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우 제47대 대구국세청장 명예퇴임..."앞으로도 지역 경제 부흥 위해 노력"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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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04 09:54  |  수정 2023-07-04 09:56  |  발행일 2023-07-04
30여년 공직생활 마무리...작년 7월 고향에 청장으로 부임
정철우 제47대 대구국세청장 명예퇴임...앞으로도 지역 경제 부흥 위해 노력
지난 3일 명예퇴임식을 가진 정철우 제47대 대구지방국세청장. <대구지방국세청 제공>

정철우 제47대 대구지방국세청장이 3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3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정 청장은 이날 퇴임사를 통해 "지난 1994년 대구시 수습근무를 마치고 북대구세무서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지 30여년이 흘렀다"고 회상한 뒤 "좋은 인연들 덕분에 자랑·즐거움·보람이 가득했던 행복한 순간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7월, 고향에 청장으로 부임한 이후 대구·경북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펼쳤다"면서 "실질적인 조사부담의 완화, 숏폼 동영상을 활용한 '절세 팁' 특강, 경영애로 납세자에게 원활한 세무상 유동성 공급, 지속적 사회공헌활동 등을 활발하게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삶의 터전이자 울타리였던 국세청에서 지난 30여년간 맺은 소중한 인연과 행복한 기억을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대구·경북 경제의 활력회복과 부흥을 위해, 대구청과 우리 직원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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