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때도없는뉴스] 2023년 09월 07일 간추린 뉴스

  • 김용국
  • |
  • 입력 2023-09-07 09:40

 


1. 새마을금고 통폐합 대상 전국 6곳…대구지역 1곳도 포함

6일 새마을금고 중앙회 등에 따르면 대구 동구의 A금고를 포함해 전국 6곳의 새마을금고가 통폐합 대상에 올랐습니다. A금고는 지난해부터 '부실 대출'로 자산 건전성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경영개선 요구를 받아왔습니다. 대구 북구 B금고도 경영개선이 요구돼 일단 통폐합 대상엔 포함됐지만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구책을 제시하면서 막판 통폐합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2. 대구 달성군 개청 이래 첫 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대구 달성군과 더불어민주당이 6일 군청에서 예산정책 협의회를 열었습니다. 달성군 개청 이래 처음입니다. 최재훈 달성군수, 강민구 더불어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전유진 달성군 지역위원장, 김보경·박영동·양은숙 군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내년 국가투자 예산 확보 방안과 균형 발전을 위한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분위기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했습니다.

 

 

 

3. 포스코 사상 첫 파업 임박…“노사 이견 커 합의 쉽지 않아”

포스코가 창립 50년 만에 처음으로 파업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맞을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임금 인상률 등 핵심 사안에 대한 노사 입장차가 워낙 커 타결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입니다.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 노동조합은 6일 임시 대의원 회의를 열고 중앙 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 조정 신청을 진행하는 한편, 전남 광양제철소 앞에서 쟁의 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포항 대책위원회 출범식은 7일 포항 포스코 본사 앞 도로에서 1천500여 명의 노조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입니다.


4. 당정, 코로나 백신접종 사망위로금 늘리고 대상 확대

국민의힘과 정부는 6일 코로나19 백신접종 사망 위로금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금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지원금 한도는 현행 최대 1천만원에서 최대 3천만원까지 상향합니다. 또 인과성을 인정받기 어려운 경우라도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면 위로금 지원대상이 되도록 했습니다. 현재 '예방접종 후 42일 이내'에 사망했을 경우에만 위로금을 지급하게 되어있는 것 역시 '접종일로부터 90일까지'로 확대합니다.


5. 9월 수능 모의평가 "국영수 킬러문항 배제" 평가 우세

입시 전문가들에 따르면 6일 치른 9월 수능시험 모의평가는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공교육 내 출제방침을 따랐다는 평가가 우세합니다. 국어 영역은 전년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습니다. 영어 영역도 올해 6월 모평보다 쉽게 출제됐습니다. 수학 영역은 전년도 수능, 6월 모평보다 약간 쉽게 출제됐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습니다.


6. 대구시-시민단체 첫 정책토론회 우여곡절 끝에 성사

시민단체가 대구시에 청구한 정책토론회가 우여곡절 끝에 6일 열렸습니다.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공공·민간·지역주민의 역할과 협력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앞서 시민단체가 개정 조례안 시행일인 5월 20일 이전 총 8건의 정책토론을 청구했지만, 시는 이번 토론회를 제외한 나머지 7건에 대해서는 미개최 결정을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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