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서울 서이초교 교사 사망, 대구서도 애도 물결

  •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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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24 16:23

 

도를 넘는 학부모 민원에 시달리다 학교 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세상을 떠난 서울 서이초교 교사에 대한 추모가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역 교육계에서도 합동분향소를 설치하며 애도를 표하고 있다.

24일 대구교사노동조합이 대구교육청 근처 공원에 마련한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분향소에는 오전부터 추모객들이 발길이 이어졌다.

분향소가 설치된 공원 근처에는 서이초 교사를 애도하는 현수막이 걸려있었고, 다수의 동료·선배 교사 명의의 근조화환이 가득했다. 오전 시간때였지만 분향소에는 국화들이 수북이 올려져 있었다. 합동 분향소 한편에 마련된 추모 메시지 공간은 애도와 미안한 마음을 담은 쪽지들이 수북이 붙여져 있었다.

분향소는 오는 2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김용국기자 ky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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