF가 구성됨으로써, 도산대교 건설을 향한 첫발을 내딛게 됐다. 김 의원은 "지난달 낙동강수계법 개정안 통과로 안동댐 인근 주민들을 위해 주민편익시설 등 복지증진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게 된 데 이어 기쁜 일"이라며 "안동시민들의 불편함이 하루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국민의힘 김형동 의원
안동·임하댐 불법경작 뿌리 뽑는다
K-water 안동권지사(지사장 구인도)가 지난 25일부터 3월 초까지 낙동강 최상류 식수원인 안동·임하댐 홍수조절용 내 불법경작 근절을 위해 굴착 등 불능화 조치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그동안 수차례 계도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일부 주민들의 계속된 불법경작이 댐 내 수질 악화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안동권지사는 불법 경작지에 대한 실태조사 및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경작자들 대상으로 충분한 사전안내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댐 저수구역 내 불법경작 해소 및 주민 인식 전환은 물론, 댐 수질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안동권지사는 일회성 단속이 아닌 연중 지속적인 계도와 불능화 조치 등을 통해 불법경작을 해소할 예정이다. 구인도 안동권지사장은 "불법경작을 반드시 근절해 국민이 안동·임하댐의 깨끗한 물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안동시, 무주택 청년에 월세 최대 240만원 지원
경북 안동시는 19~34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지원대상은 청약통장에 가입한 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의 주택에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으로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가액 1억2천200만원 이하여야 한다.이외에도 청년을 포함한 원 가구(부모 포함)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재산가액은 4억7천만원을 넘지 않으면 된다.단, 청년 본인이 30세 이상이거나 혼인, 미혼부·모, 만 30세 미만이지만 미혼 청년 가구 소득이 중위 50% 이상이면 원 가구 소득과 재산은 고려하지 않는다.청년 월세 희망자는 26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복지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 선정 시 최대 월 20만원씩 12개월간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김순중 안동시의원, 도로관리심의회 설치 운영 조례안 대표발의
경북 안동시의회 김순중 시의원(풍산-풍천-일직-남후·더불어민주당·사진)이 제246회 임시회에서 '안동시 도로관리심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안동시 관내 도로 굴착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안동시 도로관리심의회를 설치하고 그 구성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주요 내용은 도로 굴착 관련 행정기관의 공무원, 주요 지하매설물 관리기관의 직원, 토목·도시계획·교통 또는 환경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시민단체에서 추천한 주민 등으로 심의회를 구성토록 했다. 또 분기별 정기회의 개최와 필요할 시 임시회의를 소집해 안동시 도로 굴착사업의 장기계획 및 연차계획을 수립·조정토록 하고 있다. 김순중 시의원은 "잦은 도로 굴착으로 인한 안동시 예산의 낭비를 방지하며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주요 지하매설물의 안전대책 수립 및 원활한 교통소통과 도로 유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인사청문특위 위원장 선임
안동시의회가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대한 인사청문회(영남일보 2월21일자 7면 보도)를 앞두고 위원장에 권기탁 시의원을 선임했다.안동시의회는 지난 제2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은 의장이 추천해 본회의 의결로 선임할 수 있다. 위원은 여주희·정복순·이재갑·권기탁·김호석·우창하·안유안 시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했고, 위원장에 권기탁, 부위원장엔 안유안 시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인사청문회에서 청문 대상자를 출석하도록 해 청문함으로써 기관장으로서의 자질과 업무 수행능력을 검증할 계획으로, 존속기한은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가 시장에게 이송될 때까지다.권기탁 위원장은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의 복지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기관인 만큼, 내실 있는 인사청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한국 고조리서 세계기록유산 추진 학술대회
경북 안동에서 한국의 고조리서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학술대회가 열린다. 안동시와 한국국학진흥원은 27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의 고조리서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한국의 고조리서인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의 세계 유산적 가치를 발굴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등재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은 조선 시대 양반 사대부 종가에서 음식의 조리법과 술 빚는 방법 등을 기록한 조리서다.수운잡방은 음식을 만드는 여러 가지 방법이라는 의미로 안동 예안지역의 광산김씨 문중에서 내려오는 전통적인 음식 조리법을 가문의 탁청정 김유와 그의 손자인 김령이 저술했다.음식디미방은 재령이씨 석계 이시명의 부인 장계향이 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순 한글 조리서다.두 서책 모두 우리의 전통적인 식생활과 선조들의 음식문화를 알려주는 귀중한 기록유산이다.학술대회는 한국의 고조리서와 관련된 학계 연구자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다. △수운잡방·음식디미방 저술의 역사·문화적인 배경 △기록유산으로서의 가치 △현대적 활용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학술적 논의는 등재 추진 시 뼈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발표문은 향후 전 세계인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영문 번역서로 출간된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정부, 대학 "2025학년도부터 의대 증원 속도"
"20일까지 전공의 복귀해야"…전문의 취득 늦어질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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