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새마을운동기록물 세계기록유산등재10주년 기념식' 구미서 열려| 영남일보

  •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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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19 17:49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새마을회는 19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새마을운동기록물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3년 6월 18일 새마을운동기록물이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이래 1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해 '빛나는 10년 기적의 역사, 세계인의 희망으로'를 주제로 삼고 치러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종평 경상북도새마을회장을 비롯해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김선조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지원관, 김종복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 최영수 대구시새마을회장 등을 비롯해 경북의 새마을지도자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조형물 제막식, 기념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새마을 캐릭터 공개, 청년새마을연대 발대식,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새마을테마공원에서 ‘등재10주년 기념조형물 제막식’이 열렸다. 이어 구미복합스포츠센터 대강당에서 식전공연후 기념영상물 상영, 새마을지도자 68명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또 경북의 새마을 브랜드 제고 및 새마을 관광지 홍보를 위해 경북도와 경북도새마을회에서 제작한 새마을 캐릭터인 ‘새벽이와 마을이’가 공개됐다.

새벽이와 마을이는 남녀 새마을회원의 근면성을 잘 담을 수 있도록 '새벽을 깨우는 닭(병아리)-새벽이', '열심히 뛰어다니는 충직한 개(강아지)-마을이'를 모델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에서 추진하는 새마을운동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은 지방외교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문화와 디지털이 융합된 디지털 중심의 새마을 세계화 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용국기자  ky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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