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응급의학과 정한솔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영남대병원 응급의학과 정한솔 교수.

영남대병원 응급의학과 정한솔 교수는 최근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7회 응급의료 전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 교수의 이번 표창은 코로나19 관련 응급의료 분야 대응과 응급의료체계의 질적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공이다.

그는 "현대사회에서 응급의료는 흔히들 생각하는 것처럼 '응급처치'만을 담당하는 것이 아닌 의료영역 전반을 포괄하며 최일선에서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분야다"며 "일촉즉발의 순간에 국민의 생명을 좌우하는 '종합의료' 분야로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더 많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응급의료 전진대회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 환자의 골든타임 수호를 위해 애쓰는 응급 의료현장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올바른 응급실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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