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때도없는 뉴스] 06월 01일 간추린 뉴스

  • 김용국
  • |
  • 입력 2023-06-01 08:59


1. '뜨거운 열기' TK신공항 건설, 전국적인 관심사 부상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이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31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대구시의 '대구경북 신공항 사업 설명회'에 공공기관, 금융기관, 건설사가 대거 참석했습니다. 사업대행자로 참여가 가능한 한국 토지주택공사, 한국 공항공사, 대구 도시개발공사 등 공공기관과 한국은행, 대구은행 등 금융기관, 시공능력 전국 상위 50위 이내 및 지역 건설사 관계자 200여명이 찾았습니다. 대구시는 기부대 양여 방식과 신공항 특별법 등 사업 전반을 설명하는 데 공을 들였습니다.


2. 경북도내 대학 33곳 중 일반대 13, 전문대 3곳 글로컬대학 신청

경북도는 31일 마감한 교육부의 '글로컬 대학 30'에 일반대 18곳, 전문대 15곳 등 도내 33개 대학 중 일반대 13곳, 전문대 3곳이 공모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청 대학은 포스텍, 영남대, 금오공대, 대구가톨릭대•경일대•대구대 연합, 안동대•경북도립대 연합, 한동대, 동국대, 대구한의대, 경운대, 동양대, 경주대•서라벌대 연합, 대경대입니다. 글로컬 대학은 올해 10곳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30곳을 지정합니다. 10개 대학은 오는 10월 중 최종 지정될 예정입니다.


3. 5년 모으면 최대 목돈 5천만원...'청년도약계좌' 6월 출시

5천만원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청년도약 계좌'가 6월초 출시됩니다. 청년도약 계좌는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 납입하는 5년 만기 적금 상품입니다. 이 상품을 취급하는 은행은 대구은행을 비롯해 농협·신한·우리·SC·하나·기업·국민·부산·광주·전북·경남은행 등 12곳입니다. 은행별 금리는 오는 12일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입 대상은 만 19세부터 34세 청년입니다. 가구소득과 개인소득이 중위 180% 이하의 조건을 충족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병역을 이행한 청년은 최대 6년까지 기준 연령을 연장해 만 40세까지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4. 대구교도소 수감 중인 50대 조폭 숨져…교정당국 조사

대구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조직폭력배가 숨져 교정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에 위치한 대구교도소에 입감된 50대 A씨가 숨져 이날 오전 9시쯤 달서구 한 장례식장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폭력 등의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감 전 A씨는 대구 한 조직폭력배 일원으로 경찰 관리 대상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 노인식 대구미협 회장 직무집행 정지...업무차질 불가피
 
법원이 노인식 대구미술협회 회장의 직무집행을 정지키로 결정하면서 대구미협 운영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제11민사부는 지난달 31일 일부 대구미협 구성원으로 구성된 대구미협 정상화 추진위원회가 제기한 '직무집행 정지 및 직무대행자 선임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노인식 대구미협 회장은 정상화 추진위원회가 지난달 초 가처분 신청과 함께 제기한 '이사회 결의 무효소송' 판결이 나올 때까지 회장직을 수행할 수 없게 됐습니다.


6. 좌초 위기 이인성 '아르스 공간', 특교금 확보로 '청신호’

기초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중단된 '이인성 아르스 공간 조성사업에 다시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31일 대구 중구청과 중구의회 등에 따르면 아르스 공간 조성사업을 위한 상반기 특별조정 교부금 15억원을 대구시로부터 확보했습니다. 중구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입니다. 아르스 공간은 근대작가인 이인성 화백 작품을 활용해 인물 및 유품을 전시하는 사업입니다. 1930년대 시대적 분위기를 재현한 아르스 다방, 작품 체험공간인 아뜰리에, 커뮤니케이션 공간 등이 조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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