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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표 건설사인 <주>서한이 지난 23일 본사에서 '2023년 우수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 대구경북지역 우수학생 645명에게 장학금 약 7억6천만원을 전달했다. <서한 제공> |
지역 대표 건설사인 <주>서한이 장학재단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우수학생 645명에게 장학금 약 7억6천만원을 수여하는 통큰 기부를 실천했다.
서한은 지난 23일 서한 본사에서 '2023년도 대구경북지역 우수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우수인재로 선정된 장학생 70명을 비롯해 학부모 및 교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서한은 대구경북지역 내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장학재단을 설립해 2006년부터 대구교육청과 경북교육청으로부터 학업능력이 우수하고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추천받아 해마다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장학사업으로 대구경북의 경찰관 및 소방관 자녀 65명,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59명, 국가유공자 자녀 15명을 포함한 645명의 지역 인재를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장학금 총 7억6천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서한은 장학재단 설립 후 현재까지 장학생 총 4천590명에게 장학금 49억원, 기타지원사업 총 7억원 등 총 56억여 원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기부했다.
김을영 <재>서한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지역 인재의 꿈을 실현하도록 지원하는 것이야말로 지역과 국가를 위한 가장 큰 투자라고 생각한다"면서 "서한은 앞으로도 인재 양성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의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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