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 이재민에 온정…경북도에 수해 성금 1020만원

  •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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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09  |  수정 2023-08-09 06:50  |  발행일 2023-08-09 제22면

대구 달서구청, 이재민에 온정…경북도에 수해 성금 1020만원
이태훈(왼쪽) 대구 달서구청장이 구호 성금 1천20만원을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청이 집중호우 이재민을 위한 성금 행렬에 동참했다. 달서구청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북북부지역의 이재민 구호와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구청 직원들이 모은 성금 1천20만원을 지난 7일 경북도에 전달했다. 성금은 구호 물품을 제공하고 주거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일엔 달서구자율방재단 25명이 경북 예천 남본리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뜻하지 않은 재난으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지역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의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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