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힐링] 계명문화대 - 글로벌 관광산업 이끌 전문인 양성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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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9   |  발행일 2018-03-29 제14면   |  수정 2018-03-29
전국 유일 호텔리어전공반 등
관광 관련 졸업생 9천명 배출
K-move 등 취업지원 잇따라
[관광&힐링] 계명문화대 - 글로벌 관광산업 이끌 전문인 양성
2018년 2월 계명문화대 호주 시드니 현지 졸업식에서 해외취업 학생들이 시드니 하버브리지 앞에서 학사모를 던지며 즐거워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는 일찍부터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광산업의 인재를 양성해온 프론티어다.

계명문화대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는 1973년 전문대학으로는 전국 최초로 개설한 관광과가 모태이며, 1998년 문화관광부 ‘국외여행인솔자 양성·소양교육기관 전국 1호 지정’ 등 우리나라 관광사업 인재양성의 마중물(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금까지 졸업생 약 9천명을 배출했으며, ‘꿈·열정·도전 정신을 지닌 국내외 관광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관광 전문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여행업종사자 모임인 ‘계여회’는 학부생들의 멘토가 되어 진로, 취업 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발전과 함께 성장한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는 현재 호텔리어, 항공서비스, 외식사업, 여행의료관광전공 등 4개 전공과 4년제 정규 학사과정인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한 호텔리어전공 GTSM(Guaranteed Tourism Service Manager)반 학생 전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만에서 현지학기제와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1학기 160시간의 해외현장실습기간 동안 학교는 교육비, 항공, 보험, 실습, 교재비까지 전액 지원해 주고 있다. 졸업생들은 글로벌프로그램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로 진출해 명실상부한 글로벌스타로 성장하고 있으며, 2017년 한 해 344명이 국내교육과 함께 9개국에서 진행한 글로벌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또 매년 K-Move 프로그램과 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해외에 취업하고 있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취업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를 졸업한 학생 25명이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마카오에 취업해 꿈을 펼치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2016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2017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2018년 호주에서 해외현지졸업식을 개최해 박명호 총장이 직접 학생들에게 졸업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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