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국가산단 성공 같이 뛰자" 대구시·국토부·LH·도개공 상생협력협약

대구시와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도시개발공사가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제2국가산단) 성공 추진을 위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26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 이한준 LH 사장,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과 함께 제2국가산단의 신속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LH와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됨에 따라 '현 정부 1호 국가산단 지정'을 목표로 산단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진행됐다.

시는 제2국가산단이 교통, 도심과의 접근성 우수해 기업수요가 충분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앞으로 대구경북 신공항이 개항되면 항공물류까지 가능한 미래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육성의 최적지인 만큼 신속한 산업용지 공급을 위해 올해 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줄 것도 요청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앞으로도 1년 이상 정비 사업을 해야 합니다. 계획을 세우고 확정해놓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집행을 할 단계만 남았기 때문에 큰문제가 없을건데요. 우리 장관님 계실 동안 대구시를 많이 도와주시면 저희들이 진짜 감사하게 생각하겠습니다.

이에 국토부는 범정부 추진지원단을 통한 신속한 예타 추진 등 각종 조속한 행정절차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원희룡/국토교통부장관
앞으로 더욱더 큰 발전을 하도록 기원하면서 저희는 판을 깔아드리는데 국토부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생협약 체결 후 대구시는 지역대표기업인 ㈜엘앤에프(대표 최수안), 경창산업㈜(대표 강기봉), 에스엘㈜(대표 김한영)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제2국가산단의 기업입주를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용국기자  kyg@yeongnam.com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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