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아동들에게 복합 문화공간 마련…'생각발전소' 지원

지난 21일 경북 경주시 안강읍 레인보우 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행복 나눔' 생각발전소 개소식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전혜수(왼쪽부터) 상생협력처장, 레인보우 지역아동센터 정다운 센터장, 초록우산 박정숙 경북지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은 21일 경북 경주시 안강읍 레인보우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 복합 문화공간인 '생각발전소(295호)'를 오픈했다.

레인보우 지역아동센터 생각발전소는 총면적 19㎡로 그림 그리는 공간과 영화 상영 공간, 보드게임 공간 등으로 꾸몄다.

앞으로 이동형 모니터를 설치해 아동의 학습, 놀이, 영화관람 등 체험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생각발전소는 한수원이 후원하고 초록우산이 주관하는 '지역아동센터 행복 나눔' 사업으로 지역 아동센터 일부 공간을 개·보수하고 기자재를 지원해 아동들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한수원은 올해 10개의 생각발전소를 추가 지원해 총 304곳의 생각발전소가 전국 각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한수원 '지역 아동센터 행복 나눔' 사업은 전국 지역 아동센터에 생각발전소, IT-ZONE, SAFE-ZONE 조성 및 기초·경험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2년부터 시행된 '행복 더함 희망 나래' 사업을 2021년에 새롭게 단장해 지속해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주호 사장은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생각발전소를 통해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미래 세대가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경주 담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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