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 이다음봉사단, 직접 만든 '빵 나눔'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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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12  |  수정 2023-06-12 08:44  |  발행일 2023-06-12 제23면

서한 이다음봉사단, 직접 만든 빵 나눔
서한 이다음봉사단이 지난 10일 '사랑의 빵 나눔운동' 행사를 통해 직접 배워서 만든 빵을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서한 제공>

서한 이다음봉사단이 지난 10일 소외계층에 따뜻한 사랑의 빵을 전달했다. 빵은 사랑의빵나눔터가 주관하는 '사랑의 빵 나눔운동'을 통해 봉사단원 35명이 가족과 함께 직접 배워 만든 것이다. 이날 행사는 서한 이다음봉사단의 22번째 공식 봉사활동으로, 빵과 함께 기부금도 전달했다.

2014년 12월 출범한 서한 '이다음봉사단'은 출범 이후 사랑의 밥차, 김장봉사, 연탄나눔 봉사, 울산 수해 복구 봉사, 환경미화 봉사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정우필 <주>서한 대표이사는 "일반적인 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하는 형식적인 봉사활동이 아닌 이웃을 위해 제빵을 배워 가족과 직접 만들어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매우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다음봉사단은 사회 곳곳의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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