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힐링] 대구 방촌동 퀸벨호텔 - 동구 대표 호텔 거듭나

  • 이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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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9   |  발행일 2018-03-29 제15면   |  수정 2018-03-29
대구공항·복합환승센터 인접
비즈니스·온돌룸 등 객실 다양
가요제 등 지역사업 후원도 앞장
[관광&힐링] 대구 방촌동 퀸벨호텔 - 동구 대표 호텔 거듭나
퀸벨호텔은 대구국제공항,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직접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등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퀸벨호텔 제공>

퀸벨호텔(대구 동구 방촌동)은 고객을 위한 열린 시설과 고품격 서비스를 접목해 개관 5년 만에 대구 동구를 대표하는 호텔로 거듭나고 있다.

박완 퀸벨호텔 대표이사는 “5년 전만 해도 방문객 수가 적었고, 경영 초기 적자 등에 따른 어려움도 많았다. 지금은 주말마다 행사가 끊이지 않는 매력적인 호텔로 변모했다”며 “대구의 낙후지역으로 평가받아온 동구를 관광지역으로 새롭게 인식시키는 데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퀸벨호텔은 자체적으로 외국 관광객 유치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박 대표는 “한발 앞선 시장파악 능력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대구국제공항,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등이 인접한 지리적 프리미엄을 적극 활용해 대구의 관광인프라 조성에 한몫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설 경쟁력도 상당하다. 비즈니스룸, 디럭스룸, 테라스룸, 온돌, 스위트룸, 로열스위트룸 등 기존 호텔 객실과 차별화된 객실을 선보이고 있으며 4개의 컨벤션·연회장을 보유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착한 기업’으로서의 역할에도 앞장서고 있다. ‘동구 아양가요제’ 후원업체로 참여한 데 이어 매년 5월 ‘어르신 공경 행사’의 장소와 식사 제공을 해오고 있다. 이외에 지역민을 위한 각종 청년회 행사, 자율방범 행사, 불우이웃돕기 행사, 불우환우와의 자매결연 활동, 효도잔치 지원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박 대표는 “열정과 변화, 감동을 목표로 지역민에게 더 나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향후 지역민을 위한 장학사업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연정기자 leey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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