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찜통더위도 이겨낸 '떡볶이 사랑'…제3회 떡볶이 페스티벌 '성황'| 영남일보

  •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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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18 17:26

 


 

제3회 떡볶이 페스티벌이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대구 북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렸다.

대구 북구 주최하는 이 행사는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총 12개 업체를 비롯해 총 19개 업체가 참가하며 부스는 떡볶이 23개, 음료 7개 총 30개 규모로 진행됐다. 푸드트럭도 10대가 운영됐다.

18일 행사장은 전국에서 모인 떡볶이 마니아들과 시민들로 북적였다. 찜통더위도 시민들의 떡볶이 사랑을 막지 못했다. 손 선풍기와 부채를 연신 부쳐 가며 사람들은 뜨거운 떡볶이를 맛봤다.

김나영 / 25·수원시
떡볶이 축제 때문에 기차 타고 수원에서 멀리 왔어요. 시래기 떡볶이 먹고 납작만두도 지금 먹고 있는데요. 처음 먹어보는 맛이고 맛있는 것 같아요.

행사장에는 떡볶이 부스뿐만 아니라 1988년 서울 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 당시를 재현해 놓은 체험 부스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게임 코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메인 무대에서는 DJ 파티와 거리 공연 등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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