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배 달서경찰서장, 마약 예방 'NO EXIT' 캠페인 동참

이상배 달서경찰서장이 'NO EXIT 캠페인'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 달서경찰서 제공

마약 예방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이상배 달서경찰서장도 동참했다.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4월 말부터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범죄를 방지하고자 경찰청 주관으로 시작된 범국민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는 '출구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후 후속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방법으로 하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서장은 김형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을 펼쳤다.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이향이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장과 유승훈 대구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장을 지목했다.

이상배 달서경찰서장은 "최근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등 마약범죄가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며 "달서경찰은 마약범죄 단속 및 범죄예방 홍보에 더욱 힘쓰고, 안전한 달서구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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